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의 머릿속 ( 상상력 총동원 )

2006.10.14
조회291

아래는 제맘대로 생각한 오빠의 머릿속...

그냥 제맘대로 .......생각해 본거죠

너무 미쳤다 생각하지 마세요 ^^ ㅎ

 

휴가를 다녀오고 나서 많은 일이 있었어

물론 집에서는 전부터 너를 별로 안좋게 생각했지만 이겨낼 수 있었어

그런데 너도 일을하면서도 일산에서 성남까지

아니, 성남에서 일산까지 항상 니가 날 보러 와주었지

니가 힘든거 나도 보기 힘들었어..

서울에서 일하게 되면서 그래도 많이 만날 수 잇었는데

너랑 결혼 하려고 생각 하는데 말이야 내 능력이 너무 부족하더라

아직도 3년은 더 기다려 줘야 할것같은데

회사가 일산으로 옮기게 되었어 ..... 서울에 있는 회사가 ..... 부도가 나서 ...

너한테는 말하지 못했지만 말이야...

우리... 많이 힘들어 지겠지?

니생일날도, 우리 2주년도 아무것도 해줄수도, 만날 수도 없었어...  

이러다 니가 지치면 ..... 니가 나 떠나면 나는 너 잡을 자신이 없어

벌써 두번씩이나 날 버리려고 했던 너인데...

 

미안해....그래도 내가 준비 되었을때 데려올 수 있는 사람이 너였으면 좋겠는데

내 사람은 너였으면 좋겠는데.....이것밖에 해줄수 없는 나란놈이 ..... 널 진심으로 좋아하긴 하는걸까

너한테서 정떼려고 많이 노력했어... 그리고 지금은 그런 생각도 든다...

이런게 부족한 나에게 여자는 사치라는....그런생각...

잘해주려고 정말 노력 했는데도 정말 모자라다는 생각밖에 안드네...

 

나 잊지마 ...... 언젠가 꼭 데리러 갈게.....

기다리라고 말은 못해주지만.... 기다리지 말라고 말 못하겠어..

헤어지자는 말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제발 니가 나한테서 멀어져 줘..... 이렇게 무심한 사람... 너 많이 싫어했었잖아....

사랑해... 헤어져야 하는데..... 내가 옆에 있어주지 못하니까.... 다른 사람도 만날수 있게

완전히 놔 줘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너무 싫어.... 무섭다... 니가 없다는거..

 

너한테 헤어지자고 문자로 보낸지 몇일 되지않았는데..

술을 많이 먹었어.. 일부러 많이 먹었어..... 너한테 전화를 했어.. ....

순순히 이별을 받아들여준 니가 ..... 멀리 가버릴까봐 무서워서.... 보고싶어서 와달라고 했어

그 밤중에 먼길을 달려와준 너.... 사랑해... 고마워 ..... 하지만.....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니가 그랬어..... 내가 너를 힘들게 한다고.... 내가 사랑한다는 말을 한게 니 가슴에 대못을 박는거라고.... 나도 미쳐버릴것 같다.... 니가 다른 사람 만날까봐.... 나 잊어버려서 다신 나한테 못올까봐 ....

일년이면.... 자리도 잡히고 너 데리러 갈 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때까지 널 혼자 두기엔...

누가 널 데려가 버리면 어떡하지...

 

난 잘 참고있어... 일이 너무 바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밤 12시까지 일하고 주말도 없는 생활덕분에 ..... 널 힘들게 하지 않고 잘 참고 있어... 잘 살고 있니?

 

메일이 왔어... 너는 내가 다른 여자 만난줄 알고 있네..... 그런거 아닌데..... 친구들이 너랑 헤어진거 하두 안믿어 줘서 그렇게 말해버린건데... 그새 가서 일러바쳤냐.... 에휴..

 

벌써 헤어진지도 한달이 지났어...핸드폰을 뒤적이다가....헤어지기 전에 왔던.... 니 부재중 문자가 있더라.... 니생각이 나서 문자를 보냈어... 자는지 대답이 없네....

