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쯤 결혼을 생각하는 예비신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내 남친은 위에 누나가 두명있는 장남이자 외아들입니다. 고향은 부산이구요. 부산엔 어머니 혼자 지내고 계십니다.(아버지 돌아가심) 현재 남친은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고 큰누나는 경기도에 살고 있지만 시댁이 부산입니다. 작은누나는 친정인 부산에 살고있습니다 물론 누나 두분 다 결혼을 한 상태구요. 궁금한것은 현재 내 남친 명절 때 가족들 만나는 순서는 대략 이렇습니다. 남친 명절 전날 부산으로 내려감 어머니와 함께 명절 차례상 준비를 함 명절 당일 아침에 두분이서 간단히 차례 지내고 큰집에 가던가 아니면 명절 지내고 친정에 올 누나들을 기다린다고 함. 점심 지나고 오후 쯤 누나들이 친정으로 옴 다 같이 오손도손 아버지 산소로 감 차례 지내고 저녁에 고스톱 치고 즐거운 밤을 보냄 작은누나는 집으로 돌아감 남친과 큰누나는 같이 서울로 올라옴 명절 끝. 이렇게 된답니다. 내가 궁금한 것은 결혼을 했을시에 시댁에서 홀시어머니와 남편과 차례를 지내고 친정으로 올 누나들 기다리다 누나들 오시면 돌아가신 아버님 산소로 가서 차례 지내고 다같이 시댁에서 하루 묵고 서울로 올라오는 것이 정석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울 엄마는 친정이 서울이다 보니 아무래도 명절에 모이는 시댁 식구들 편의를 봐줘서 지금처럼 하는 방식으로 쭉 나가라고 하시는데.. 전 도저히 용납이 안되네요.. 왜 시댁에서 일 마치고 친정으로 온 시누들 나는 친정도 못가고 뒷치닥거리 해야하는건가요? 본인들이야 오랜만에 모여서 회포를 풀고 즐거운 명절 보내겠지만 나는 오랜만에 모인 시댁 식구들 보며 음식준비하랴 정리하랴 친정에 계실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삼키며 부엌에 있어야 하냐구요.. ㅜㅠ 그냥 생각만 해도 가슴이 막막해서요.. 그렇다고 난 서울에 사는 친정에 자주 들락거리고 싶지 않습니다 결혼을 하면 별개의 가정이 생겼다고 생각하는 주위라서 일딴 자리를 잡힐때까지 맞벌이 하며 아이도 늦게 낳을 생각을 하는 약간 독한 여자라서.. 친정이든 시댁이든 크게 도움 받을것도, 받고 싶지도 않는 사람이거든요.. 남친은 참 착한 남자인데.. 이런 내 마음을 잘 이해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설득을 시켜봤더니 친정은 평소에 찾아뵈면 되지 않겠느냐 우리 식구들 모이면 참 좋은 분들이다 너 힘들게 안할것이다 명절때만 니가 좀 이해를 해라 그런건 결혼 하고 난 후에 얘기 하자 이렇게 말하내요.. 저 시댁에 잘 할 자신 있거든요 나이차이 조금 마니 나는 시누이들에게도 잘 할 자신 있구요 혼자 계시는 어머니에게도 진심으로 잘 할 자신 있습니다 허나 명절 때 만큼은 이해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이기적인건가요? 결혼한 선배님들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명절 때 시댁와 친정 방문에 관해..
내년 봄 쯤 결혼을 생각하는 예비신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내 남친은
위에 누나가 두명있는 장남이자 외아들입니다.
고향은 부산이구요. 부산엔 어머니 혼자 지내고 계십니다.(아버지 돌아가심)
현재 남친은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고
큰누나는 경기도에 살고 있지만 시댁이 부산입니다.
작은누나는 친정인 부산에 살고있습니다
물론 누나 두분 다 결혼을 한 상태구요.
궁금한것은
현재 내 남친 명절 때 가족들 만나는 순서는 대략 이렇습니다.
남친 명절 전날 부산으로 내려감
어머니와 함께 명절 차례상 준비를 함
명절 당일 아침에 두분이서 간단히 차례 지내고
큰집에 가던가 아니면 명절 지내고 친정에 올 누나들을 기다린다고 함.
점심 지나고 오후 쯤 누나들이 친정으로 옴
다 같이 오손도손 아버지 산소로 감
차례 지내고 저녁에 고스톱 치고 즐거운 밤을 보냄
작은누나는 집으로 돌아감
남친과 큰누나는 같이 서울로 올라옴
명절 끝.
이렇게 된답니다.
내가 궁금한 것은
결혼을 했을시에
시댁에서 홀시어머니와 남편과 차례를 지내고
친정으로 올 누나들 기다리다 누나들 오시면
돌아가신 아버님 산소로 가서 차례 지내고
다같이 시댁에서 하루 묵고 서울로 올라오는 것이 정석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울 엄마는
친정이 서울이다 보니 아무래도 명절에 모이는 시댁 식구들 편의를 봐줘서
지금처럼 하는 방식으로 쭉 나가라고 하시는데..
전 도저히 용납이 안되네요..
왜 시댁에서 일 마치고 친정으로 온 시누들
나는 친정도 못가고 뒷치닥거리 해야하는건가요?
본인들이야 오랜만에 모여서 회포를 풀고 즐거운 명절 보내겠지만
나는 오랜만에 모인 시댁 식구들 보며
음식준비하랴 정리하랴 친정에 계실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삼키며 부엌에 있어야 하냐구요..
ㅜㅠ
그냥 생각만 해도 가슴이 막막해서요..
그렇다고 난 서울에 사는 친정에 자주 들락거리고 싶지 않습니다
결혼을 하면 별개의 가정이 생겼다고 생각하는 주위라서
일딴 자리를 잡힐때까지 맞벌이 하며 아이도 늦게 낳을 생각을 하는 약간 독한 여자라서..
친정이든 시댁이든 크게 도움 받을것도, 받고 싶지도 않는 사람이거든요..
남친은 참 착한 남자인데..
이런 내 마음을 잘 이해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설득을 시켜봤더니
친정은 평소에 찾아뵈면 되지 않겠느냐
우리 식구들 모이면 참 좋은 분들이다 너 힘들게 안할것이다
명절때만 니가 좀 이해를 해라
그런건 결혼 하고 난 후에 얘기 하자
이렇게 말하내요..
저 시댁에 잘 할 자신 있거든요
나이차이 조금 마니 나는 시누이들에게도 잘 할 자신 있구요
혼자 계시는 어머니에게도 진심으로 잘 할 자신 있습니다
허나 명절 때 만큼은 이해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이기적인건가요?
결혼한 선배님들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