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또 잘렸습니다....

ㅜㅜ2006.10.10
조회679

저는 겉으로만 좋아보이는 대기업 파견직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이 지나가면 1년이 만료되고 1년이 연장으로 재계약 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회사측에서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라고 했다는군요..

 

한마디로 저는 잘리는거죠, 아직까지는 아닙니다.. 계약이 정확히 1년이 되는 시점이요..

 

파견회사 쪽에서는 당연히 2년은 근무하는걸로 말했었고, 애초에 얘기했던 환경과

 

급여문제등 문제도 많았고 했지만 열심히 다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뭐 어짜피 계약기간은 채웠으니.... 이런식이네요..

 

물론 그 말을 전한 담당자의 책임은 아니지만 전 계약해지통지서를 보고 씁쓸한 웃음밖에 안나오니

 

아.. 담달이면 백수가 된다는 사실을 부모님께 알릴 생각을 하니 끔찍하고

 

23살 전문대졸 출신에 영어회화가 능통한것도 아니고 제2외국어가 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경리로 보자니 상경계열로 회계도 배웠지만 하라하면 제대로 볼줄도 모릅니다..

 

1달동안 또 얼마나 비참해져야 하는건지.. 벌써부터 일할 의욕이 마구마구 상실되고

 

혼자 처량함을 느낍니다.. 어떤 회사로 직장을 잡아야할지도 문제이고 솔직히 급여는 일한만큼

 

받았으니 지금 받는만큼 주는데도 거의 없어보입니다..ㅜㅜ

 

차라리 1년안에 잘릴줄 알았다면 공부라도 하는건데.. 투잡한다고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공부도 못하고.. 이래저래 후회막심이네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