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__) 21. 여느 부자집 딸래미와는 뭔가 다르다는 그녀. 이미 명품으로 치장하고 있는 그녀를 보니 그게 뭐가 그렇게 다르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녀의 새침한 표정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 그녀가 말했다. "휴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게 뭐야?" "나?... 자는거?.." 지금 심정은 그것 뿐이었다. 자고 싶다.. -_-; 전후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도희는 날 한심스럽게 바라볼 뿐. "-_-....으이구... 나도 물어봐죠." "음..도희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게 뭔데?" 그러자 그녀는 쑥쓰러운 듯 두 볼을 붉히며 말했다. "어머, 숙녀한테 그런 걸 묻다니, 실례예요." "-_-.. 너 지금 장난하니.." 나의 어이가 없는 표정을 바라보던 그녀가 진지하게 말했다. "나 장남아니구 막낼세." 얘, 모냐..? 주..죽일까... "-_-.....요즘 그게 유행인가? 별 개 떡 같은게 유행어네." "-0-.. 얼마나 재미있는데... 개떡이라니!" 발끈하는 그녀를 보며 피식 웃어주었다. 왠지 귀여웠다. "크크. 장난 그만 치구.. 넌 가장 좋은게 뭔데?" "나...?..." "좋아하던거 말이야..? 아니면 좋아하는거 말이야..? 아니면 앞으로 좋아할꺼말이야?" "...음.. 좋은거 중에도 그렇게 많은 종류가 있었던가.. 좋아하던거는?" 좋아하던거. 좋아하는거. 좋아할꺼. 단순하게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눌 수 있는 문제인거 같다. 일단 과거가 궁금했으므로 그녀의 과거에 대해 질문 해보았다. "나.. 우리 오빠 많이 좋아했지." "지금은 안 좋아 한다는 말?" "죽었으니.. 좋아할래야 좋아 할 수가 없는거겠지. 이미 떠나버린 사람을 마음 속에 붙잡고 있는건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거든.." 맞다. 이미 떠나버린 사람이다. 죽어버린 사람. 사랑도 마찬가지다. 이미 이별을 해버렸다면, 떠나버린 사람이다. 지워야될 사람인것이다. 그런데 자꾸 그 사람 생각에 현재에 목매여 산다면 그게 미래까지도 가게 된다면... 영원히 그 사람을 놓아주지 않는다면.. 놓아주지 않는 그 사람이 바보인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도희는 꽤나 현명했다. 물론, 그러기까지에는 많은 상처가 있을테지만... "...오호.. 그럼.. 좋아하는 건?" "...글쎄... 아직은 잘 모르겠어." 모르겠다라.. 보통 사람들이 모르겠다고 대답하는건 정말 모른다거나 아니면 그다지 대답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굳이 물을 필요가 없었다. 난 그다지 집요한 성격이아니었으니까.. "그럼.. 좋아할꺼는?" 마지막 물음이었다. 미래에 관한. 그런데 질문이 뭔가 이상하다. 좋아하면 좋아하는거지 좋아할껀 뭐란말인가. 일종의 예약인가..-_- 나의 마지막 물음에 도희가 대답했다. "....너." ...... 순간적으로 정적이 흐르고... 이윽고 이어지는 도희의 말.. "....구리 라면.." "켁 -_-;;;;;" "와하하하. 너 긴장했지??" "-_-아..아니야!!" "푸히히히" 날 놀리기에 성공했다는 듯 마구 웃어대는 도희. -_-..... 모..모여.... 히잉.. 근데.. 왜.. 