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도움으로 군대 면제를 받게 되어 대학을 스트레이트로 다니고 있던 시절. 막 3년차도 꺾이고 있을 무렵 있었던 일이다. 학교 앞 자취도 어언 3년. 워낙에 친구를 좋아라 하고, 혼자인걸 싫어하는 필자는 항상 자취방엔 사람이 2명이상 있던 시절이었다. ( 아마 누나 여섯에 막내로 살아서 그런가. 북적이는게 필수옵션이라고 생각하는 필자 -_-; 제 글 검색해보면 누나 여섯에 막내아들 살아남기란 글이. 홍보... 두둥 -_-; ) 아무튼 그 당시 내 방에는 방돌이(룸메이트)가 한 명 있었고, 또 아는 형이 사건 당일날 내 방에 신세를 지고 있었다. 그 날도 역시나 술약속에 소주한잔 훌떡 한잔빠라삐리뽀하고 집으로 왔다. 시간은 밤 12시 정도? 그때 아는 형이 내 방으로 하루 신세를 지러 왔고, 우리는 약간의 수다 후에 꿈나라로 향하게 되었다. 나의 룸메이트. 피시방 알바를 하다가 알게 된 친구. 나랑 코드도 잘 맞고, 좋아하는 것들도 많이 닮아 있었다. ( 뭐 술, 담배, 게임? -_- ) 근데 이 녀석은 술만 마시면 몸을 가누지 못해 45도 각도로 꾸부정하게 다닌다. 비틀비틀;; 몸도 못가누는게 막 뛰어다닌다. -_-; 술을 못마시는건 아닌데, 거하게 한잔하면 무조건 45도다. 또 45도가 되면 꼭 사고 하나씩을 터뜨리곤 했다. ( 45도 각도로 술취해서 대학로를 뛰어다니는 사람을 상상해보라. -_-;; 거기다 키는 183정도다. ) 그래서 45도라고 별명을 붙여 줬더랬다. 아 잡설하고. 암튼 나는 꿈나라를 열심히 항해하다가 문득 기척이 느껴져 잠에서 깼다. 문이 열리더니 룸메이트가 들어 왔다. 시간은 새벽 3시. 흠? 45도. 룸메이트의 몸이 45도로 기울어져 있었다. 이거 위험하다. 생각하면서도 잠은 밀려오고, 뭐 오늘은 사고 안치겠지? 하고 다시 잤다. 10분 후, 룸메가 목이 마르댄다. ' 아 -_- 잠 깨우지 마라. xxx야. 냉장고에 맥콜있다 무라. ' ( 그래. 맞다. 필자는 경상도 사투리와 거친 욕을 자유자제로 구사하는 촌놈이다. -_-; ) 룸메는 대답없이 냉장고 문을 열고 맥콜을 꿀꺽꿀꺽 마시기 시작한다. 거참 오지게 마시드라. 그걸 원샷하는 룸메. ' 그라다가 자다가 오줌싸긋다 호x야. 지가 다 츠묵네. -_-; 잔다. 깨우지마라. ' ' 그라다가 자다가 오줌싸긋다.... ' ' 그라다가 자다가 오줌싸긋다........ ' ' 그라다가 자다가 오줌싸긋다............ ' ' ..... 오줌싸긋다..... ' '...............................' 왠지 모를 꺼림칙함을 느끼며 나는 다시 잠을 청했다. 쪼르르르륵. 흠냐. 흠? 어?! 눈을 떴다. 그리고는 사력을 다해 옆으로 굴렀다. 침대에서 떨어졌다. 아직 상황 판단이 안된다. 불을켜라. 심하게 달려서 불을 겨우 키고는.... ' ................................!!!!!!!!!!!! ' 그때서야 그 쪼르르륵 소리의 정체를 알게되었다. 나의 귀여운 룸메는 침대 머리맡에 걸터앉아 맥콜이 섞인 오줌발을 사정없이 뿜어 대고 있었다. 그리 멀리서 들리는것 같이 않아 보이던 쪼르르륵 소리의 정체는 내 가슴팍에 떨어지는 룸메의 맥콜표 오줌발이었다. 