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녀는 좀 이상했습니다평소에 제게 몇 통씩 전화 해주던 그녀였는데... 내가 전화하기전까진 전화 한통 해주지 않습니다. 데이트 후 그녀의 집에 바래다주고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잘 들어갔냐?'는 문자가 오곤 했는데... 이제는 그런 문자마저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끔 이어지는 우리둘사이의 침묵....하지만 그녀를 믿었기에... 그녀에 대한 나의 믿음은 흔들림없이 앞만보고 달렸지요.전 바보같이 열심히만 살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그래서 그녀와의 약속도 지키고... 그러면 모든 것이 행복해지리라 믿었습니다.그녀가 정말 이상하다는 걸 느낀거는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는 날 부텁니다. 첨엔 무슨 일이 생기지나 않았나 걱정으로... 며칠을 설잠으로 보냈고... 내가 그녀에게 뭘 잘못했을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기도 하고... 나중엔 혼자 화도 내보며... 연락이 되기만을 기다렸지요. 그러던 어늘날 그녀의 홈피에 제 사진이 사라진걸 알았고... 1촌도 끊어버렸더군요.갑자기 연락이 끊긴후 그녀에게 전화도 해보고 문자도 보내보고... 심지어 인터넷으로 쪽지도 보냈었고... 아무튼 제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해 봤습니다. 2주정도 흘렀을까요? 아닐거라고...그녀가 그럴리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불안해지더군요.... 그래서 실컷 술만 들이켰습니다. 잠시라도 이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보고 싶다는... 바보같은 생각으로...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거리를 헤매이다가 겨우 차에 타고... 답장없을걸 뻔히 알면서도 그녀에게 또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잠시후 울리는 메세지알림음... 그렇게 우린 2주만에 통화를 하게 되었고... 그녀의 행동...모든것이 이별을 위한 준비였다는 걸...난 그제서야 그녀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이별이 이렇게 갑자기 올 수도 있다는 걸 난 정말 몰랐습니다. 그동안에 이별이 몇번 오긴 했지만... 그때마다 잘 극복하고 이겨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곤 열심히 돈벌어서 그녀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만 하면 되는줄 믿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이별.... 전 감당하기 힘들군요...너무 힘이 듭니다.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세수를 하다가 거울속의 나에게 말해봅니다잘할 수 있지?잘할 수 있을꺼야...어젯밤 뒤척이다 잠도 못자서 퉁퉁 부운 눈에 차갑게 얼린 얼음을 얹어놓고다시한번 다짐합니다.울지 말자.울지는 말자. 오늘은 우리가 정식으로 헤어지는 날...내가 그녀을 놓아주는 날입니다.지금껏 내게 단한번도 "사랑한다"는 말조차... 해주지 않았던 무정했던 그녀였지만... 항상 따스히 내 손을 잡아주었고... 자기 마음도 잘 표현 못했던 부끄럼 많은 그녀였지만... 항상 내 곁을 지켜주며 말없이 절 사랑해 주었습니다.예전에 오랜시간 자기만을 짝사랑하며 힘들어했던 나를더이상은 외면하지 않고 내 손을 따스히 잡아주었던 그녀였습니다.오늘은 그런 착한 그녀를 내가 놓아주는 날입니다.옷을 고르고 있는 멋 없는 멋 다내고그녀를 만나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그녀가 내 사랑을 받아준후 갔었던 첫 여행지인... "백양사"에 갈 겁니다. '꼭 잡은 이 두손...평생 놓지 말자'는 그 약속을 했던 그 곳에서마지막으로 그녀와의 잊지 못할 순간들을 하나씩...하나씩... 떠올리며 천천히 그녀의 손을 놓으려 합니다. 남들처럼 포근한 말한마디 제대로 못 건냈었던... 격려와 다독거림보다는 충고와 핀잔을 주기만 했던... 