가슴이 떨린거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다. "라면 다 뿔어터지겠다.. 빨리 먹자." "응." 그렇게 도희와의 즐거운(?) 식사를 끝내고 나니 어느덧 시간은 1시를 향해달려가고 있었다. 장비가 오려면 아직 5시간이나 더 남았는데..!! 덜덜덜. 살짝 배도 부르고.. 잠도 못자서 그런지 조금 졸려오기 시작한다.. 도희는 내가 셋팅(?)해둔 전용 좌석에 앉아서 열심히 넷서핑에 몰두 하고 있었다. 뭐야.. 놀아 준다더니-_- 자기 할꺼만 하고 있자네..잉~ 도희가 앉아있는 1번자리.. 난 2번 좌석으로 가서 의자를 도희 옆으로 바싹 붙이고는 어리광을 피워댔다. "야아아.." "왜?..." "나 심심해~!" "나랑 같이 이거보자." "이게 뭔데..." "응. 다음TV팟이라구.. 웃긴 동영상 많아." "-0-..." 도희와 같이 인터넷 세계에 푸욱 빠져있었다. 그래도 잠오는건 잠오는거다. 한두명 늘어나는 손님들을 감당하기도 벅차질 정도다. 아아. 눈알이 튀어나올 것만 같아용~! -_-; 내가 이렇게 안자본적이 있던가-_- 세상에서 밥먹는거랑 잠자는걸 제일 좋아하는게 난데...덜덜덜. 뭐, 그래도 은별씨를 위해서였으니까. 괜찮아. 난 괜찮아! 난 괜찬.............. ZZZzzz..... 아마, 초등학생 손님을 받고서 도희 옆에 앉고 나자 마자 바로 잠에 빠져버린 것이다-0-.. 나도 모르게;;;;; 이런걸 기절하듯 쓰러졌다. 라고 하지.. 음음. 이..이게 문제가 아니잖아! 주위에서 시끄러운 총소리때문에 잠에서 깬 나. 잠자리도 불편했기 때문일까... 깊이 잠들지 못 한 것 같았다. "앗!!" 잠에서 깨어 주위를 둘러보니... 도희 어깨에 기대어 자고 있는 나.. 이..이런... 근데.. 문제는 도희도 그 상태로 자고 있다는 거다.. -_-;;; 허거거걱!!! 피씨방은 어쩌고!!!!!!!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카운터를 바라보니 장비가 한심하다는 듯 날 노려보고 있었다. -_-;;; "자..장비야-0-.." "도대체 뭐야." 화가난 듯한 장비의 표정과 말투. "-_-...응? 뭐가.."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구." 많이 화난 모양이다.ㅠ_ㅠ "미안....-_-;;; 나도 모르게 그만..." "저 명품걸은 누구여?" -_-;; 뭐..뭐여 내가 피씨방을 보다 잠들어버린게 문제가 아니고 도희가 문제였단 말인가-_-;;; 난 장비의 물음에 조심스레 대답했다. "치..친구.." "-0-.. 형이 어떻게 저런 여자를 아는거지.. 덜덜덜.." 빠지직.(인내심 늘어나는 소리- _-) "-_-형은 저런 여자 알면 안되냐?" "근데 나 저 누나 어디서 본거 같은데...." "나도 조금은 익숙한 느낌이 들긴했지.. 그냥 이쁘게 생겨서 정감 가는걸꺼야."" "그런가.. 아무튼 형.. 다시봐야겠는 걸.." "-_-.... 근데 넌 어떻게 여기 있는거냐.. 이시간에...." "이 시간이라니.. 벌써 6시거든-_-.." "-0-..헐.." "물론..내가 피씨방에 온건 2시쯤이지만." "...2시에 니가 왜 온겨-_-" "으이구.. 오죽하면 왔겠어?" 장비 말에 의하면.... 자기는 점심 시간에 학교에서 밥을 안먹는단다. 여자친구와 밖에서 사먹는 다나 뭐라나 -_-.. 그리하여 근사하게 밖에서 식사를 하시고;;; 내가 잠 한 숨도 못 잔걸 생각하고 혹시나 싶어서 피씨방에 들렀는데.. 왠 여자 어깨에 기대어 둘이 나란히 자고 있었단다. 그때 시간이 2시. 내가 잠든 시간이 2시 직전 이었으니까.. 딱, 적절한 타이밍이었다는 소리다. 결국 장비는 그냥 학교 땡땡이 치기로 마음 먹고 피씨방 카운터를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 "이렇게 된거라구!" "-_-...