한동안 눈 앞의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 뭐야? 이거 시트콤에 나오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 뿐이었고. 한창 전화중이던 아는 형은 믿에 누워있다가 봉변은 피했지만 얼굴이 창백해졌다. 눈앞의 광경을 보면서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_-;; 그러면서도 친구는 오줌을 1분 가량 뿜어 댔다. 내가 꺼낸 말이 씨앗이 되었나? ㅅㅂ 복선이냐? ' 그라다가 자다가 오줌싸긋다.... ' 머리속에 계속 맴돌고... -_-;; 그때 아는 형은 룸메에게 ' 야이 시xx야. x돌x나? 어데서 오줌 쳐x노? ' 이러면서 호통을 쳤다. 하지만 룸메는 당당하게 꼬x를 털면서 ' 뭐 이 xx롬x?... 아... 흠.....냐...' 둘은 아는 사이도 아니고, 일면식도 없는 상황 -_-;; 때릴수도 없고. 나는 옷을 벗어 던지고 친구를 방바닥에 내동댕이 쳤다. 바로 잔다. 요녀석. 훗.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ㅅㅂㄹㅁㅠㅠ 그러면서 룸메는 사건을 기억하지도 못한 채, 미안하다는 말만 하고, -_- 나는 옷을 버리고;; 침대는 계속 썼더랬다. -_-;;; 물론 일광욕 심하게 시키고;;;; 지금은 군대서 x뱅이 치고 있을 룸메. 잘사냐? -_- 여러분들도 혹시 경상남도 안에서 45도로 뛰어다니는 사람을 보신다면 무조건 도망 가세요 -_-;;; 언제 당신의 가슴에 오줌발을 날릴지 모릅니다 - _-;;;;;
오줌발 몸으로 받은 사연.
신의 도움으로 군대 면제를 받게 되어 대학을 스트레이트로 다니고 있던 시절.
막 3년차도 꺾이고 있을 무렵 있었던 일이다.
학교 앞 자취도 어언 3년.
워낙에 친구를 좋아라 하고,
혼자인걸 싫어하는 필자는 항상 자취방엔 사람이 2명이상 있던 시절이었다.
( 아마 누나 여섯에 막내로 살아서 그런가. 북적이는게 필수옵션이라고 생각하는 필자 -_-;
제 글 검색해보면 누나 여섯에 막내아들 살아남기란 글이. 홍보... 두둥 -_-; )
아무튼 그 당시 내 방에는 방돌이(룸메이트)가 한 명 있었고,
또 아는 형이 사건 당일날 내 방에 신세를 지고 있었다.
그 날도 역시나 술약속에 소주한잔 훌떡 한잔빠라삐리뽀하고 집으로 왔다.
시간은 밤 12시 정도?
그때 아는 형이 내 방으로 하루 신세를 지러 왔고,
우리는 약간의 수다 후에 꿈나라로 향하게 되었다.
나의 룸메이트.
피시방 알바를 하다가 알게 된 친구.
나랑 코드도 잘 맞고, 좋아하는 것들도 많이 닮아 있었다. ( 뭐 술, 담배, 게임? -_- )
근데 이 녀석은 술만 마시면 몸을 가누지 못해 45도 각도로 꾸부정하게 다닌다. 비틀비틀;;
몸도 못가누는게 막 뛰어다닌다. -_-;
술을 못마시는건 아닌데,
거하게 한잔하면 무조건 45도다.
또 45도가 되면 꼭 사고 하나씩을 터뜨리곤 했다.
( 45도 각도로 술취해서 대학로를 뛰어다니는 사람을 상상해보라. -_-;; 거기다 키는 183정도다. )
그래서 45도라고 별명을 붙여 줬더랬다.
