가요] 올인 박용하가 불렀다.

이지원200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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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올인 박용하가 불렀다. 최고 인기 드라마인 <올인>을 주제곡을 부른 가수가 박용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인>의 주제곡 <처음 그 날처럼>은 드라마 만큼이나 인기가 높은 히트곡.

휴대폰 컬러링 다운로드만으로 이미 10억 원 대의 수입을 올릴 만큼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처음 그 날처럼>을 부른 가수는 ‘Who’라는 영어 이름을쓰는 남자 신인 가수로만 알려졌다.

이 때문에 그의 정체를 둘러싸고 많은이야기들이 오갔다.

특히 눈치 빠른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박용하다, 아니다’는 공방까지 벌어졌다.

<올인>의 O.S.T를 제작한 연영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도 “Who가 작곡가김형석이 키우는 신인 가수라는 점 외엔 어떤 것도 밝힐 수 없다.

정확한신상 공개는 이 달 말에 TV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하겠다”며 대답을 피하고 있다.

그러나 확인 결과 Who는 박용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Who가 이 달 말 출연할 TV 프로그램 섭외 과정에서 확인됐다.

함께<처음 그 날처럼>을 녹음을 했던 스태프도 “박용하가 맞는데 깜짝 공개를위해 지금까지 숨기고 있는 것”이라고 귀뜸했다.

Who, 즉 박용하 측이 신분 공개를 아직까지 꺼리는 것은 궁금증을 최대한증폭시켜 깜짝 공개하겠다는 마케팅 전략에 따른 조치다.

박용하는 지난 2000년 드라마 <수호천사> 당시에도 얼굴을 숨긴 채 O.S.T수록곡을 불렀고, 드라마가 끝날 즘에야 얼굴을 공개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데뷔 음반을 내고 활동 중인 박용하는 발라드곡 <기별>로 활동 중이며, 23일 SBS TV <인기가요> 무대를 처음으로 <처음 그 날처럼>으로 노래를 바꿔 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