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끝나면 꼭 꼬~~~옥 산부인과 다녀오기로 지난번에 굳게 약속했던 각시였습니다 으~약속은했지만 싫어 싫어 싫어 산부인과 그것도 산전검사를 위해 허나 약속은 약속이기에 지난주토요일에 살짝 떨리는 마음으로 소심하게 산부인과 문을 열었던 각시 주춤 주춤 접수처 간호사에게 다가갑니다 " 여기에 주민등록번호랑 연락처 기제하시구요 오신이유간단하게 써주세요 " 넘 사무적이고 기계적인 말투 겁많은각시 그거적는데도 벌써 손이 약간씩 떨리기 시작합니다 "산전검사요? 임신하셨나요?" 잉? 산전검사는 임신전에 미리해보는검사아닌가? 임신하고도 하나? 순간당황 "아...아뇨 임신전이라서 ......" " 예 그렇세요 마지막 생리일은요?" 각시는 처다보지도않고 여전히 사무적이고 딱딱한 기계같은말투 어리버리 각시 마법날짜가 언제였더라 에효~뭐가그리 떨린지 대충이야기하고 얌전히 대기하고 있습니다 대기하는데도 왜이렇게 콩닥콩닥 병원이라는 곳의 은근한 압력과 공포<?> 드디어 각시의 이름이 불리고 산부인과 선생님앞에 잔뜩 긴장한 얼굴로 주춤주춤앉은각시 <아~그전에 대기하면서 벌써 소변체취하는건 끝냈었네용 아잉 민망시려워서 ㅋㅋㅋㅋ> 다행이 선생님은 각시를 보고 환하게 웃어주시네요 그 웃음에 조금은 긴장이 풀어진각시 " 산전검사에대해 그 전에 상담같은거 하신적있으신가요?" "예 아~아니요 <잉? 뭐 상담같은거 미리해야했었나?> 복...복잡한가요?" 다시 긴장 팍~들어간 각시의 얼굴을 보신선생님 " ㅎㅎㅎ 아니요 복잡한것 없습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 각시가 안내를 받고 들어간곳은 역시 산부인과에서나 볼수있는 검사대<?>가있네요 그.....다리벌리고 앉아야하는 으악~~~~싫어 싫어 " 저 치마로 갈아입으시고 속옷 다 벗으세요 " 간호사의 명령<?>에따라 아줌마치마를 입고 바지와 속옷까지 다 벗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자궁검사 꺄~~~~악 소리가 나올뻔한 각시 허거덩 간단한 검사라면서 왜이렇게 아픈지 엄살이 많은각시라서 더그런것같습니다 으~~~ 소리가 입밖으로 세어나오는걸 가까스로 참습니다 ..... 아프고 기분나쁜 검사는 계속되고 곧이어 초음파로 각시의 자궁모습을 보여줍니다 " 자 왼쪽보세요 자궁깨끗합니다 특별히 문제는 없으세요 난소도 다 괜찮구요 " 싫고 민망한 검사가 끝나자 총알같이 내려와 옷부터 다시 챙겨입은 각시 그리곤 또다시 내시경같은걸로 찍은것같은 사진이 모니터에 나옵니다 적나라한 컬러사진 "자 지금보고계신것이 자궁이거든요" '헉 이게 내 자궁 와~신기하다 저렇게 생겼구나 ' 껌뻑 껌뻑 입벌리며 처다보고만 있는 각시 " 음~이부분 이부분이 조금 헐어있으시네요 " 의사선생님이 가리킨곳 허나 각시는 다른곳과 별차이를 못느낍니다 어디가 헐었다는거지? " 글쎄요 그냥 제 생각에는 특별한 문제는 될게 없을것같은데 혹시 만일에하나 큰병의 초기증상일수도 있어요 뭐 혹시나해서 말해드리는겁니다 조금더 지켜보죠 그런데 그럴확률은 아주 미비하니 너무걱정마세요 " '뭐라는거야 신경을쓰라는거야 말라는거야 ' 허나 별로 신경쓰이질 않네요 다시 다른방으로 옮겨진 각시는 이번에 피를 뽑아야합니다 " 조금아프실거에요 바늘들어갈때 따끔합니다 " 원래 주사같은거 겁~나게 싫어하는각시 허나 조금전의 민망하고 싫은검사에 비하면 팔뚝에서 주사로 피뽑는거 정도는 장난이였습니다 어느세 각시의 검붉은피는 피스톤가득 뽑혀지고 검사결과는 일주일뒤에 알려드린다는 말과함께 병원을 나온각시였습니다 좀 민망하고 기분나쁜 검사만빼면 아주 간단했던 산전검사 그날 야간출근을하는 순딩이신랑은 밥까지 차려놓고 각시를 기다립니다 같이 점심을 먹으며 순딩이 신랑에게 말합니다 " 왜? 검사결과 안물어봐 랑이 안궁금해?" " 검사결과 좀 지나야 아는거 아냐?" " 피검사랑 소변검사는 그래도 자궁검사는 바로 나오잖아 내시경처럼 " " 그래? 