미..미안. 그래도 손해 본건 없네.. 하하." "내 출석률 손해봤잖아!" "....너 학교 안가는 날이 더 많은거 나도 다 아는데 왜 그래-_-" 나의 능청스런 말에 녀석은 살짝 당황했다. "-_-;;;;;;;그..그렇긴 하지만." "됐어. 다 잘됐어. 크크. 아무튼 난 집에가서 좀 자야겠다.." "내일은 토요일이니까 나도 일찍 마친다구. 그러니 걱정말고 푹 자다 와." "응. 고마워." 난 피씨방을 나가려고 했는데 장비가 말했다. "형. 근데.. 저 아가씨는 어쩌고-_-..." "....-_-응?" 그제서야... 의자에 기대어 잠에 빠져있는 도희를 보게된 나. ....아.. 그렇구나.. -_- 어쩌지? by 도도한병아리 잡고싶으면 잡아!! 용기가 안난다고? 그렇다면 간절히 원하는게 아니야.. 차라리 깔끔하게 정리해. 사람이 사람을 진짜... 간절하게 원하면.. 눈 뒤집혀.. 아무것도 안보여... 수 천만의 사람중에서도... 오직.. 그 사람만 보여.. 그리고 그 사람 앞에서는 뭐든지 다 할 수있는 사람이 되지.. 그런데... 용기가 안난다구요? 그 사람.. 사랑하긴 하는거야? 다시 한번 잘 생각해봐. 그냥 지금까지 함께하고 같이 지냈으니까.. 익숙하니까... 정 때문에 그러는건 아닌지... 사랑해서 그러는건지...... 잘 생각해봐... --------------------------------- 더 많은 글을 원하신다면 다음카페에서 도도한병아리를 검색하세요~~ 도도한병아리닷컴에서 가족을 모집 중이랍니다. . 현재 군인인데 전역하고 나서 본격 활동을 꿈꾸고있다지요~
은행 여직원 꼬시기 대작전 - 21
연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__)
21.
여느 부자집 딸래미와는 뭔가 다르다는 그녀.
이미 명품으로 치장하고 있는 그녀를 보니 그게 뭐가 그렇게
다르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녀의 새침한 표정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 그녀가 말했다.
"휴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게 뭐야?"
"나?... 자는거?.."
지금 심정은 그것 뿐이었다.
자고 싶다.. -_-;
전후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도희는 날 한심스럽게 바라볼 뿐.
"-_-....으이구... 나도 물어봐죠."
"음..도희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게 뭔데?"
그러자 그녀는 쑥쓰러운 듯 두 볼을 붉히며 말했다.
"어머, 숙녀한테 그런 걸 묻다니, 실례예요."
"-_-.. 너 지금 장난하니.."
나의 어이가 없는 표정을 바라보던 그녀가 진지하게 말했다.
"나 장남아니구 막낼세."
얘, 모냐..?
주..죽일까...
"-_-.....요즘 그게 유행인가? 별 개 떡 같은게 유행어네."
"-0-.. 얼마나 재미있는데... 개떡이라니!"
발끈하는 그녀를 보며 피식 웃어주었다. 왠지 귀여웠다.
"크크. 장난 그만 치구.. 넌 가장 좋은게 뭔데?"
"나...?..."
"좋아하던거 말이야..? 아니면 좋아하는거 말이야..? 아니면 앞으로 좋아할꺼말이야?"
"...음.. 좋은거 중에도 그렇게 많은 종류가 있었던가.. 좋아하던거는?"
좋아하던거.
좋아하는거.
좋아할꺼.
단순하게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눌 수 있는 문제인거 같다.
일단 과거가 궁금했으므로 그녀의 과거에 대해 질문 해보았다.
"나.. 우리 오빠 많이 좋아했지."
"지금은 안 좋아 한다는 말?"
"죽었으니.. 좋아할래야 좋아 할 수가 없는거겠지.
