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습니다

슬픈이2006.10.13
조회1,625

전 18살에 남편을 만나 19살에 결혼을 하엿습니다. 겹사돈이라는 반대를 무릅쓰고 언니의 남편인사촌동생과 결혼을 하게 되엇습니다.
나보다 8살이나 많은 남편 아빠처럼 다정하게 넘 잘해주었기에, 어린나이에 맏며느리가 되었습니다. 너무나 무서운 시부모님 밑에 매일 같이 혼나기는 일쑤였습니다. 남편은 결혼과 동시에 아주 나쁜사람으로 변해가고있었습니다. 이틀이 멀다하고 전 시댁과 집을 오가면 두집살림을 하고있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첫 딸을 출산해 몸도 마니 부어있었고, 출산할때 자궁 혈관이 터져 죽을고비를 넘겨서 그런지 매일 쓰러지고 몇년을 한약과 신약을 먹어야 했으니깐요.
어린며느리가 맘에 안드신 시부모님께서는 매일 가게를 봐라, 청소해라 이거해라 저거해라.
파출부처럼 부러먹엇습니다.
더 견딜수없는건 어린 신부를 맞은 남편 이제 자기꺼라고 함부로 욕하고 손지검에 외박 도박에 무능력한 남편이 미웟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결혼한지 2년..임신을 하였습니다.
남편은 도대체 누구애냐며, 난 지금 능력을 없다며 하나키우기도 힘들다며 유산하라고 하였습니다.저도 하나키우기 힘들고  자궁이 안좋아서 하혈을 하여 병원에서도 유산끼가 있다며 수술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수술을 하고 우울증에 걸려 누워있는데 ,남편은 또 친구들 만나러 나가는것이였습니다.
나좀 데리고 나가라고 바람좀 쐬고싶다고 부탁하였으나,남편을 니데리고 나가기 쪽팔린다며 그냥 혼자 나가였습니다.
저도 넘 우울해서 오랜만에 친구들은 만나 술을 한잔하고 노래방에 있으니깐. 남편이 찾아왔습니다.그런데 난 쳐다보지도 않고 친구인 동생을 껴안더니 오빠가 너 좋아한다며..너 참 마니 좋아한다며,나를 아주 바보로 만드는것이였습니다.
친구와 동생은 짜증난다며 나가버렷고, 전 술취한 남편을 데리고 집으로 걸어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길에서 남편이 절 때리는 것이였습니다. 다짜고짜 이유도 말도 않은채 계속 때리는 것이예요. 전 길에서 집까지 걸어오는 30분동안 이유도 모른채 계속 맞고 왔습니다.
집에가서도 물건을 집어던지고 창문을 깨고자꾸 때리는 것이예요...
전 너무나 무서워서 피를 흘린채 맨발로 도망나왓습니다..
너무 서워서 들어갈수가 없엇어요..남편은 제가 남자가 있다고 했습니다.남자가 집에서 나오는것도 봤다며, 그남자애기를 지웠다며..그남자는 옆집에서 나온학생인데 남편이 눈이 나빠서 잘못본건데 의심많은 남편 제가 바람이 난줄 알았나 봅니다.
당장 친정에선 이혼하라고 했지만..저에겐 사랑스런운딸 이 있었기에 그럴수 없었습니다.
참앗습니다...이젠 다시 안그런다는 남편의 말에 한번더 용서키로 하고 살앗습니다..
그렇게 시댁도 멀리한채 살고있는데..
시어머니가 집에 찾아와 어디좀 다녀오라며 돈을 주셧습니다....
전 아기를 등에 업은채 간곳은 무당집이엿습니다.
그곳에 갔더니 저에게 술을뿌리고...흔히 말하는 굿을 하였습니다...나에게 귀신이 있다면서요..
정말 무서운 사람들이더군요...
그이후로 전 시댁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매일 일어나면 청소하고 밥하고 일하고..
그렇게 3년을 살다보니 아주 어렵게 임신을 하엿습니다...
그렇게 고된삶속에도 임신이 되는구나 매닐 파출부처럼 살았건만...
또 하혈을 하고 누워있엇습니다..저한테 이때가 쉴수 있는 것이니깐 일주일을 누웠었습니다.
그런데 추석이 다가오자 어머니는 또 일을 시키셧습니다,병원에서 가만히 누워있으라고 했지만 ,제가 누워있으면 일이 안되니깐요.
그래서 하혈을 하면서도 명절을 무사히 치뤘습니다.며칠후 그 무당집에서 전화가 왓습니다.
당신!빨리 병원가서 당장 수술하세요.아니면 집안에 큰 우환이 닥칠것이요!!
시어머니는 돈을주며 빨리 병원을 가라 하엿습니다.전 팔다리가 다생긴 태아를 또 한번 보내야만 했습니다..
