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남자를 만나고 다녀도 도저히 맘을 줄수도 적당히 즐기면서 데이트 조차도 할수없을만큼 다른 사랑 못하게 내맘을 마비시켜버린 남자였죠..
그렇다고 연인사이조차도 될수없는 그녀석..나쁜놈인데..
사랑이 그렇게 쉽게 오지는 않는데.. 그 사랑하던 녀석과는 편한 친구사이로써도 지낼수 없을만큼 됐을때 연락을 서로 끊었던 상태에서..정말로 생각치도 못한
계기로 우연히 한 남자를 알게됐답니당.. 나보단 한살어리고..
늦게 군대를 간거여서 슴다섯인데 이번달 중순에 전역 하는 녀석이에요..
음.. 말년전경이라..핸드폰도 있어서 저랑 연락하는거엔 아무런 구속없었죠...
너무나도 이상한건 지금껏 그 녀석 이후로 어떤남자와도 진지한 대화조차 가능하지 않았는데 이 남자와는..사랑이 되긴 될려고 그랬는지 잘 통했는지..전화했다하면 기본 2시간 넘어서 연인 못지않게 통화도 하고 문자도 주고받게 됐죠.. 그렇게 며칠을 하다가 결론을 내렸죠.. 정식으로 사귀자는 제의를 받게됐고..저두 며칠 고민하다 그러자고 했죠..
잘은 ..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 헤어졌던 녀석은 같은 지역에 있구 그 남자는 대전에서 근무했져..
그런데도 그 멀리 있는 사람과 이렇게 오랫동안 얘기를 나눌 수 있고 내가 지금껏 만나본 사람과는
다르게 정말로 진실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그래서..속마음으로 이왕 이렇게 그 녀석 잊을수도 있고
잘 될수도 있겠단 맘에 조금 더 가까이 가까이 하게됐죠..
근데.. 내가 미쳤지.. 미련을 못떨치고..헤어졌던 녀석에게 전화가 여러번 오면 결국 뿌리치지 못하고 뛰쳐 나가서 만나고.. 그렇게 두번정도 그랬는데..
거짓말이라도 완벽하게 좀 할걸.. 말은 분명 거짓말인데 내 분위기는 절대 아니었는지 티가 났는지 그 남자는 내가 어떻게 대해도 내가 그 녀석을 한두번 만났을거란 짐작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절대 내 앞에선 표현하지 않고.. 대신.. 무조건 기다리겠단 주의였죠..그남자를 완전히 지워버리겠다
그런거였죠..자신도 있다하고..늘 그랬죠 그 남잔..
그럼 전 그랬죠.. 설령 니가 다 이해하고 무조건 나만 원한다 쳐도 내가 20대
초반도 아니고 먹을만큼 알만큼의 나이인데 너랑 나랑은 결국은 상처로 남을수도 있고 사귀는 내내 니가 어찌됐던 나의 과거로 인해 늘 불편할거라고..니가 먼저 날 떠날수도 있다고 해도..
정말이지 일부러 더 잔인하게 테스트해도 인내심이 대단한 남자라서 저도 나중엔 흔들리더라구요
어쩜..이남자.. 정말로 날 맡길수 있을까..데이트하면서도 정말 이런남자 흔치 않을정도로 내게 잘해주고 받들어주고..아껴주고..관심을 부어줬어요..
그렇게 두세달이 흐르고..정말 남부럽지 않은 사랑 나눴는데..
참.. 풉...ㅠㅠ 짐 생각해보니 별거 아닌 이유로 헤어지게됐네요.. 이상하게 자꾸 연락도 뜸해지고..
(나중에 안거지만 부대내에서 정말로 다급한 일들이 많았더군요..)
그걸 난 자꾸 "이젠 내가 널 찾게 되니깐 넌 오히려 여유롭게 되나보다.. 내가 이젠 너에게 날 다 맡겼더니 넌 이제 지쳤나보다.. 변한것 같다.. 이런 저런
의심같은 말들로 자꾸 파헤치고..