이미 떠나버린 사람을 마음 속에 붙잡고 있는건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거든.."
맞다.
이미 떠나버린 사람이다.
죽어버린 사람.
사랑도 마찬가지다.
이미 이별을 해버렸다면, 떠나버린 사람이다.
지워야될 사람인것이다.
그런데 자꾸 그 사람 생각에 현재에 목매여 산다면
그게 미래까지도 가게 된다면...
영원히 그 사람을 놓아주지 않는다면..
놓아주지 않는 그 사람이 바보인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도희는 꽤나 현명했다.
물론, 그러기까지에는 많은 상처가 있을테지만...
"...오호.. 그럼.. 좋아하는 건?"
"...글쎄... 아직은 잘 모르겠어."
모르겠다라..
보통 사람들이 모르겠다고 대답하는건 정말 모른다거나
아니면 그다지 대답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굳이 물을 필요가 없었다. 난 그다지 집요한 성격이아니었으니까..
"그럼.. 좋아할꺼는?"
마지막 물음이었다. 미래에 관한.
그런데 질문이 뭔가 이상하다.
좋아하면 좋아하는거지 좋아할껀 뭐란말인가.
일종의 예약인가..-_-
나의 마지막 물음에 도희가 대답했다.
"....너."
......
순간적으로 정적이 흐르고...
이윽고 이어지는 도희의 말..
"....구리 라면.."
"켁 -_-;;;;;"
"와하하하. 너 긴장했지??"
"-_-아..아니야!!"
"푸히히히"
날 놀리기에 성공했다는 듯 마구 웃어대는 도희.
-_-.....
모..모여....
히잉..
근데..
왜..
가슴이 떨린거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다.
"라면 다 뿔어터지겠다.. 빨리 먹자."
"응."
그렇게 도희와의 즐거운(?) 식사를 끝내고 나니 어느덧 시간은
1시를 향해달려가고 있었다.
장비가 오려면 아직 5시간이나 더 남았는데..!!
덜덜덜.
살짝 배도 부르고.. 잠도 못자서 그런지 조금 졸려오기 시작한다..
도희는 내가 셋팅(?)해둔 전용 좌석에 앉아서 열심히 넷서핑에 몰두 하고 있었다.
뭐야.. 놀아 준다더니-_- 자기 할꺼만 하고 있자네..잉~
도희가 앉아있는 1번자리.. 난 2번 좌석으로 가서 의자를 도희 옆으로 바싹
붙이고는 어리광을 피워댔다.
"야아아.."
"왜?..."
"나 심심해~!"
"나랑 같이 이거보자."
"이게 뭔데..."
"응. 다음TV팟이라구.. 웃긴 동영상 많아."
"-0-..."
도희와 같이 인터넷 세계에 푸욱 빠져있었다.
그래도 잠오는건 잠오는거다.
한두명 늘어나는 손님들을 감당하기도 벅차질 정도다.
아아. 눈알이 튀어나올 것만 같아용~!
-_-;
내가 이렇게 안자본적이 있던가-_-
세상에서 밥먹는거랑 잠자는걸 제일 좋아하는게 난데...덜덜덜.
뭐, 그래도 은별씨를 위해서였으니까. 괜찮아. 난 괜찮아!
난 괜찬..............
ZZZzzz.....
아마, 초등학생 손님을 받고서 도희 옆에 앉고 나자 마자
바로 잠에 빠져버린 것이다-0-.. 나도 모르게;;;;;
이런걸 기절하듯 쓰러졌다. 라고 하지.. 음음.
이..이게 문제가 아니잖아!
주위에서 시끄러운 총소리때문에 잠에서 깬 나.
잠자리도 불편했기 때문일까... 깊이 잠들지 못 한 것 같았다.
"앗!!"
잠에서 깨어 주위를 둘러보니...
도희 어깨에 기대어 자고 있는 나..
이..이런...
근데.. 문제는 도희도 그 상태로 자고 있다는 거다..
-_-;;;
허거거걱!!!