난 모르잖아 오늘 검사결과나온거 있어?" " 응 초음파로 찍은자궁사진 " "뭐래 뭐래?" " 응 자궁이 쬐금헐었는데 그게 큰병으로 갈 확률도 있고 아니 많은건 아니고 조금있데 그래서 쬐금 지켜보자는데 뭐 다른건 정상 난소도 정상 ㅎㅎㅎㅎㅎ" 각시는 태연하게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신데로 순딩이 신랑에게 전해줍니다 " 뭐? 자궁이 헐어? 왜 ? 왜? " " 모르지 그렇니까 지켜보자는거지 그렇다 마는사람도 있고 아까말한데로 큰병의 초기증상 일수도 적지만 가능성도있다잖아 " 각시는 딴사람 이야기하듯 말하며 우물우물 밥먹기에 정신이없습니다 " 혹시.... 그게 문제가 되는건가?" 순딩이신랑 밥먹는것도 잊고 각시에게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뭐가?" " 응...우리 관계 그렇니까 혹시 부부관계가 잘못되었다거나 내가 뭐 잘못했나? 물어봤어? 뭐 부부관계 자제하라던가 그런말없었어? 조심해야할거라든가 " " 아~뭐가 문제야 그럼 결혼한여자들은 다 자궁헐었겠네 말이되는소리를 해라 " "아니 그래도....." 순딩이신랑 왠지 자신때문에 각시가 그렇게된것같은지 혼자 고심고심합니다 " 별거아닐꺼야 나머진 다 깨끗하니까 아기 갖는데 걱정말라했어 " " 아니 애기보다도 우선 자궁이 헐었다니까 그게..............."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는 순딩이 신랑이 고마운각시입니다 " 걱정마세용 별일없을꺼니까 나 약속지켰다 산전검사했다 " "그래 잘했어 고마워 " 그날점심은 순딩이신랑이 차리고 치우는것까지 전부 전담합니다 ㅎㅎㅎㅎㅎ 각시는 그냥쉬라네요 " 영양가 있는거 잘먹고 푹쉬고 술쪼금만 마시고 응 알았지 각시?" 의사선생님이 암말안하셨는데 이집신랑 의사인척 혼자 처방전을내려주네요 "알써 걱정마 " 그렇게 신신당부하는 신랑을 출근시키고 혼자 덩그라니 남겨진 각시 ' 나도 이제 슬슬 엄마가 될준비를 하는건가?' 머리속은 온통 이생각으로 가득합니다 그래도 산전검사받은거만으로도 좋아라 하는 순딩이신랑을보니 받기를 잘했다 생각이 드는 각시였습니다
<<산전검사를받고>>
추석끝나면 꼭 꼬~~~옥 산부인과 다녀오기로 지난번에 굳게
약속했던 각시였습니다
허나 약속은 약속이기에
지난주토요일에 살짝 떨리는 마음으로 소심하게 산부인과 문을 열었던 각시
주춤 주춤 접수처 간호사에게 다가갑니다
" 여기에 주민등록번호랑 연락처 기제하시구요 오신이유간단하게 써주세요 "
겁많은각시 그거적는데도 벌써 손이 약간씩 떨리기 시작합니다
"산전검사요? 임신하셨나요?"
잉? 산전검사는 임신전에 미리해보는검사아닌가? 임신하고도 하나? 순간당황
"아...아뇨 임신전이라서 ......"
" 예 그렇세요 마지막 생리일은요?"
각시는 처다보지도않고 여전히 사무적이고 딱딱한 기계같은말투
어리버리 각시 마법날짜가 언제였더라 에효~뭐가그리 떨린지 대충이야기하고
얌전히 대기하고 있습니다 대기하는데도 왜이렇게 콩닥콩닥
병원이라는 곳의 은근한 압력과 공포<?>
드디어 각시의 이름이 불리고 산부인과 선생님앞에 잔뜩 긴장한 얼굴로 주춤주춤앉은각시
<아~그전에 대기하면서 벌써 소변체취하는건 끝냈었네용 아잉 민망시려워서 ㅋㅋㅋㅋ>
다행이 선생님은 각시를 보고 환하게 웃어주시네요 그 웃음에 조금은 긴장이 풀어진각시
" 산전검사에대해 그 전에 상담같은거 하신적있으신가요?"
"예
아~아니요 <잉? 뭐 상담같은거 미리해야했었나?> 복...복잡한가요?"
다시 긴장 팍~들어간 각시의 얼굴을 보신선생님
" ㅎㅎㅎ 아니요 복잡한것 없습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
각시가 안내를 받고 들어간곳은 역시 산부인과에서나 볼수있는 검사대<?>가있네요
그.....다리벌리고 앉아야하는 으악~~~~싫어 싫어
" 저 치마로 갈아입으시고 속옷 다 벗으세요 "
간호사의 명령<?>에따라 아줌마치마를 입고 바지와 속옷까지 다 벗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자궁검사
꺄~~~~악 소리가 나올뻔한 각시 허거덩





간단한 검사라면서 왜이렇게 아픈지
엄살이 많은각시라서 더그런것같습니다
으~~~ 소리가 입밖으로 세어나오는걸 가까스로 참습니다 .....
