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행복해서요,ㅎ

새까만군바리.2006.10.13
조회360

그냥 행복해서요,ㅎ 저는 이제 1년이 막남은 강원도 최전방을 지키는 한 새까만 군이이랍니다.

   이번 휴가나갈때 머리가 많이 복잡했어요, 답답한 일도있고, 머.. 여러므로..

   그래서 머리나 시킬까 해서 간곳에서 그녀(?)를 만났어요.

   음.. 키도크고 얼굴도 햐얗고..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저도 모르게 계속 눈이 그리로 가더라구요.ㅎ

   그리고 재빠르게 폰을 뺏어서 제폰에 전화를해 번호를 남겼어요,

   저히의 첫만남은 그랬어요,

   물론 그녀(?)는 제게 관심도 없었지만요..ㅋㅋ

   이렇게 저렇게..지내다보니 남은 휴가기간을 함께. 머.. 까놓고 말하면

   제가 막 따라다녔죠.ㅎ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사실 제 나이와 신분을 속였거든요,

   거짓으로 다가간 저였기에 제마음을.. 많이 고민했었어요

   사실대로 말하면. 그녀( ?)가 때릴까봐.ㅎㅎ

   그렇게 큰맘먹고 말했는데.. 오히려 다알고 있었다는듯 대하는 그녀( ?)  

   오히려 제가 얼굴이 빨게지던걸요..ㅎ

   그렇게 용기를 얻고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위해 지금도 노력중이랍니다.ㅎㅎ

   사실 1년이 그리짧은 시간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차마 기다리라는 말은 못하고 안길꺼라고만 말했는데..제가 도둑놈이죠 ㅎ

     원레 여자들이 시간을 말하면 다른건 생각 못하고 기다릴 생각만 하잖아요 ㅜ

     머 안기다려 준다면 저로썬 탈영하고,뉴스에 나오고..머 이정도로 끝나겠지만..ㅋ

     그녀( ?)를 믿기에 이렇게 난생 처음으로 이런곳에 글을적어봅니다.

   제게 희망을 주시고 그녀( ?)가 딴생각안하게 기도해주세요 ㅋㅋㅋㅋㅋ

   

   아! 정말 웃는모습이 귀여운데, 째려보는건 더 이쁘답니다.ㅎㅎ 그냥 행복해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