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야 하는건가요

고민녀2006.10.15
조회131

남자친구와 만난지도 만3년이 다되어 갑니다.학교에서 만나서 지금은 제가 직장생활하게 되고  옵빠는 지금 대학원생입니다. 처음엔 제가 좋아서  옵빠랑 사귀게 되었지요 그래도 사귀고 난후부턴 옵빠도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저는 확실히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러다 제가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옵빠는 졸업하고 다른지역의 대학원에 진학하였지요 서로 떨어져 있어도 한달에 최소3번은 만났고 전화 통화는 정말 자주 하며 잘 지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옵빠가 박사과정을 밟겠다며 해외 유학을 가겟다고 합니다.그것도 3년동안~ 국내도 아니고 해외에서 공부를 하겟답니다. 저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통보만 합니다.맨첨에 농담인줄 알았습니다.하지만 자기도 고민을 정말 많이 한거라며 갔다오겟다는겁니다. 돈 한개도 안들이고 학교에서 그냥 보내주는 것이라 기회가 좋아 이해는 합니다.욕심이 어느정도 있는 남자라면 당연히 가고 싶겟죠~ 하지만 저에게 그냥 고민많이 했다며 결정사항만 통보하고 저보고 군대보냈다고 생각하랍니다. 그래서 제가 울면서 어떻게 저한테 그럴수 있냐며 화를 냇드랫죠~제나이 26,옵빠나이27입니다.옵빠가 3년동안 갔다오면 저는 적어도29이고 박사학위가 어떻게 딱3년으로 끝나집니까 최소3년인데 적어도 제가30살이 된다는건데 저는 기다리기도 무섭고 그만큼 옵빠한테 제 인생을 걸어야 하냐는 생각도 들어서 몬기다리겟다고 말했더니 그러면 어쩔수 없다면서 니한테 미안해서  사실 기다리란 소리도 못하겟다고 니 알아서 해랍니다. 정말 너무하지 않습니까?

만난지 3년이나 됐으면서 어떻게 그런소리를 하는건지 이남자 저를 정말로 사랑하는건지 이제는 모르겟습니다.그렇게 저한테 미안하면 어떻게 저한테 이럴수 있는지요 ~솔직히 저는 기다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한테 이러는 남자를 어떻게 믿고 기다립니까 저는 기다렸는데 돌아와서 옵빠가 절 배신할까봐 그게 두렵습니다.이제는 옵빠에 대한 믿음이 없습니다. 확신도 안섭니다.하지만 옵빠를 너무 좋아해서 헤어지는건 두렵습니다. 제친구들 말론 널 정말 사랑하고 놓치기 싫다면 당연히 결혼해서 같이 가자고 하는게 맞다고 합니다. 저는 어찌해야 하는지 정말 힘듭니다.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