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담날.... 시누 함 들어 온다고 해서 시댁 갔다가... 고모부될 사람이랑 술 한잔씩 했습다. 먼저 오신 분들이 계셔서 한잔들 하고 계셨는데... 시부님 작은 시부님...작은 시모님...울 형님... 다들 한잔씩 하고 취했는데...울 남편 고모부,,시동생 셋이서 또 따로 나가 한잔씩 한다고 나갔네요,, 새벽 1시가 되도 들어오지 않고,,, 시댁에 있는데... 고모부,,,술 잔뜩 취하면 자기 먼저 나오는 습성이 있다고하던데... 정말 먼저 나와 자기 집가고,,, 시동생 따로 나가고,,,울 신랑 자기 친구 만나 술한잔 한답니다. 다 마시면 집에 간다고 하는데...가는 길에 신랑 태우고 가려고 어디냐.. 물으니..ㅇㅇ랍니다. 딸내미 옆에 태우고 가. 어디냐 물으니...가게 이름을 말하지 않아요,,, 여러번 물어도 도대체 말하지 않아 화가 났는데... 5분있다가 나온다고,,, 기다리랍니다. 신랑이 올지 모르는 곳에서 기다리니 남편 옵니다. 그런데...거기서 까만 차에 오르는 어느 남자를 향해 인사를 하는 남편의 모습이 눈에 띄이네요 내 남편 가져다 주는 돈이 고생해서 가져다 주는줄 압니다. 하지만 내가 봐서는 안될 장면을 본것 같아 얼른 고개를 돌렸습다. 갑자기 마음이 싸,,해지더군요 내 남편이 다른 남자한테 깍듯이 인사를 하는 모습이 속이 상했고,,,,그 모습을 내가 봤다면 남편이 참..자존심상했을 거란 생각이 들면서 남편이 갑자기 불쌍해 지는겁니다. 늘 늦게 들어온다고 화내고,,, 바가지 긁고,,,,때로는 이해를 하지만... 남편이 밉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그날,,내 남편이 가여워보였습다. 그래.....언제나...힘있고,,,자존심있고...당당할줄 알았던 내 남편이.. 밖에선 우리를 위해 한없이 자신을 낮추고 있구나,,,,생각하니... 친구만나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지만... 화가 누그러졌습다. 그리곤 담날 아무말 하지 않았어요,,, 그날,,, 속 상했습다..
가여운 남편,,,,
추석 담날....
시누 함 들어 온다고 해서 시댁 갔다가... 고모부될 사람이랑
술 한잔씩 했습다.
먼저 오신 분들이 계셔서 한잔들 하고 계셨는데...
시부님 작은 시부님...작은 시모님...울 형님...
다들 한잔씩 하고 취했는데...울 남편 고모부,,시동생 셋이서
또 따로 나가 한잔씩 한다고 나갔네요,,
새벽 1시가 되도 들어오지 않고,,, 시댁에 있는데...
고모부,,,술 잔뜩 취하면 자기 먼저 나오는 습성이 있다고하던데...
정말 먼저 나와 자기 집가고,,, 시동생 따로 나가고,,,울 신랑
자기 친구 만나 술한잔 한답니다.
다 마시면 집에 간다고 하는데...가는 길에 신랑 태우고 가려고 어디냐..
물으니..ㅇㅇ랍니다.
딸내미 옆에 태우고 가. 어디냐 물으니...가게 이름을 말하지 않아요,,,
여러번 물어도 도대체 말하지 않아 화가 났는데...
5분있다가 나온다고,,, 기다리랍니다.
신랑이 올지 모르는 곳에서 기다리니 남편 옵니다.
그런데...거기서 까만 차에 오르는 어느 남자를 향해 인사를 하는 남편의 모습이
눈에 띄이네요
내 남편 가져다 주는 돈이 고생해서 가져다 주는줄 압니다.
하지만 내가 봐서는 안될 장면을 본것 같아 얼른 고개를 돌렸습다.
갑자기 마음이 싸,,해지더군요
내 남편이 다른 남자한테 깍듯이 인사를 하는 모습이
속이 상했고,,,,그 모습을 내가 봤다면 남편이 참..자존심상했을 거란
생각이 들면서 남편이 갑자기 불쌍해 지는겁니다.
늘 늦게 들어온다고 화내고,,, 바가지 긁고,,,,때로는 이해를 하지만...
남편이 밉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그날,,내 남편이 가여워보였습다.
그래.....언제나...힘있고,,,자존심있고...당당할줄 알았던 내 남편이..
밖에선 우리를 위해 한없이 자신을 낮추고 있구나,,,,생각하니...
친구만나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지만... 화가 누그러졌습다.
그리곤 담날 아무말 하지 않았어요,,,
그날,,, 속 상했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