헤어지자 하고..그런 행동 ..일들이 반복 되다보니 어찌저찌해서 마지막 휴가 나오던 아침까지도 연락없어서.. 내가홧김에 문자를 했더랬죠...ㅡ.ㅡ 지금 연락 안하면 너 나 만날 생각하지 마라..!!고..너무도 당당하게..(이런거 말해도되는진 몰지만 탈영병 등등..부대 내 일로 복잡했었고.또 전경대 특성상
휴가는 잡혔지만 정작 나가는 날 전까지도 불투명하다는 걸 전 몰랐어요..)
그렇게 이틀..삼일.. 흐르도록 연락이 끊겼는데..내가 정말로 얘기를 일단하자고 지독히도 매달려도 마지막 통화에 그 사람 말....사람맘이..간사해서..이제와서 니가 매달리고 이렇게 한다해도 나보다
니가 더 힘들거다..지금 사랑하는 맘이 남았다 안남았다 말하긴 그렇다..그냥 시간을 갖자..이렇게 해서 4일동안 열심히 제가 쭈욱 연락하고 챙기고 했져// 일종의 어떻게든 변화된 내 모습을.. 한결같은 내모습을 보여주고서라도 보답하고픈
맘이랄까..
근데.. 이바보같은 계집애가 못참고 제가 먼저 차버렸답니다..
겨우 일주일도 못참고서..ㅠㅠ 연락은 절대 하지는 않음서 내연락은 꼬박 꼬박..
받고..그렇다고 대답은 건성건성..항상 억지로 받고 있다는 느낌에..//니가 원하는게 그거라면 내가 사라지겠단 한마디 던져두고 내가 먼저 떠나왔어요...
그땐 그게 내 최선인줄 알았어요..
근데.. 일주일.. 이주일이 지날수록 그사람에게 너무도 많은 정을 줘버렸단 사실을 알게됐어요..
이기적인것 같지만..첨으로 주는 사랑을 너무 깊이 해버린 탓에 그 녀석 외엔 다른 사람 절대 보이지 않았어요..그래서 그런지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계속 그녀석
연락 받아주고..이 남자와는 또 사랑을 속삭이고.. 내자신이 너무 한심했지만..
그땐 그럴수밖에 없었어요.
일년이 넘도록 기다려온 녀석인데..쉽게 다른 남자와 사귄다는 나자신을 용서 할수 없었고..그런데도 내게 한결같은 이남자..너무나도 날 행복하게 해줬고 설렘을 안겨줬던 남자였고..(나 갖긴 그렇고 남주긴 싫고..그런 이기심은 절대 아니에요)
그랬는데.. 이젠 나 만이 헌신적으로 날 돌봐주고 아픈곳 치료해준 이 남자를
이제와서 너무너무 찾고 싶었어요..그 남자에겐 상처를 줄수도 있단 생각에 그렇게 뿌리치고 뿌리치고 해도..이남자.. 정말이지 나만 기다려온 남자인데..
이남자.. 정말로 내가많이 지치게 해서인지.. 자기 힘들땐 난 한번도 감싸주지 않고 혼자 외롭게 뒀다고..원망하더니..
정말로 지독하게도 내가 몇백통화를 걸어도.. 받지 않구요..
문자.. 수십번을 해도... 귀찮다고 제발 사라져 달라고 욕이라도 할줄 알았는데..
연락한번 없구요.. 저번주에 딱 한번 실수로 전화 받아줬어요..
근데.. 그게 더 날 죽고싶게 만들줄 누가 알았겠어요...ㅠㅠ
남자들 원래 그러는지.. 모르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그렇게 날 사랑했던 .. 소중하게 다뤄줬던 남자인데.. 그 어떤말도 하지않고
딱 잘라 정리 할 수 있다는게.. 너무너무 비참해요..