정말 죽고싶엇습니다..이제 다시 애 안낳아야지.. 며칠이지나 전또 무당집에 불러 갓습니다.
귀신이 붙었다며...옛날 널 음모하던 남자귀신이 붙어 널 괴롭힌다며, 영혼 결혼식을 시키는 거예요....정말 무섭고도 괴로왓습니다.
남편은 내가 그렇게 고통받고 있는데도 게임에 미쳐서 집에도 안들옵니다...
죽어도 이혼을 안해준답니다...
내가 미쳐가는데도...
전 그 이후로 술없인 미쳤습니다..아주 가끔 마시는 술이지만....정말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지독한 시어머니 2년동안 이병원 저병원 다 끌고 다니더니 아들 낳은 비방을 써서 전 아주아주 어렵게 2년이 지난뒤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 모든게 다 그 무당보살님 이 도와주신거라면서..전 아들 을 낳아줫으니 집이나 하나 사줄실꺼라 믿었지만.동서네만 집을 사주시곤 저희는 조그만한 전세집을 하나 구해 주시는게예요....
15평 남짓한 주택에서 저희 네식구 드디어 분가아닌 분가를 하게됬죠.
이제 남편은 당연하다는 듯이 주말엔 당연히 외박이고 평일엔 매일 새벽에 들어오는거에요.
술만 마시면 싸우고 ,뿌수고 맘에 안들면 회사 그만두고,그렇게 8년이란 시간이 흘럿습니다.
너무 지치고힘들었기에 제 생일날 날라온 카드 명세서 oo 룸싸롱 150만원...어이가 없었죠.
전 더이상 참을수 없었습니다..
돈이라도 벌자하는 내 욕심에 전 집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일주일도 채안되 전 잡혓습니다..
그때부터 전 악몽에 시달렷습니다.
시어머니의 잔소리는 날로더 심해졌고 , 남편의 의처증은 상상을 초월하엿습니다.
또 남자 귀신이 븥었다며 이번엔 귀신인형을 하나 만들어서 저랑 같이 굿을 하는데 아주 무서웠습니다. 칼이 내 몸을 스치고 술을 붓고 전 3살짜리 아들이 보는앞에서 또 굿을 하엿습니다.
전 그이후로 술로 우울함을 달랬습니다.
매일 밤마다 남편은 제몸에 아주 나쁜짓을 하엿습니다.강제로 강간을 하거나 아주 변태짓을 하엿습니다....전 토하고 하혈하고 하루하루 내 몸은 망가져 갔지요...
그러던 어느날 남편은 내 친구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보더니 이남자랑 무슨사이냐며 내가 있는데도 넌 이 남자를 집에 데려와 작은방에서 잤다며 바람이 났다는 거예요..무서웠습니다.
소름이 끼쳣습니다...니가아픈것도 남자랑 자고 돌아다녀서 병걸린거다하면서요.
전 그길로 츄리닝 바람에 슬리퍼만 신고 도망쳣습니다. 더이상 견딜수 없었어요...
물론 저도 매일 술마시고 잘못했으나 ..넘 괴로웠으니깐요...친정도 일년에 한번 제대로 보내주지도 않고..매일 구속하고...힘들었으니까요..
그렇게 전 친구집에서 아무곳도 가지않고 숨어있습니다...
한달이 되었네요..애들정말 보고싶지만...
남편 절때 이혼은 안해준답니다...
내가 결혼전부터 남자가 있었답니다..
내가 자꾸 바람을 펴서 내가 너무 괴로와서 널 괴롭히고 술마시고 때린거다......말도 안되죠...
전 시댁과 집 두집살림하기도 바쁜데...
그리고 전  첫아이 출산후 몸이 안좋아져서 아주 뚱뚱하거듣요...
고생한만큼 돌아오는것일까요...
가슴이 나무 아파서 병원에 가니...
유방암가능성이 높다고합니다...
악성이던 양성이던 어쨋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조직을 검사를 하고 내 몸에 붕대 를 감고 있습니다...이제 28살인데...내 인생 너무 비참합니다....
남편과 도저히 살수 없습니다..
애들과 함께 살고싶지만 ,,너무 가난한 친정식구들과 너무 잘사는 시댁이기에 , 법정 싸움을 해도 저에겐 아무런것도 돌아올수 없을꺼 같네요..
매일 가슴은 아파오고..애들이 보고파서 마음은 더 찟어지네요... 또다시 들어가면 남편은 또 온갖 변태짓을 다 할꺼고.시어머니 또 굿하겟죠,끔찍합니다...이혼하기가 이렇게 힘이 드네요 가진게 없다는것이 참 원망스럽습니다...
만약 내가 암이라면 어쪄죠? 죽어야 되나요?

세상 참 불공평합니다....

살라고 그렇게 애쎳것만......

30살도 안된 나에게 암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