 

일이 너무 바쁜데.... 니 생각이 나서 .... 무심결에 전화를 걸었어......내가 나쁜건가? 다행히 너는 아무렇지도 않은거 같애.... 오랬만에 통화하니까 할말이 많네... 일요일인데 너도 바쁜가봐....

 

술을 마셨어.... 나랑 헤어졌는데 아무렇지도 않은듯한 니가 너무 미워... 또 전화를 걸었어 ..... 너는 노래방에서 놀고 있네 목소리도 신나보여.... 밉다....

 

니 물건...니가 택배로 부쳐달랬는데 .. 너 한번만 보고싶다.... 내가 왜 그렇게 해야 했는지 얘기도 하고 싶다..... 널 만나야 겠어... 그 핑계로 전화도 몇번 하고....

 

너에게 갔어... 널 보니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 내 말을 믿어줄까? 날 바보라고 말도안되는 짓이라고 하겠지... 미안해 나는 또 말하지 못하겠어... 평생 말하지 못할거야 .....다행히 너도 물어보지 않네.... 나 지금 너만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 다른 사람들이 여자 소개 시켜준다고 할때마다 잘 거절하고 있어..... 이렇게 말하면 너도 내마음 조금은 알겠지?  너랑 같이 밤을 지냈어.... 놓고 싶지가 않아서 한순간도.... 자면서도 니가 조금만 움직이는거 같으면 손을 내저었어....널 꼭 안았어... 가지마...오늘만....어색하더라도...이상하더라도..... 조금만 더 옆에 있어줘....니가 자꾸 울었어... 밤이 새도록 내옆에서 울었어.... 내 마음을 너한테 말할수만 있다면... 니가 이렇게 울지는 않을텐데.....

 

너한테서 전화가 왓어... 그냥 내 생각이 났대..... 이러면 안되는데 .... 나는 지금 니옆에 있어줄수가 없는데...

 

술을 많이 먹었어... 내 마음을 몰라주는 니가 미워서 너한테 화를내고 주정을 부리고 소리를 질렀어... 내마음을 몰라준다고.... 말 안해도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왜 너는 모르니...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 니가슴에 또 대못 박는게 될까봐.....하고싶은말 있는데 말안한다고 했어..... 너는 아무 말이 없네... 울지마....울지마...

 

너한테서 문자가 오고 전화도 왔어.... 할말있다고 만나자고 하네.... 지금은 그 이야기를 들어줄수가 없는데......

 

니가 또 전화해서 화를냈어.... 너한테 다시 올거 아니면 다시는 연락하지 말래.... 너무 힘들어서 죽을것만 같대......... 내가 나쁜놈이래... 그래 내가 나쁜놈이야... 그래도 너한테 안돌아간다고는 말할수가 없었어... 그래서 "아직" 이라고만 말했어 .... 지금은 돌아갈 수가 없으니까... 지금은 너한테 돌아간다 해도 .... 만날 시간조차도 없는걸..... 그상황을 벗어나고 싶었어.... 니질문.... 도망가고 싶다.... 마침 전화가 오네...

 

니가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문자를 보냈어 이젠 속지 않을거래...

니가 다시는 날 안믿어 주면 어떡하지... 또 대답 할 수가 없었어.....

너한테 전화 안할 자신 없는데..... 보고싶을텐데....

내가 너무 이기적이지? 너 힘들게 하고... 또 힘들게 하고..  

 

꼭 돌아갈게 조금만 기다려 아직은 갈 수 없지만... ..

 

미안해... 사랑해

 

나 조금만 믿고 기다려 주면 안되니....

 

사는게 정말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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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습니다. 아 정말...

속마음 조금만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너무 싫습니다.

잊어버릴수가 없는 내가 너무 밉네요

미워할수도 없는 내가 너무 한심해요

 

그러면서도 아직도 그사람을 이런식으로 믿고 있는

정말 바보같은 여자입니다.

 

꼭 돌아온다고.... 꼭 올거라구요...

아직이라는 말은

꼭 올거라는 뜻이라고

 

전화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꼭 전화 올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