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사라져 가요. 어떻게 해야하죠??

곰신2006.10.08
조회990

군화가 추석때 . 외박을 나왔습니다.

 

한달만에 보는거라 처음엔 조금 어색했습니다.

 

그러고 영화를 보고.

 

잘~ 놀다가 헤어졌죠. 근데 왠지 이상한 느낌이 드는거예요.

 

군화 행동의 변화가 있었다고 해야하나요?

 

군화는 동기들이랑 술을 마시러 갔구요.

 

빨리 들어가라고 계속 문자를 했었죠. 몇번 문자를 주고 받다가..

 

몇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 난 너 몇달 동안 잠도 못자면서. 기다리는데. 빨리 집에 들어가~"

 

라고 문자를 남겼는데도 답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엄마랑 이야기 하는 중이었데요.

 

 

 

부대 들어갈때 군화 헨드폰을 주면 제가 군화 집에 놔두거든요.

 

저번엔 착발신. 문자 다~ 지웠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너~ 또 착발신 다~ 지워야지?"

 

이랬더니 " 아냐~ 볼거 없어~" 이러면서.. 몇개 지우더라구요?

 

군화랑 헤어지고 확인해보니.

 

 

착발신이 전부다~ 여자 인거예요.

 

더~ 쇼킹한것은 문자 내용이 었어요.

 

군화가 그냥 친구한테(여자) 보낸 내용이

 

그 여자 : 오늘 뭐했어?

 

군화 : 그냥 엄마랑 밥먹고. 친구가 영화 보여준다고 해서 보고. 집에서 뒹굴뒹굴 거렸어

 

 

 

라는 겁니다. 그 친구가 저 이구요. 전 영화 보여 준게 아니라..;; 군화가 보여준건데..

 

저런식으로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군화는 군대 간지 1년이 되었구요.

 

저희는 90일째 사귀고 있습니다.

 

불신이 자꾸 커져가요.

 

군화가 예전 사겼던 여자친구가 4년을 사겼는데요. 아직 잊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게 제 눈에 보일 정도예요.

 

아. 헤어질때 항상 제가 물어보거든요.

 

나 ; "우리 또 언제봐~?" 이렇게 말하면. 항상 정확한 날짜랑 다~ 말해줬었는데요.

 

이번엔..

 

"우리 또 언제봐~?"

 

군화 : " 뭐~ 똑같지......."

 

뭐가 똑같은걸 까요? 그냥. 군화. 너무 무심해 진거 같아요..ㅠ_ㅠ

 

 

 

 

 

곰신님들.. 저 어떻게 해야되요??

 

불신이 가득하고. 믿음이 없어졌는데..

 

이대로. 군화를 바라봐야 하나요???

 

도와주세요!ㅠ_ㅠ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