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 기죽은 얼굴보며..

그런가요2006.10.10
조회131

우선 여기에 글 올리는 이유는 젊은 사람들에 생각을

들어보기위해 올립니다

우리아들 3살때 이민와 지금은 23살 되었군요 허나 그동안 여자친구들은

여러명 보았지만 이젠 커서인지 정식으로 여자친구를 집으로 데려와

식구들에게 소개를 시키더군요

..

집사람도 아무생각없이 그 여자친구에게 이런저런 말도물어보고 저녁도

같이먹고 ..또 아빠인 나는 올때마다 한식구인냥 농담도 해주고 쏘주도 같이

한잔씩 마시고 부담느끼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 주었습니다..

..

그렇게해서 아들도 여자친구도 편하게 집에와서 놀다가곤하는 그런시간이

얼마지나지않아 집사람 친구한테 연락이와 한번보자 하더군요..

그래서 집사람이 만나곤와서 저한테 심각하게 말을 하더군요.

아들놈이 소개시킨 여자아이가 소문이 않좋다구하더이다..

그래서 난..

그런소문 다 믿을수있나?? 그저 할일없는사람들이 만들어 내는거지...

원래..이민사회가 작은일 가지고 크게 부풀리는 경향이 있어서 저는 그말을

신경 쓰지도 않았습니다.

..

허나 아들엄마는 여자인지라 상당히 신경을 쓰더이다..

이젠 여자친구가와도 말도 잘 않하고 인사말정도만하고

..

내가 옆에서 아들놈 눈치보랴 애엄마 눈치보랴..장난아니게 힘들더군요.

그래서 도저히 않되겠다싶어..조심스럽게 아들한테 물어봤습니다

소문이 이런데 확인좀 해 보라구 ..헌데 아들놈은 여자친구한테 직접

확인을 한 모냥입니다 ..그 여자친구 그 정도는 아니라구 울고불고 했답니다..

..

헌데 어느정도에 소문은 인정하고 ..요약을하자면 대학다니면서 외국인을

한 3년 사귄정도라합니다 ..동거는 아니라고 그리고 소문대로 여러남자

사귄것도아니고..아들놈은 자기도 첫경험도아니니 이해한다하고..

나또한 조선시대 사람도아니고 아들을 이해한다고 위로해주고..

..

허나 아이엄마는 이해를 못하겠다하더군요..그리고 1주가 지난 오늘까지

아들놈은 여자친구 집에 못데려오구..아빠인 내가 아들보기가 미안하더이다

그 여자친구 대하기도 미안하고..오늘은 출근길에 아들한테..

 

마지막 방법을 써 보자하고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그 여친을 집에 데려와서 엄마한테 설득을해보라고..여자끼리 둘이서 대화를

해보라고..그리고 진실하게 아님 아니고 맞는건 맞다하고.엄마한테 말하라고..

..

요즘 몇칠사이에 얼마나 힘든날을 보내는지..

 

애 엄마에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되곤하지만..중간에서 답답합니다

해결이 된다해도 애 엄마가 어느 정도 이해해줄지..ㅠㅠ

큰놈은 그런거 가지고 애한테 넘한다하고 엄마한테 뭐라하고..

 

아빠인 내가 이러고 있는게 잘하는건지..  소문에 진상을 더 파악하여 대치 해야하는건지

 

아님 ..모른척하고 ...요즘세상에 그런게 뭐 대수롭냐고 해야하는건지.

저도 속으론 좀 그렇더이다..

허나 아들놈이 좋아하는 여친이니 헤어지라는 못하겠고..

걍..사귄정도라면야..아무문제도 아니겠지만..아니 동거만 아니라면..

 

아빠로써 이해 할수 있더만..

 

한번 젊은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긴글 이지만  나름대로 짧게 쓴다고했는데 제대로 설명이된건지

이해바랍니다...

그리고 젊은 친구들 이쁜 사랑들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