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에.... 버스에서 생긴일

장난꾸러기2006.10.16
조회158

저는 인천에 사는 건장한 청년이고요...

오늘 출근 버스안에서 있었던 얘기를 몇자 적어 보려 합니다

집에서 나온시간은 아침 7시 30분...제가 7번 버스를 타고 출근한 시간은 7시 45분 즈음 되었나 봅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버스 안은 만원사레 그래도 뒤쪽에는 여유 공간이 좀 남아 있었습니다...

항상 그버스를 타고 출근하기 때문에 익숙한 얼굴들이 몇분 보이더군요... 근데 뒷자석이 유독 눈에 들어 오는 여자분이 한분 계셨습니다... 아침이여서 그런걸까? 아님 어제 과음을 하셨었나?

완전히 엎드려 잠을 자고 있더군요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출근을 하고 있었습니다...만원이였던 버스안은 학생들이 내리고 점점 여유공간들이 생겨 나더군요 그렇게 사람들이 하나둘 내리고 어느덧 자리가 생겨 나기 시작하더군요...그래서 연륜 있으신분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양보하고 결국에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3정거장즈음 지나쳐 왔을때...그 뒤에 엎드려 자던 여성분이 갑자기 뛰어 나오더이다.. 그리고 중학생들이 우르르 타는 정거장에 왔을때 뒷자석에는 안가고 제 옆자석에서 얘기를 시작 하더이다 나름 애들이니까 힘들겠지 하고 그 여성분이 앉았던 자리로 이동 근데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전 처음에 속으로 주위에 밭같은것도 있고 하니 누가 거름을 밭에 뿌렸거니 생각했구요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차장 밑을 보니 안경이 떨어져 있더군요....그 뒤에서 엎드려 자던 여성분이 흘렸다는것을 직감하고 아직 내리지 않은 여성분으로 부랴 부랴 같죠 그순간 차안을 휘감았던 냄새의 근원지를 직감했습니다. 그여자분은 인사 하는둥 마는둥 하는 하더군요 그리고 벨을 누른 상태이기 때문에 내리길 기다리고 있었구요 전 다시 뒷자석에 와서 앉았습니다

근데 내릴려고 벨을 누른 정거장에서 운전기사 분이 뒷문을 안열어 주더이다 그여자분 다급했는지 소리 쳤지만 학생들만 태우는데 여념이 없더군요 그여성분 이젠 자포자기의 심경이 되었는지 여기저기서 냄새 난다고 소리 치는 학생들이들리는 데도 아무렇지 않은듯 핸드폰으로 문자 메세지를 보내고 확인을 하고 또 보내고 대요 그리고 그 다음 정거장.... 문을 열자 마자 불이나케 내리는 여성분 내림과 동시에 그정거장에 있던 학생들과 버스 안에 있던 학생들의 시선이 그 여성분한테 쏠리더군요 ...

그렇게 내린 여성분이 어디로 갈까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지각이란 생각에 차마 따라 갈수가 없더군요...이런 재미 없는 얘기를 읽어 주신분들께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요 그 여성분 출근시간이였는데 어떻게 출근은 잘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럼 여기에 들르신분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