아프고 기분나쁜 검사는 계속되고 곧이어 초음파로 각시의 자궁모습을 보여줍니다
" 자 왼쪽보세요 자궁깨끗합니다 특별히 문제는 없으세요 난소도 다 괜찮구요 "
싫고 민망한 검사가 끝나자 총알같이 내려와 옷부터 다시 챙겨입은 각시
그리곤 또다시 내시경같은걸로 찍은것같은 사진이 모니터에 나옵니다
적나라한 컬러사진
"자 지금보고계신것이 자궁이거든요"
'헉 이게 내 자궁 와~신기하다 저렇게 생겼구나 '
껌뻑 껌뻑
입벌리며 처다보고만 있는 각시
" 음~이부분 이부분이 조금 헐어있으시네요 "
의사선생님이 가리킨곳 허나 각시는 다른곳과 별차이를 못느낍니다 어디가 헐었다는거지?
" 글쎄요 그냥 제 생각에는 특별한 문제는 될게 없을것같은데 혹시 만일에하나
큰병의 초기증상일수도 있어요 뭐 혹시나해서 말해드리는겁니다 조금더 지켜보죠
그런데 그럴확률은 아주 미비하니 너무걱정마세요 "
'뭐라는거야 신경을쓰라는거야 말라는거야 '
허나 별로 신경쓰이질 않네요
다시 다른방으로 옮겨진 각시는 이번에 피를 뽑아야합니다
" 조금아프실거에요 바늘들어갈때 따끔합니다 "
원래 주사같은거 겁~나게 싫어하는각시 허나 조금전의 민망하고 싫은검사에 비하면
팔뚝에서 주사로 피뽑는거 정도는 장난이였습니다
어느세 각시의 검붉은피는 피스톤가득 뽑혀지고
검사결과는 일주일뒤에 알려드린다는 말과함께 병원을 나온각시였습니다
좀 민망하고 기분나쁜 검사만빼면 아주 간단했던 산전검사
그날 야간출근을하는 순딩이신랑은 밥까지 차려놓고 각시를 기다립니다
같이 점심을 먹으며 순딩이 신랑에게 말합니다
"
왜? 검사결과 안물어봐 랑이 안궁금해?"
"
검사결과 좀 지나야 아는거 아냐?"
" 피검사랑 소변검사는 그래도 자궁검사는 바로 나오잖아 내시경처럼 "
" 그래? 난 모르잖아 오늘 검사결과나온거 있어?"
" 응 초음파로 찍은자궁사진 "
"뭐래 뭐래?"
" 응 자궁이 쬐금헐었는데 그게 큰병으로 갈 확률도 있고 아니 많은건 아니고 조금있데 그래서 쬐금
지켜보자는데 뭐 다른건 정상 난소도 정상 ㅎㅎㅎㅎㅎ"
각시는 태연하게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신데로 순딩이 신랑에게 전해줍니다
" 뭐? 자궁이 헐어? 왜 ? 왜? "
" 모르지 그렇니까 지켜보자는거지 그렇다 마는사람도 있고 아까말한데로 큰병의 초기증상
일수도 적지만 가능성도있다잖아 "
각시는 딴사람 이야기하듯 말하며 우물우물 밥먹기에 정신이없습니다
" 혹시.... 그게 문제가 되는건가?"
순딩이신랑 밥먹는것도 잊고 각시에게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뭐가?"
" 응...우리 관계 그렇니까 혹시 부부관계가 잘못되었다거나 내가 뭐 잘못했나? 물어봤어?
뭐 부부관계 자제하라던가 그런말없었어? 조심해야할거라든가 "
" 아~뭐가 문제야 그럼 결혼한여자들은 다 자궁헐었겠네 말이되는소리를 해라 "
"아니 그래도....."
순딩이신랑 왠지 자신때문에 각시가 그렇게된것같은지 혼자 고심고심합니다
" 별거아닐꺼야 나머진 다 깨끗하니까 아기 갖는데 걱정말라했어 "
" 아니 애기보다도 우선 자궁이 헐었다니까 그게..............."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는 순딩이 신랑이 고마운각시입니다
" 걱정마세용 별일없을꺼니까 나 약속지켰다 산전검사했다 "
"그래 잘했어 고마워 "
그날점심은 순딩이신랑이 차리고 치우는것까지 전부 전담합니다
ㅎㅎㅎㅎㅎ 각시는 그냥쉬라네요
" 영양가 있는거 잘먹고 푹쉬고 술쪼금만 마시고 응 알았지 각시?"
의사선생님이 암말안하셨는데 이집신랑 의사인척 혼자 처방전을내려주네요
"알써 걱정마 "
그렇게 신신당부하는 신랑을 출근시키고 혼자 덩그라니 남겨진 각시
' 나도 이제 슬슬 엄마가 될준비를 하는건가?'
머리속은 온통 이생각으로 가득합니다
그래도 산전검사받은거만으로도 좋아라 하는 순딩이신랑을보니
받기를 잘했다 생각이 드는 각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