난 이렇게 힘든데.. 나때문에 이렇게 됐다는게 날 더 가슴 쥐어뜯게 만드는데..그렇다고 돌아오는 사랑..은 없다는 거 알기에 더 힘들고 괴로운데..
그 남자.. 전혀..아무렇지 않대요~!! 한마디로 내게 그 어떤 미운것도 원망도 증오도 뭐 어떤 감정도 없대요.. 아무 상관없대요..
답답한 맘에 누군가에게 물었더니.. 진심을 담아서.. 얘기해보라길래..
적어도 내가 후벼파고 아픈것들 치료라고 하고 싶다고.. 니옆에 그냥 친구든 뭐든
남아있고 싶다고..그렇게 얘기했는데.. 그런거 저런거 다 필요없대요..
너무도 냉정하게 아무렇지 않게 또박 또박 차분하게 말하는 그 목소리가
정말로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아요..
이 긴긴글 지루하게 읽는 분들.. 그냥 뻔한 사랑이려니..
다들 마찬가지니.. 뻔한공식 뻔한 결과라고 그냥 한번 웃고 말수도 있고
한달 두달 세월..시간흐르면 약이라고 하시겠지만..
저 .. 자신 넘나도 잘 아는데..일년이 흘러도 이년이 흘러도 내내 이 가슴
한구석이 이것땜에 쓰리고 아플거에요.. 그 녀석에게 남은 미련 떨칠려고
애태우느라 정작 이렇게 착하고 좋은 남자는 맘에 담지도 못했는데.. 이제와서
담고 싶어도 그렇지 못하니..정말로 미치겠어요..
절대적으로 여잔 받는 사랑이 더 행복하고 맘편하단걸 주장하고 살던 내가..
쳐다봐주지도 않는 놈한테 미련 떠느라.. 내 곁에.. 있던 소중함을 지치게 해서 보내버렸어요..
잡고싶은데.. 솔직히..자신도 없어요..만나러 가려 했는데..
한치의 떨림도 긴장도 없이 말하던 그남자의 지난번 마지막 말들도 그렇고..
그렇게 소름끼칠정도로 연락해대도 답장 한번 없다는 것도 정말로 날 아예 모르는 사람으로..이미 끝내버린 것 같아..이젠 자신 없어요..
여잔 ..그렇잖아요.. 결국 안될수도 있는거를 괜한 기대심 가지며 내가 만든 기대심으로 찾아가볼까.. 했는데...정말로..진심으로..눈물흘리며.. 모든걸 고백하면..
가까운 거리도 아니구..그곳까지 찾아가 붙잡으면..다시 날 한번이라도 봐줄까.
기다리는거.. 근데..그 기대심 조차도 무너져 버리도록 너무나도 차갑고 냉정하고
차분하게 말하는 그를.. 도저히 만날 용기가 없어졌어요..
어떻게 해야.. 그를.. 찾을 수 있을지..정말 모르겠어요..
정말로 바보같은건지.. 결고 깨어진 사랑.. 되돌려지지 않는건데도..
....................
정운아.. 우연히라도 이글 읽는다면... 모르겠다..
암튼..니가 읽게 된다면 정말 좋겠다.. 그냥 니가 봤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
많이 미안하고.. 늦게서야 사랑하게 되서 널 힘들고 괴롭게 하는것도 미안해..
p.s 과연 이글 다 읽어주시는 님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넘나도 긴글 죄송하구요
읽어준 님들 정말로 많이 감사드릴께요..그냥..읽어주셨단 것에두 위안될것 같아요....T.T
정말로 정리한걸까.. 되돌리고 싶은 남자가.. 있네요..찾아가고 괜찮을지..과연...ㅠㅠ
흠..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하두 답답하구 우울해진 맘에 자꾸 울게되버릴까봐
읽어보기만 했던 글들을 제가 쓰게됐네요..
음..일년 넘게 알고지내면서 혼자좋아하게된 녀석이 있었어요..