아 잡설하고.
암튼 나는 꿈나라를 열심히 항해하다가 문득 기척이 느껴져 잠에서 깼다.
문이 열리더니 룸메이트가 들어 왔다.
시간은 새벽 3시.
흠?
45도.
룸메이트의 몸이 45도로 기울어져 있었다.
이거 위험하다.
생각하면서도 잠은 밀려오고,
뭐 오늘은 사고 안치겠지? 하고 다시 잤다.
10분 후,
룸메가 목이 마르댄다.
' 아 -_- 잠 깨우지 마라. xxx야. 냉장고에 맥콜있다 무라. '
( 그래. 맞다. 필자는 경상도 사투리와 거친 욕을 자유자제로 구사하는 촌놈이다. -_-; )
룸메는 대답없이 냉장고 문을 열고 맥콜을 꿀꺽꿀꺽 마시기 시작한다.
거참 오지게 마시드라.
그걸 원샷하는 룸메.
' 그라다가 자다가 오줌싸긋다 호x야. 지가 다 츠묵네. -_-; 잔다. 깨우지마라. '
' 그라다가 자다가 오줌싸긋다.... '
' 그라다가 자다가 오줌싸긋다........ '
' 그라다가 자다가 오줌싸긋다............ '
' ..... 오줌싸긋다..... '
'...............................'
왠지 모를 꺼림칙함을 느끼며 나는 다시 잠을 청했다.
쪼르르르륵.
흠냐.
흠?
어?!
눈을 떴다.
그리고는 사력을 다해 옆으로 굴렀다.
침대에서 떨어졌다.
아직 상황 판단이 안된다.
불을켜라.
심하게 달려서 불을 겨우 키고는....
' ................................!!!!!!!!!!!! '
그때서야 그 쪼르르륵 소리의 정체를 알게되었다.
나의 귀여운 룸메는 침대 머리맡에 걸터앉아 맥콜이 섞인 오줌발을 사정없이 뿜어 대고 있었다.
그리 멀리서 들리는것 같이 않아 보이던 쪼르르륵 소리의 정체는
내 가슴팍에 떨어지는 룸메의 맥콜표 오줌발이었다.
한동안 눈 앞의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
뭐야? 이거 시트콤에 나오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 뿐이었고.
한창 전화중이던 아는 형은 믿에 누워있다가 봉변은 피했지만
얼굴이 창백해졌다.
눈앞의 광경을 보면서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_-;;
그러면서도 친구는 오줌을 1분 가량 뿜어 댔다.
내가 꺼낸 말이 씨앗이 되었나?
ㅅㅂ 복선이냐?
' 그라다가 자다가 오줌싸긋다.... '
머리속에 계속 맴돌고... -_-;;
그때 아는 형은 룸메에게 ' 야이 시xx야. x돌x나? 어데서 오줌 쳐x노? ' 이러면서 호통을 쳤다.
하지만 룸메는 당당하게 꼬x를 털면서 ' 뭐 이 xx롬x?... 아... 흠.....냐...'
둘은 아는 사이도 아니고, 일면식도 없는 상황 -_-;;
때릴수도 없고.
나는 옷을 벗어 던지고 친구를 방바닥에 내동댕이 쳤다.
바로 잔다.
요녀석. 훗.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ㅅㅂㄹㅁㅠㅠ
그러면서 룸메는 사건을 기억하지도 못한 채,
미안하다는 말만 하고, -_-
나는 옷을 버리고;;
침대는 계속 썼더랬다. -_-;;; 물론 일광욕 심하게 시키고;;;;
지금은 군대서 x뱅이 치고 있을 룸메.
잘사냐? -_-
여러분들도 혹시 경상남도 안에서 45도로 뛰어다니는 사람을 보신다면
무조건 도망 가세요 -_-;;;
언제 당신의 가슴에 오줌발을 날릴지 모릅니다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