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참다 폭발하기 직전ㅠ

바보같은나,ㅠ2006.10.09
조회84,465

헙;;;너무 답답한 맘에 글이라도 써보자해서 쓴건데; 톡이 될줄이야;;

암튼 조언 감사합니다ㅠ

원래 제가 이런 바보같은 성격인지 몰랐는데 ;

좀 털털하고 말잘해서 친구들한테 언니같은 친구였는데;;

 

친구는 집안사정으로 인해 휴학하고 온거구

방세나 돈문제 같은 건 깨끗해요

집안 살림도 여자만 셋이서 사니까 매우 깨끗하다 할것까진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구요..

각자 어지른만큼 자기껀 챙기고 사는데;

 

혼자서 한 반년 살았는데 혼자가 편한 것도 있지만 무섭고 불안하고 외롭고 그랬거든요;;

제가 사는 집이 투룸이지만 주변에 비해 매우 싸고

또 학교랑 가까워서 이사하기가 그래요; 학교 졸업후에 이사 하려고 계약도 길게잡은 상태고,

 

그 친구들이 술을 안마셔서 ; 술자리에서 대화하는 건 안되고;

 

아; 정말 또 바보같은게;

어제는 웃으면서 인사 건네는 모습에 화가 풀리는거에요;

 

그래도 예전처럼 나만 잘해주지는 않으려구요..

막 아프다그럼 약도 챙겨주고 외출했다 집에 올땐 같이 먹을 거 사들고 오고 그랬는데

이젠 안그럴려구요;

 

나중에 시험 끝나면 뭐 같이 영화보자고 꼬셔서 밖에서 풀어봐야겠어요..

고등학생일 때 부터 무리로 친했던 친구 중 하나라, 잃고 싶진않거든요..ㅠ

 

암튼 ; 톡 이런거 글 잘쓰는 사람만 되는 줄 알았는데;;

댓글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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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에서 살다가 학교때문에 혼자 자취생활을 하는 학생입니다.

처음에 집을 구할 때는 같이 살 친구가 있어서 투룸으로 잡았는데

사는 도중 그 친구가 나가고 방이 하나 비어있던 상태였어요

 

두달전쯤 지방사는 친구가 올라오겠다고해서 친구랑 같이 살면 좋으니까 오라고 했죠

그런데 얘가 한명 더 데려오는 거에요

처음엔 그냥 며칠 놀러온거였다가 덥석 자기도 여기 살겠다고 해서 -

지금은 셋이서 살고있죠 (나, 친구, 친구의 친구)

방하나에서 친구랑 친구의 친구까지 둘이서 살고 나는 내방에서 사는거라 별 문제는 없었어요

 

그런데 사람 살다보니까 별일이 다있더라구요

뭐 몇가지 줄여서 말하자면,

제가 알바한데서 알바비 못받고 있는데 좀 같이가달라는 것도 쌩하고(이건 서운한거 정도)

제가 집에 없을 때 저한테 한마디도 안하고 개를 사서 집에 기른거,

내 물건을 망가뜨려놓고 미안하단 말한마디 안한거,

룸메이트라면서 한번도 같이 잠을 같이 자본적 없단거(맨날 둘이서만 붙어있음)

개를 거실에 풀어놔서 여기저기 똥오줌 싸재끼게 한거,

개용품 사람꺼랑 막 섞어둔거,(수건,밥그릇등)

일주일에 밥한끼 같이 먹기 힘든거(둘이서만 뭐 잘챙겨먹음)

밥그릇에 담배재터는거(한마디하니까 바로 삐져서 방구석으로 들어감;)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문에 쾅쾅 거리는거(둘이싸우거나 개가사고치거나그럼 시끄러움;)

 

아, 또 생각하니까 혈압이;;

암튼 줄여서 요정도 되요

물론 한때 잘지내기도 하고 잘지내려 노력도 했는데

이번 추석때 다들 집에 안가고 같이 있었거든요

근데 얼굴 딱 두번봤어요,

주방에서 설거지 하고 있으니까 친구가 나오더니 저한테 불만사항만 토로하고는 생들어간거 두번

 

뭐 저한테 불만이 있는거 같은데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제가 바보같은거에요

제가 가진불만은 그냥 참고, 그애들이 불만사항 이야기하면 가만 들어주고,;;;

 

뭐 제 생각에 그애들한테 피해준건,

집에 손님 몇번 데려온거랑 제 빨래 몇번 해준거정도,,;;

손님 와도 제방에서만 있다가 가니까 지들이 불편할건 없거든요,

(룸메이트인 두명은 하루종일 방에서 안나옴; 뭐 챙겨먹을 때나 장보러 갈때 빼곤;)

또 제가 빨래를 몰아서 하는데, 그사이에 빨래를 해두는거에요

처음엔 고맙고 미안했는데 나중에 되니까 불편하고;

(그 빨래 해준 뒤에 자기가 얹혀사는거 같다는 말을 해서; 물론 저도 빨랫감 섞여있음 같이 하거든요;)

 

암튼 가만 생각하다보니까 내가 내방에서 죽으면

그애들이 한 일주일은 지나야 알 것 같은거에요

 

친구랑 잘 지내보려고 그런건데 뭐 어떻게 잘풀고싶은데 안되네요_ㅡ_

뭐가 불만이냐고 대화로 풀고 싶은데 솔직히 두명 중 한명은

좀 상식이 없는 애라 (예의가없다고해야하나;) 대화가 안통하거든요

말로 해봤자 더 틀어질게 뻔하니까,,

그래서 글로 한번 써봤거든요, 그랬더니 분량이 A4로 5장이;;

 

쓰다보니 고운말만 나오는게 아니라서 이걸 과연 줘야할지;; 지금 고민이에요ㅠ

그래도 한명은 몇년이나 친하게 지내던 친군데 잘못되면,ㅠ

막 그래서 다른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니까 걍 확 싸우고 나중에 화해하란말을하는거에요;

근데 그친구가 좀 소심하다해야하나; 그래서 한번 상처받으면 어떻게 돌릴수가 없을거 같아서;;

 

말 곱게 잘하시는 분있으시면 제가 그친구들한테 쓴 글 보여드릴테니까 좀 수정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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