난 서로 의심없이 당연스레 정주고받고인줄 알았는데..그녀석은 아니었었나봐요..
저혼자 머..헛물켠거죠..근데..참..사랑이란게..알수가 없는 녀석같더라구요..
나름데로아픈사랑아픈이별로만 겪어왔던 나였으나 이번엔 정말이지 평생에 못잊을 사랑이었어요..
그 어떤 남자를 만나고 다녀도 도저히 맘을 줄수도 적당히 즐기면서 데이트 조차도 할수없을만큼 다른 사랑 못하게 내맘을 마비시켜버린 남자였죠..
그렇다고 연인사이조차도 될수없는 그녀석..나쁜놈인데..
사랑이 그렇게 쉽게 오지는 않는데.. 그 사랑하던 녀석과는 편한 친구사이로써도 지낼수 없을만큼 됐을때 연락을 서로 끊었던 상태에서..정말로 생각치도 못한
계기로 우연히 한 남자를 알게됐답니당.. 나보단 한살어리고..
늦게 군대를 간거여서 슴다섯인데 이번달 중순에 전역 하는 녀석이에요..
음.. 말년전경이라..핸드폰도 있어서 저랑 연락하는거엔 아무런 구속없었죠...
너무나도 이상한건 지금껏 그 녀석 이후로 어떤남자와도 진지한 대화조차 가능하지 않았는데 이 남자와는..사랑이 되긴 될려고 그랬는지 잘 통했는지..전화했다하면 기본 2시간 넘어서 연인 못지않게 통화도 하고 문자도 주고받게 됐죠.. 그렇게 며칠을 하다가 결론을 내렸죠.. 정식으로 사귀자는 제의를 받게됐고..저두 며칠 고민하다 그러자고 했죠..
잘은 ..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 헤어졌던 녀석은 같은 지역에 있구 그 남자는 대전에서 근무했져..
그런데도 그 멀리 있는 사람과 이렇게 오랫동안 얘기를 나눌 수 있고 내가 지금껏 만나본 사람과는
다르게 정말로 진실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그래서..속마음으로 이왕 이렇게 그 녀석 잊을수도 있고
잘 될수도 있겠단 맘에 조금 더 가까이 가까이 하게됐죠..
근데.. 내가 미쳤지.. 미련을 못떨치고..헤어졌던 녀석에게 전화가 여러번 오면 결국 뿌리치지 못하고 뛰쳐 나가서 만나고.. 그렇게 두번정도 그랬는데..
거짓말이라도 완벽하게 좀 할걸.. 말은 분명 거짓말인데 내 분위기는 절대 아니었는지 티가 났는지 그 남자는 내가 어떻게 대해도 내가 그 녀석을 한두번 만났을거란 짐작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절대 내 앞에선 표현하지 않고.. 대신.. 무조건 기다리겠단 주의였죠..그남자를 완전히 지워버리겠다
그런거였죠..자신도 있다하고..늘 그랬죠 그 남잔..
그럼 전 그랬죠.. 설령 니가 다 이해하고 무조건 나만 원한다 쳐도 내가 20대
초반도 아니고 먹을만큼 알만큼의 나이인데 너랑 나랑은 결국은 상처로 남을수도 있고 사귀는 내내 니가 어찌됐던 나의 과거로 인해 늘 불편할거라고..니가 먼저 날 떠날수도 있다고 해도..
정말이지 일부러 더 잔인하게 테스트해도 인내심이 대단한 남자라서 저도 나중엔 흔들리더라구요
어쩜..이남자.. 정말로 날 맡길수 있을까..데이트하면서도 정말 이런남자 흔치 않을정도로 내게 잘해주고 받들어주고..아껴주고..관심을 부어줬어요..
그렇게 두세달이 흐르고..정말 남부럽지 않은 사랑 나눴는데..
참.. 풉...ㅠㅠ 짐 생각해보니 별거 아닌 이유로 헤어지게됐네요.. 이상하게 자꾸 연락도 뜸해지고..
