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감정 어떤건지 잘 모르겠어요.

좋아해2006.10.08
조회355

맨날 네이트온을 키면서 읽기만 했었는데....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써 봅니다.

저의 짝사랑에 관해 써 보려 합니다.

저는 한 여자 아이를 짝사랑 했습니다. 지금도여....

제가 88년생인데요 제 나이 또래정도면 "다마고찌"를 다 아실 꺼에요.

어렸을쩍, 다마고찌는 저에게 너무 신기했어요. 그래서 저도 엄마에게 사달라고 쫄랐지요.

그런데 엄마는 그런 장난감은 필요 없다고 안 사주셨지요.

근데, 초등학교 4학년때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용돈 만원을 들구요.

그때당시 다마고찌가 비싸야 2천원? 했거든요.....

잡화상?에서 샀지요, 근데 딱 열어보니까 설명서가 영어로 되어있었어요

근데 E라는 아이가 저에게 오더니 사용방법을 알려줬습니다.

그여자아이는 미국에서 태어났구요, 자매들이 다 미국에서 태어났구요....

그때당시에도 영어를 아주 유창하게 잘 했답니다. 저는 그 아이의 모습에 반해서

그때 엄마에게 쫄라서 영어를 배우게 됬지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5학년때 그러니까....98년인가??99년인가? 그쯤 IMF가 터졌지요...

근데 그때 제가 사립학교를 다녔구요...대부분의 아이들이 다들 전학을 갔어요. 왜냐하면 사립학교라서 학비가 만만치 않았거든요....그 아이 또한 전학을 갔어요.

세월이 흘러서....지금까지 오게 되었구요.....

처음엔 어렸을쩍에는 여자아이들을 보면 이 여자아이도 좋았구 저여자 아이도 좋았구....

뭐랄까 아이들이 순진한 마음에서 여러 여자아이들이 이뻐 보였어요. 그때당시에도 아..그냥

그런 맘이구나...이렇게 생각했었는데요...어쨌든....그 아이가 전학을 간 이후로 쭉 연락이 안 됫어요. 그 아이의 언니가 저희 누나랑 동창이거든요? 어떻게 하다가 작년 여름에 연락을 하게 되었지요.

현재 미국에서 대학생이구요.....(미국은 우리나라보다 한 학년이 빨라서요...)

그래서 제가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계속 연락을 해서 지금은 많이 친해졌구요....

요번 8월달에 한국에 왔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번 만나자고 연락을 했는데 반응이 없었어요.

그런데.....그 여자아이 사진을 볼때마다 왜이렇게 설레이고 만나고 싶고....

맛있는거 보고, 좋은데 보고 그러면 그 아이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힘들고 외롭고 지칠때 그 아이를 생각하면 왠지 힘이 나구요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와요.

그래서 용기내어 고백을 하려 합니다. 근데....

고민이 하나있습니다. 저는 다른 남자들처럼 외모가 뛰어난것도, 몸이 뛰어난것도,,,

그렇다구 성격이 쿨한 것도 아니구요....혹시 내가 고백해서 그 아이와 지금껏 쌓아왔던

친구로서의 우정마저 무너지면 어떻게 하지요??혹시나 부담스러워 하면..???

지금껏 살면서 연애경험이 한 번도 없구...매번 짝사랑이 혼자만의 감정으로 끊났구요...

근데 이번만큼은 그 여자에게 dash를 하고싶은데요....

이런 제감정이 살면서 한 번도 연애경험이 없기에 사랑?이라는것을 해보고 싶어서 그 아이에게 그런 느낌이 나오는걸 까요??? 아니면 정말로...호감이...???

왠지 개만 생각하면 편안하고 의지하고싶구 만나고 싶고 보고싶구

이런 저 어떻게 해야되나요? 고백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