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회사에서 저때문에 짤리게 생겼습니다.

진짜 ㅆ자나온다.2006.10.17
조회290

일단 저는 할머님 명의로 핸드폰을 쓰고 있고 할머님이랑은

따로 살고 있습니다.저는 직장때문에 서울에 와있고 동생화 할머님은

지방에 계십니다.

 

제가 할머님 명의로 핸드폰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녘 6시 19분에  문자가 한통 날라 오더군요.

(xxx님의 명의로 휴대폰이 개통 되었습니다.)

 

이렇게 문자가 날라 오길래 저는 아~ 할머니가 핸드폰을 샀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집으로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때마침 할머니가 전화를

받더군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물어 봤죠.

"할머니~ 핸드폰 샀어요..?"

"아니..안샀는데.. 왜..?"

 

제동생이 평소에 말썽을 많이 피고 다니는지라..

순간 상황이 파악이 되더군요.

아~ 동생이 핸드폰을 할머님 명의로 샀구나

그래서 할머님한테 물어 봤습니다.

"xxx(동생) 거기 있어..?"

"없다"

"그러면 어디서 전화와서 핸드폰 사야되는데 허락 맡아된다는 그런 소리 없었어..?"

"아니 없었는데 왜그러냐.?"

"아냐 됐어..그리고 분명히 확인전화 같은거 없었지?"

 

그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sk대리점에 일하는 친구에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야 난데 우리 할머니 명으로 핸드폰 개통 된거 있나 한번 봐주라~"

"왜..? 주번이랑 확인 안하면 못해~"

"그래..? 내가 주민등록증 복사해서 보내줄테니까 우선 급하니까 확인만 해줘~"

"알았다."

잠시후

"010-xxxx-xxxx로 한대 개통 됐는데. 왜..?"

"아니 별거 아니고 원래 본인 확인 전화 안하고, 주민등록증이나 등본 가지고 핸드폰 개통이 가능하냐..?" 

"당연히 안돼지."

"그렇지..? 야 방금 핸드폰 조회 한거 할머니가 허락도 안했는데 개통이 됐다."

"그거 바로 정지좀 시켜줘~"

"그래..? 확인안하고 개통 됐다고..?"

"알았어 바로 정지 시켜줄께~"

이렇게 정지 시켜놓고 친구한테 더 피해주기 싫어서 바로 114상담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앞뒤 얘기 다빼고 본론말 말하자면

상담원 왈 "본인확인 안되면 저희 쪽에서는 해결해드릴수 있는 문제가 아니네요~"

이러는 겁니다. 갑자기 확 열바다서 그분 이름이 머냐고 물었습니다.

이름도 다 기억 하는데.. 구로점에  일하시는 분이더군요.

그렇게 해놓고 상담원 한테 화풀이 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개통된 대리점 번호를 알아 냈습니다.

그쪽에 전화를 걸었더니 잘못이 있으면 자기가 책임을 지겠지만 자기는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말을 계속 하더군요. 제가 계속 본인 확인도 한차례안하고 가입 시킨거는 잘못된거 아니냐고

추궁하니까, 제 동생이 주민등록증을 가져다가 확인했다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초등학생도

엄마 주민증만 가져오면 다 개통 해주냐고? 물었더니. 더이상 말하기 싫다는 투로 내가 잘못했으면

책임 진다고 하더군요. 더 말하기 싫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있었더니. 제 친구 한테 연락이 오더군요.

대리점에서 연락 오고 난리났다고 하더군요.

왜 개통된지 하루도 안된걸 짤랐냐는 것하고 본인 확인도 안하고 짤랐다고 머라고 한다는것이 었습니다.

제가 어이가 없어서 물어 봤습니다.

"본인 확인안하고 개통 해준거는 되고 본인 확인 안해주고 짜른거는 안된다고 하냐..?"

하여튼 많이 당황하고 속상하고 친구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그일로 친구는 회사에서 쓴소리 많이 들은듯 합니다.

어제 문자와서 그러더군요 어디 옮길만한 회사 없냐고..?

 

진짜 진짜 친구한테는 미안합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속시원하게 개운하게 처리 할수 있을까요..?

친구에게 피해 안주고 속시원 하게 해결하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흥분해서 쓴글이라..정신 없습니다.;;

읽으시는분도 정신없이 읽으시면 대충 이해가실꺼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