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푠아~ 피곤하당*^^*

행복만땅~★2006.10.16
조회2,540

신방님들.. 주말 잘보내셨나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엔 어찌나 무더운쥐~

요즘은 시원한 비가 내렸음하는 바램이든답니다.

남푠아~ 피곤하당*^^*남푠아~ 피곤하당*^^*남푠아~ 피곤하당*^^*..

변덕쟁인거죠*^^*

 

토요일 아침..

마눌은 황금같은 휴일이지만.. 울남푠은 출근한다죠.

출근준비하는 남푠을 붙자고는..

 

만땅 : 자갸~ 나 우울해지려해.

남푠 : 왜?

만땅 : 자기가 마눌이랑 안놀아주자자~

남푠 : 남푠아~ 피곤하당*^^*.. (완전 황당하다는~)

만땅 : 그래서 오늘은 자기한테 짜증 낼것같아.

남푠 : 알았어. 데이트하자~

만땅 : 정말?

          남푠아~ 피곤하당*^^*남푠아~ 피곤하당*^^*남푠아~ 피곤하당*^^*... 좋아*^^*

 

데이트하자는 남푠의 말 한마디에 주책없이 좋아하는 저..

주책바가지죠~

남푠 출근시키고.. 집에서 혼자 뒹굴었죠.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니.. 출근하는 남푠한테 괜한 때를 쓴것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어..

미안하단 문자를 남겼죠.

그러자...

 

울남푠의 답문 " 마누라 날씨 좋네 가을을 느껴보세 **산 등반하세 "

 

남푠아~ 피곤하당*^^*.. 등산하자는 남푠의 답문..

요즘 울부부한테 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끼고있지만..

그래도................

이~~~ 날씨 좋은 주말에......

울남푠은 등산말곤 마눌이랑 하고픈게 없는쥐~

 

어쩔수 없이 아쉬운 사람은 저니깐.. 뭐~ 남푠 생각에 동의를 했답니다.

토요일 조금 일찍 퇴근해서 집에 들어온 남푠과 함께... 등산 준비하고 집을 나섰죠.

날씨 좋은날.. 조금 힘든 등반이었지만.. 정상까지 올라가니..

기분이 좋더이다.

또, 운동 부족이란걸 새삼 느끼고..ㅋㅋ

 

만땅 : 자갸~ 우리 결혼하고 등산하는거 첨인거 알아?

남푠 : 그렇구나.. 첨이네~

만땅 : 하긴.. 연애때 등산한적이 딱 한번있었지?

남푠 : 음... 오늘은 **산 정복했으니깐.. 다음엔 다른산을 정복하자.

          그래서 우리나라 산들은 모두 올라가보는거야. 어때?

만땅 : 그래.. 자기랑 모든 산을 올라가보려면 운동해야겠다.

          조금만 올라가도 숨이차니.. 정말 난 운동부족이야.

 

울부부.. 시간내서 등산하기로 약속했는데.. 실천에 옮겨질진 불확실하답니다.

남푠아~ 피곤하당*^^*남푠아~ 피곤하당*^^*남푠아~ 피곤하당*^^*..

그래도.. 등산하자는 남푠의 의견에 따르길 잘한것같아요.

등산을 마치고.. 맛있는 저녁을 먹었답니다. 

맛있는 저녁먹고 집으로 들어왔으면 좋았을껀데.. 남푠이 약속을 잡는바람에..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올수있었죠.

남푠아~ 피곤하당*^^*남푠아~ 피곤하당*^^*남푠아~ 피곤하당*^^*

 

 

일요일..

아침일찍 시댁에 들려서.. 어머님 도와드리고..

요즘 벼베기철이라서.. 남푠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죠.

울남푠.. 토요일 새벽까지 술마시느라 피곤할텐데.. 열심히 일하더이다.

ㅋㅋㅋ..

또, 농사일은 끊임없이 있는것같아요.

(부지런한 사람만이 농사를 지을수있다는걸 느꼈어요.)

전.. 도와드리는 일이라곤 설거지뿐이니..

그렇게 오후까지 시댁에있다가 저녁쯤 친정으로 향했답니다.

친정에 전해드리라는 시어머님의 명이 있으셔서~ㅋ

 

울부부.. 집에 도착하니 저녁 11시..

정말루~ 몸이 피곤하더이다.

거기다 오랜만에 등산해서 다리도 아파오고..

주말.. 정신없이 보낸것같아서.. 오늘 아침 출근하기 조금 힘들었죠~

남푠아~ 피곤하당*^^*남푠아~ 피곤하당*^^*남푠아~ 피곤하당*^^*..

 

신방님들..

한주가 시작하는 월요일인데.. 마무리 잘하시고..

맛있는 저녁 드세요*^^*

또, 행복만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