(나중에 안거지만 부대내에서 정말로 다급한 일들이 많았더군요..)
그걸 난 자꾸 "이젠 내가 널 찾게 되니깐 넌 오히려 여유롭게 되나보다.. 내가 이젠 너에게 날 다 맡겼더니 넌 이제 지쳤나보다.. 변한것 같다.. 이런 저런
의심같은 말들로 자꾸 파헤치고..
헤어지자 하고..그런 행동 ..일들이 반복 되다보니 어찌저찌해서 마지막 휴가 나오던 아침까지도 연락없어서.. 내가홧김에 문자를 했더랬죠...ㅡ.ㅡ 지금 연락 안하면 너 나 만날 생각하지 마라..!!고..너무도 당당하게..(이런거 말해도되는진 몰지만 탈영병 등등..부대 내 일로 복잡했었고.또 전경대 특성상
휴가는 잡혔지만 정작 나가는 날 전까지도 불투명하다는 걸 전 몰랐어요..)
그렇게 이틀..삼일.. 흐르도록 연락이 끊겼는데..내가 정말로 얘기를 일단하자고 지독히도 매달려도 마지막 통화에 그 사람 말....사람맘이..간사해서..이제와서 니가 매달리고 이렇게 한다해도 나보다
니가 더 힘들거다..지금 사랑하는 맘이 남았다 안남았다 말하긴 그렇다..그냥 시간을 갖자..이렇게 해서 4일동안 열심히 제가 쭈욱 연락하고 챙기고 했져// 일종의 어떻게든 변화된 내 모습을.. 한결같은 내모습을 보여주고서라도 보답하고픈
맘이랄까..
근데.. 이바보같은 계집애가 못참고 제가 먼저 차버렸답니다..
겨우 일주일도 못참고서..ㅠㅠ 연락은 절대 하지는 않음서 내연락은 꼬박 꼬박..
받고..그렇다고 대답은 건성건성..항상 억지로 받고 있다는 느낌에..//니가 원하는게 그거라면 내가 사라지겠단 한마디 던져두고 내가 먼저 떠나왔어요...
그땐 그게 내 최선인줄 알았어요..
근데.. 일주일.. 이주일이 지날수록 그사람에게 너무도 많은 정을 줘버렸단 사실을 알게됐어요..
이기적인것 같지만..첨으로 주는 사랑을 너무 깊이 해버린 탓에 그 녀석 외엔 다른 사람 절대 보이지 않았어요..그래서 그런지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계속 그녀석
연락 받아주고..이 남자와는 또 사랑을 속삭이고.. 내자신이 너무 한심했지만..
그땐 그럴수밖에 없었어요.
일년이 넘도록 기다려온 녀석인데..쉽게 다른 남자와 사귄다는 나자신을 용서 할수 없었고..그런데도 내게 한결같은 이남자..너무나도 날 행복하게 해줬고 설렘을 안겨줬던 남자였고..(나 갖긴 그렇고 남주긴 싫고..그런 이기심은 절대 아니에요)
그랬는데.. 이젠 나 만이 헌신적으로 날 돌봐주고 아픈곳 치료해준 이 남자를
이제와서 너무너무 찾고 싶었어요..그 남자에겐 상처를 줄수도 있단 생각에 그렇게 뿌리치고 뿌리치고 해도..이남자.. 정말이지 나만 기다려온 남자인데..
이남자.. 정말로 내가많이 지치게 해서인지.. 자기 힘들땐 난 한번도 감싸주지 않고 혼자 외롭게 뒀다고..원망하더니..
정말로 지독하게도 내가 몇백통화를 걸어도.. 받지 않구요..
문자.. 수십번을 해도... 귀찮다고 제발 사라져 달라고 욕이라도 할줄 알았는데..
연락한번 없구요.. 저번주에 딱 한번 실수로 전화 받아줬어요..