피씨방은 어쩌고!!!!!!!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카운터를 바라보니 장비가 한심하다는 듯
날 노려보고 있었다.
-_-;;;
"자..장비야-0-.."
"도대체 뭐야."
화가난 듯한 장비의 표정과 말투.
"-_-...응? 뭐가.."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구."
많이 화난 모양이다.ㅠ_ㅠ
"미안....-_-;;; 나도 모르게 그만..."
"저 명품걸은 누구여?"
-_-;;
뭐..뭐여
내가 피씨방을 보다 잠들어버린게 문제가 아니고
도희가 문제였단 말인가-_-;;;
난 장비의 물음에 조심스레 대답했다.
"치..친구.."
"-0-.. 형이 어떻게 저런 여자를 아는거지.. 덜덜덜.."
빠지직.(인내심 늘어나는 소리- _-)
"-_-형은 저런 여자 알면 안되냐?"
"근데 나 저 누나 어디서 본거 같은데...."
"나도 조금은 익숙한 느낌이 들긴했지.. 그냥 이쁘게 생겨서 정감 가는걸꺼야.""
"그런가.. 아무튼 형.. 다시봐야겠는 걸.."
"-_-.... 근데 넌 어떻게 여기 있는거냐.. 이시간에...."
"이 시간이라니.. 벌써 6시거든-_-.."
"-0-..헐.."
"물론..내가 피씨방에 온건 2시쯤이지만."
"...2시에 니가 왜 온겨-_-"
"으이구.. 오죽하면 왔겠어?"
장비 말에 의하면....
자기는 점심 시간에 학교에서 밥을 안먹는단다.
여자친구와 밖에서 사먹는 다나 뭐라나 -_-..
그리하여 근사하게 밖에서 식사를 하시고;;;
내가 잠 한 숨도 못 잔걸 생각하고 혹시나 싶어서
피씨방에 들렀는데..
왠 여자 어깨에 기대어 둘이 나란히 자고 있었단다.
그때 시간이 2시.
내가 잠든 시간이 2시 직전 이었으니까..
딱, 적절한 타이밍이었다는 소리다.
결국 장비는 그냥 학교 땡땡이 치기로 마음 먹고
피씨방 카운터를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
"이렇게 된거라구!"
"-_-...미..미안. 그래도 손해 본건 없네.. 하하."
"내 출석률 손해봤잖아!"
"....너 학교 안가는 날이 더 많은거 나도 다 아는데 왜 그래-_-"
나의 능청스런 말에 녀석은 살짝 당황했다.
"-_-;;;;;;;그..그렇긴 하지만."
"됐어. 다 잘됐어. 크크. 아무튼 난 집에가서 좀 자야겠다.."
"내일은 토요일이니까 나도 일찍 마친다구. 그러니 걱정말고 푹 자다 와."
"응. 고마워."
난 피씨방을 나가려고 했는데 장비가 말했다.
"형. 근데.. 저 아가씨는 어쩌고-_-..."
"....-_-응?"
그제서야... 의자에 기대어 잠에 빠져있는 도희를 보게된 나.
....아..
그렇구나..
-_-
어쩌지?
by 도도한병아리
잡고싶으면 잡아!!
용기가 안난다고?
그렇다면 간절히 원하는게 아니야..
차라리 깔끔하게 정리해.
사람이 사람을 진짜... 간절하게 원하면..
눈 뒤집혀.. 아무것도 안보여...
수 천만의 사람중에서도... 오직.. 그 사람만 보여..
그리고 그 사람 앞에서는 뭐든지 다 할 수있는 사람이 되지..
그런데... 용기가 안난다구요?
그 사람.. 사랑하긴 하는거야?
다시 한번 잘 생각해봐.
그냥 지금까지 함께하고 같이 지냈으니까.. 익숙하니까...
정 때문에 그러는건 아닌지... 사랑해서 그러는건지......
잘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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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글을 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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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인인데
전역하고 나서 본격 활동을 꿈꾸고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