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남자들. 자기들만 편하고 좋으면 와이프 또한 편하고 좋은 줄 안다. 시댁에서 가사일 노동은 의례껏 여자 즉, 며늘이 해야 되는 통관 관례처럼 주방에서 손 마를 순간 없이 분주히 움직이는 걸 무슨 큰 일이라며 난리 친다고 다른 여자들도 다 그렇게 산다고 유난 떤다고 그런다. 몸이라도 아파서 잠시 쉬고 싶어도 맘 편히 누워 있을 수가 없다. 주방에서 들리는 시모의 궁시렁 소리. 그리고 들으란 식으로 달그락 거리면서 하는 설거지 소리. 시누가 왜 엄마가 하냐고 하면 방에 불편해서 누워 있지도 못하고 아픈 몸 가누면서 어정쩡하게 앉아 있는 며늘 들어란 듯이 쏘아 대며 말을 한다. "아푸다 안 하나? 죽을 정도로 아픈갑제" 정말 서럽게 눈물 난다. 딸이 아프면 이부자리 봐 주면서 머리에 손 대 보고 당신 딸 먹일 약 사오라고 며늘 잡는다. 집에 사사로이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모든 화살은 며늘한테 간다. 정작 며늘 때문이 아니라고 나중에 발견이 되도 마음 담아 미안 하다는 한 마디 안 하고 그날 재수가 없었나 보다..로 대신 그냥 저냥 넘어 가고 만다. 행여나 시모부에 대한 서운한 감정 남자한테 지나는 말로 하면 무좌게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자기 같은 부모가 어딨냐고 할 때는 완벽한 남이 되는 남편. 그러면서 정작 그 인간은 처가에 잘 한 것도 눈꼽만큼도 없다. 며늘이 시댁에서 몸받쳐 충성 하는 거처럼 남자들 처가에 몸받쳐 충성 한다면 그 며늘의 가시방석 같은 마음에 작은 쿠션 역활 정도 해 줄 수 있을 련지... 처가에서 백년 손님처럼 위해 주고 떠 받들어 줘도 불편하네. 어쩌네 저쩌네.. 하는 사위들 그럼 그런 시댁에서 몸받쳐 충성 하면서도 싫은 가시 같은 소리 비수처럼 받아야 하는 와이프의 가슴은 어쩌 겠는지 도통 알려고도 안하고, 알아 달라고 한 소리 하면 벽 보고 이야기 하는 낫지 싶을 정도로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인간.. 그런 인간을 하나 하나 다듬고 세뇌하고 가르치고 해서 산지 어언~ 13년 째. 그래도 내 가슴에 남은 지난 상처에 앙금은 퇴색 되어 질 만도 하거늘 그대로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 있다. 언제 폭탄처럼 터져서 분화구로 분출 될지 모르는 잠재력 속에서.. 왕래를 안 하고 4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내 기역과 가슴엔 생생히 아픔들이 뿌리를 내리고 생존하고 있다.
결혼 13년 째..
여기에서 남자들.
자기들만 편하고 좋으면 와이프 또한
편하고 좋은 줄 안다.
시댁에서 가사일 노동은 의례껏 여자 즉,
며늘이 해야 되는 통관 관례처럼
주방에서 손 마를 순간 없이 분주히
움직이는 걸 무슨 큰 일이라며
난리 친다고 다른 여자들도 다 그렇게
산다고 유난 떤다고 그런다.
몸이라도 아파서 잠시 쉬고 싶어도
맘 편히 누워 있을 수가 없다.
주방에서 들리는 시모의 궁시렁 소리.
그리고 들으란 식으로 달그락 거리면서
하는 설거지 소리.
시누가 왜 엄마가 하냐고 하면
방에 불편해서 누워 있지도 못하고 아픈 몸
가누면서 어정쩡하게 앉아 있는 며늘 들어란 듯이
쏘아 대며 말을 한다.
"아푸다 안 하나? 죽을 정도로 아픈갑제"
정말 서럽게 눈물 난다.
딸이 아프면 이부자리 봐 주면서 머리에 손 대 보고
당신 딸 먹일 약 사오라고 며늘 잡는다.
집에 사사로이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모든 화살은 며늘한테 간다.
정작 며늘 때문이 아니라고 나중에 발견이 되도
마음 담아 미안 하다는 한 마디 안 하고
그날 재수가 없었나 보다..로 대신 그냥 저냥 넘어 가고 만다.
행여나 시모부에 대한 서운한 감정 남자한테
지나는 말로 하면 무좌게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자기 같은 부모가 어딨냐고 할 때는 완벽한 남이 되는 남편.
그러면서 정작 그 인간은 처가에 잘 한 것도 눈꼽만큼도 없다.
며늘이 시댁에서 몸받쳐 충성 하는 거처럼
남자들 처가에 몸받쳐 충성 한다면
그 며늘의 가시방석 같은 마음에 작은 쿠션 역활 정도
해 줄 수 있을 련지...
처가에서 백년 손님처럼 위해 주고 떠 받들어 줘도
불편하네. 어쩌네 저쩌네.. 하는 사위들
그럼 그런 시댁에서 몸받쳐 충성 하면서도 싫은 가시 같은
소리 비수처럼 받아야 하는 와이프의 가슴은 어쩌 겠는지
도통 알려고도 안하고, 알아 달라고 한 소리 하면
벽 보고 이야기 하는 낫지 싶을 정도로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인간..
그런 인간을 하나 하나 다듬고 세뇌하고 가르치고 해서
산지 어언~ 13년 째.
그래도 내 가슴에 남은 지난 상처에 앙금은
퇴색 되어 질 만도 하거늘
그대로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 있다.
언제 폭탄처럼 터져서 분화구로 분출 될지 모르는
잠재력 속에서..
왕래를 안 하고 4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내 기역과 가슴엔 생생히 아픔들이
뿌리를 내리고 생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