근데.. 그게 더 날 죽고싶게 만들줄 누가 알았겠어요...ㅠㅠ
남자들 원래 그러는지.. 모르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그렇게 날 사랑했던 .. 소중하게 다뤄줬던 남자인데.. 그 어떤말도 하지않고
딱 잘라 정리 할 수 있다는게.. 너무너무 비참해요..
난 이렇게 힘든데.. 나때문에 이렇게 됐다는게 날 더 가슴 쥐어뜯게 만드는데..그렇다고 돌아오는 사랑..은 없다는 거 알기에 더 힘들고 괴로운데..
그 남자.. 전혀..아무렇지 않대요~!! 한마디로 내게 그 어떤 미운것도 원망도 증오도 뭐 어떤 감정도 없대요.. 아무 상관없대요..
답답한 맘에 누군가에게 물었더니.. 진심을 담아서.. 얘기해보라길래..
적어도 내가 후벼파고 아픈것들 치료라고 하고 싶다고.. 니옆에 그냥 친구든 뭐든
남아있고 싶다고..그렇게 얘기했는데.. 그런거 저런거 다 필요없대요..
너무도 냉정하게 아무렇지 않게 또박 또박 차분하게 말하는 그 목소리가
정말로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아요..
이 긴긴글 지루하게 읽는 분들.. 그냥 뻔한 사랑이려니..
다들 마찬가지니.. 뻔한공식 뻔한 결과라고 그냥 한번 웃고 말수도 있고
한달 두달 세월..시간흐르면 약이라고 하시겠지만..
저 .. 자신 넘나도 잘 아는데..일년이 흘러도 이년이 흘러도 내내 이 가슴
한구석이 이것땜에 쓰리고 아플거에요.. 그 녀석에게 남은 미련 떨칠려고
애태우느라 정작 이렇게 착하고 좋은 남자는 맘에 담지도 못했는데.. 이제와서
담고 싶어도 그렇지 못하니..정말로 미치겠어요..
절대적으로 여잔 받는 사랑이 더 행복하고 맘편하단걸 주장하고 살던 내가..
쳐다봐주지도 않는 놈한테 미련 떠느라.. 내 곁에.. 있던 소중함을 지치게 해서 보내버렸어요..
잡고싶은데.. 솔직히..자신도 없어요..만나러 가려 했는데..
한치의 떨림도 긴장도 없이 말하던 그남자의 지난번 마지막 말들도 그렇고..
그렇게 소름끼칠정도로 연락해대도 답장 한번 없다는 것도 정말로 날 아예 모르는 사람으로..이미 끝내버린 것 같아..이젠 자신 없어요..
여잔 ..그렇잖아요.. 결국 안될수도 있는거를 괜한 기대심 가지며 내가 만든 기대심으로 찾아가볼까.. 했는데...정말로..진심으로..눈물흘리며.. 모든걸 고백하면..
가까운 거리도 아니구..그곳까지 찾아가 붙잡으면..다시 날 한번이라도 봐줄까.
기다리는거.. 근데..그 기대심 조차도 무너져 버리도록 너무나도 차갑고 냉정하고
차분하게 말하는 그를.. 도저히 만날 용기가 없어졌어요..
어떻게 해야.. 그를.. 찾을 수 있을지..정말 모르겠어요..
정말로 바보같은건지.. 결고 깨어진 사랑.. 되돌려지지 않는건데도..
....................
정운아.. 우연히라도 이글 읽는다면... 모르겠다..
암튼..니가 읽게 된다면 정말 좋겠다.. 그냥 니가 봤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
많이 미안하고.. 늦게서야 사랑하게 되서 널 힘들고 괴롭게 하는것도 미안해..
p.s 과연 이글 다 읽어주시는 님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넘나도 긴글 죄송하구요
읽어준 님들 정말로 많이 감사드릴께요..그냥..읽어주셨단 것에두 위안될것 같아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