바쁘다는 핑계로 좋은곳도 데려가주지 못했던... 그녀가 힘들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지 못했던... 그녀의 고민...도 눈치채지 못하고 열심히 일만 했던... 바보같고 멍청이였던 나에게서 그녀를 떠나보내려 합니다. 그 동안의 시간들이 내겐 참 좋았습니다 같이 놀러다니고...웃고...장난치고...싸우고...화해하고... 하지만 그건 온전히 내것일 수 없는 불완전한 행복일 뿐이였죠. 정말 아쉽고 견딜 수 없는건... 그녀가 날 조금만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텐데...라는 아쉬움과... 그런 기회조차 내게 주어지지 않은 현실과... 이렇게 허무하게 헤어질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좀 더 많은 시간을 그녀와 보낼걸....하는 후회가 날 더 아프고 힘들게 합니다. 이젠 정말 그녀를 보내줄겁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다시 그녀를 붙잡고 싶지만... "나보다 잘나고 돈많고 머찐 남자 만나 행복하라"는... 맘에도 없는 거짓말과 함께... 제 자신에게 '그녀의 행복을 위해 보내줘야 한다'는...억지를 부리며나는 그녀를 이렇게 놓아주려 합니다. 그녀를 놓아주고... 마음껏 힘들어 할겁니다. 그녀를 사랑했던 몇백배...몇천배.. 아파할겁니다. 아프고 아파서...그 아픔의 고통에 면역이 될때... 제 가슴에 추억으로 바꿔 담아서 평생을 살아가렵니다. 그러다 제가 죽는 날 꺼내서... 후회할겁니다. 그렇게 착하고 소중한 그녀을 붙잡지 못하고 놓아줬던 것을... 후회할겁니다. 당신을 평생 가슴에 담고 살아가렵니다. 당신을 일생동안 사랑하렵니다. 당신을 제 가슴에서 놓지 않을겁니다. 다시는 제 아픈 가슴에 다른 사람을 담지 않을겁니다. 두번 다시는...
죽도록 사랑한 그녀를 놓아주렵니다.
요즘 그녀는 좀 이상했습니다
평소에 제게 몇 통씩 전화 해주던 그녀였는데...
내가 전화하기전까진 전화 한통 해주지 않습니다.
데이트 후 그녀의 집에 바래다주고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잘 들어갔냐?'는 문자가 오곤 했는데...
이제는 그런 문자마저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끔 이어지는 우리둘사이의 침묵....
하지만 그녀를 믿었기에...
그녀에 대한 나의 믿음은 흔들림없이 앞만보고 달렸지요.
전 바보같이 열심히만 살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그래서 그녀와의 약속도 지키고...
그러면 모든 것이 행복해지리라 믿었습니다.
그녀가 정말 이상하다는 걸 느낀거는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는 날 부텁니다.
첨엔 무슨 일이 생기지나 않았나 걱정으로...
며칠을 설잠으로 보냈고...
내가 그녀에게 뭘 잘못했을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기도 하고...
나중엔 혼자 화도 내보며...
연락이 되기만을 기다렸지요.
그러던 어늘날 그녀의 홈피에 제 사진이 사라진걸 알았고...
1촌도 끊어버렸더군요.
갑자기 연락이 끊긴후 그녀에게 전화도 해보고 문자도 보내보고...
심지어 인터넷으로 쪽지도 보냈었고...
아무튼 제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해 봤습니다.
2주정도 흘렀을까요?
아닐거라고...그녀가 그럴리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불안해지더군요....
그래서 실컷 술만 들이켰습니다.
잠시라도 이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보고 싶다는...
바보같은 생각으로...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거리를 헤매이다가 겨우 차에 타고...
답장없을걸 뻔히 알면서도 그녀에게 또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잠시후 울리는 메세지알림음...
그렇게 우린 2주만에 통화를 하게 되었고...
그녀의 행동...모든것이 이별을 위한 준비였다는 걸...
난 그제서야 그녀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별이 이렇게 갑자기 올 수도 있다는 걸
난 정말 몰랐습니다.
