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한심한 인생 또 있을까요?

한심이200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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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30...

여상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정말 돈 한푼 모아놓은게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가정 형편이 좋아서 부모님들이 뒷바라지 해줄수 있는것도 아닌데

결혼이든 뭐든 앞으로 제가 다 알아서 해야할 상황인데도

전 여직 정말 한푼 모아놓은것도 없이 쓰기만 했답니다

누구들 처럼 명품에다 사치가 심한것도 아니고 막말로 변변한 메이커 옷 한번

제대로 사본적 없는데 어디다 그 돈을 다썼는지...

25살 이전에는 멋도 내고 했지만 그 후로는 안그랬는데...

여러 직장을 옮기고 쉬는 동안에는 모은 돈을 쓰고

부모님이나 동생들한테 선심쓰듯 쓰다보니 이렇게 되었답니다

저 같은 한심한 인생 또 있을까요?

이제는 너무 늦었죠? 돈 모으기에...

지금 다니는 직장도 참 위테롭고, 정말 제 자신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