그동안에 이별이 몇번 오긴 했지만...
그때마다 잘 극복하고 이겨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곤 열심히 돈벌어서 그녀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만 하면 되는줄 믿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이별....
전 감당하기 힘들군요...너무 힘이 듭니다.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
세수를 하다가 거울속의 나에게 말해봅니다
잘할 수 있지?
잘할 수 있을꺼야...
어젯밤 뒤척이다 잠도 못자서 퉁퉁 부운 눈에
차갑게 얼린 얼음을 얹어놓고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울지 말자.
울지는 말자.
오늘은 우리가 정식으로 헤어지는 날...
내가 그녀을 놓아주는 날입니다.
지금껏 내게 단한번도 "사랑한다"는 말조차...
해주지 않았던 무정했던 그녀였지만...
항상 따스히 내 손을 잡아주었고...
자기 마음도 잘 표현 못했던 부끄럼 많은 그녀였지만...
항상 내 곁을 지켜주며 말없이 절 사랑해 주었습니다.
예전에 오랜시간 자기만을 짝사랑하며 힘들어했던 나를
더이상은 외면하지 않고 내 손을 따스히 잡아주었던 그녀였습니다.
오늘은 그런 착한 그녀를 내가 놓아주는 날입니다.
옷을 고르고 있는 멋 없는 멋 다내고
그녀를 만나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그녀가 내 사랑을 받아준후 갔었던 첫 여행지인...
"백양사"에 갈 겁니다.
'꼭 잡은 이 두손...평생 놓지 말자'는 그 약속을 했던 그 곳에서
마지막으로 그녀와의 잊지 못할 순간들을 하나씩...하나씩...
떠올리며 천천히 그녀의 손을 놓으려 합니다.
남들처럼 포근한 말한마디 제대로 못 건냈었던...
격려와 다독거림보다는 충고와 핀잔을 주기만 했던...
바쁘다는 핑계로 좋은곳도 데려가주지 못했던...
그녀가 힘들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지 못했던...
그녀의 고민...도 눈치채지 못하고 열심히 일만 했던...
바보같고 멍청이였던 나에게서 그녀를 떠나보내려 합니다.
그 동안의 시간들이 내겐 참 좋았습니다
같이 놀러다니고...웃고...장난치고...싸우고...화해하고...
하지만 그건 온전히 내것일 수 없는 불완전한 행복일 뿐이였죠.
정말 아쉽고 견딜 수 없는건...
그녀가 날 조금만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텐데...라는 아쉬움과...
그런 기회조차 내게 주어지지 않은 현실과...
이렇게 허무하게 헤어질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좀 더 많은 시간을 그녀와 보낼걸....하는 후회가
날 더 아프고 힘들게 합니다.
이젠 정말 그녀를 보내줄겁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다시 그녀를 붙잡고 싶지만...
"나보다 잘나고 돈많고 머찐 남자 만나 행복하라"는...
맘에도 없는 거짓말과 함께...
제 자신에게 '그녀의 행복을 위해 보내줘야 한다'는...억지를 부리며
나는 그녀를 이렇게 놓아주려 합니다.
그녀를 놓아주고...
마음껏 힘들어 할겁니다.
그녀를 사랑했던 몇백배...몇천배.. 아파할겁니다.
아프고 아파서...그 아픔의 고통에 면역이 될때...
제 가슴에 추억으로 바꿔 담아서 평생을 살아가렵니다.
그러다 제가 죽는 날 꺼내서...
후회할겁니다.
그렇게 착하고 소중한 그녀을 붙잡지 못하고 놓아줬던 것을...
후회할겁니다.
당신을 평생 가슴에 담고 살아가렵니다.
당신을 일생동안 사랑하렵니다.
당신을 제 가슴에서 놓지 않을겁니다.
다시는 제 아픈 가슴에 다른 사람을 담지 않을겁니다.
두번 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