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상을 누가 옮겼나 싶다.... 울시모님... 느그들이 힘든게 뭐있냐고 하신다. 불 안때고, 밭에서 채소 뜯어와 반찬 안 만들고... (옛날, 시골분) 시집와서 보니, 시누이 어린딸 키우고 계시더군. 시누이 이혼하고 룰루랄라~ 돌아다니면서 미쳐(?)있는걸 가르치시긴 커녕 그 아들들도(외손주) 여자 데리고 들락 날락~하게 두시고. 이혼한 사위가 데리고 간다는 늦동이 손녀딸 끼고 사시느라 무지 애쓰셨다. 그 어린것도 내겐 시집식구였고, 당연 시집살이 시키더군. 하다못해 키우던 잡견 두마리도 시집식구였다. 시집온지 얼마안된 며느리. 낮선집안 익히기에 힘든것 아랑곳 안하시고 외출때마다 잡견 밥 걱정에 난 외출조차도 못 했다. 가까운 친정집에 잠시 다닐러 가고 싶어도, 개밥 걱정과 누가 들어와 가져갈거라곤 부지갱이도 없는 집 걱정에 현관문도 못 나가게 하시더라. 온 동네 방네 착한 시모로 소문난 울 시모님... 분가해서 살고 있는 아들들 먹일려고, 밑반찬까지 만드시는 분이다. 결국엔 시모 부려먹은 못된 며느리들이 되어버렸다(울형님들.. 나...) 겉모양은 그렇고, 그 뒷받침.... 뒷 처리 몽땅 며느리몫이고, 당연이 함께 사는 사람이 고달펐다. 남들은 얼마나 좋냐고... 모든 다 해주는 어머님이 어디 있냐고.... 에헤~ 쫒아다니면서 벌려놓은일 뒷수습 누가 하냐고요~ 하루에 한끼도 제대로 된 밥 먹어보질 못 하는 사람이 그 많은 음식... 먹을순 있냐고요?.... 국을 끓여도 한솥... 다아~ 분가해서 사는 아들들 몫이다. 내가 먼저 먹을라치면, 모자른다고 참으라 하신다. 14년.. 이젠 늙으시고 힘에 겨워 살림에 손떼시고 입만 남으셨다. 입에 들어가는 밥숟가락 하나하나에도 아직도 참견하시려는 통에 귀아 아프다. 남자들은 죽어도 모른다. 태어나서 평생~ 함께한 내 피붙이... 언어습관도, 행동 하나 하나... 그저 당연하고 지당한줄 안다. 부지런한 엄마로만 안다. 인정 많은걸로 안다. 가정적인 여자로만 아는게 아들들이다. 그렇게 고생하는 내 엄마의 10/1만큼도 못하는게 왜 그러냐고 한다. 난 네 엄마가 아니거든? 내 아이들한테는 그렇게 안가르치거든? 진절머리가 난다. 누군가가 뛰어나기 위해선 누군가는 짓밣혀 살아야 하는걸 시집식구(남편포함)들 전혀 모르면서 당연하고 지당한 일이라고 나불대고 있다. 농사짓고 일하는것만이 시집살이가 아닌것을... 울 시모나 시집식구들은 자기네들은 아주 천사인줄 아신다.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 아픔과 고통 따윈 안중에도 없으면서..... 울 딸들에게 시집가지 말라고 했다. 남자는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 돌봐줘야 하는 아기이고, 고마움 따윈 모르는 사람들이 시집식구들이니까 절대로 지옥에 뛰어들지 말고 멋지게 한세상 살아가라고 지금부터 교육중이다. 찌질이 마냥 살지말고, 내 일 갖고 멋있게 살아가라고... 사랑은 하되, 결혼은 하지말라고 했다. 혼자 살아도 외롭고, 결혼해도 외로운게 결혼이니까...
시집살이가 힘든 일상적인 이유들
내 일상을 누가 옮겼나 싶다....
울시모님...
느그들이 힘든게 뭐있냐고 하신다.
불 안때고, 밭에서 채소 뜯어와 반찬 안 만들고... (옛날, 시골분)
시집와서 보니, 시누이 어린딸 키우고 계시더군.
시누이 이혼하고 룰루랄라~ 돌아다니면서 미쳐(?)있는걸
가르치시긴 커녕 그 아들들도(외손주) 여자 데리고 들락 날락~하게 두시고.
이혼한 사위가 데리고 간다는 늦동이 손녀딸 끼고 사시느라 무지 애쓰셨다.
그 어린것도 내겐 시집식구였고, 당연 시집살이 시키더군.
하다못해 키우던 잡견 두마리도 시집식구였다.
시집온지 얼마안된 며느리.
낮선집안 익히기에 힘든것 아랑곳 안하시고 외출때마다 잡견 밥 걱정에
난 외출조차도 못 했다.
가까운 친정집에 잠시 다닐러 가고 싶어도, 개밥 걱정과 누가 들어와 가져갈거라곤 부지갱이도
없는 집 걱정에 현관문도 못 나가게 하시더라.
온 동네 방네 착한 시모로 소문난 울 시모님...
분가해서 살고 있는 아들들 먹일려고, 밑반찬까지 만드시는 분이다.
결국엔 시모 부려먹은 못된 며느리들이 되어버렸다(울형님들.. 나...)
겉모양은 그렇고, 그 뒷받침.... 뒷 처리 몽땅 며느리몫이고, 당연이 함께 사는 사람이 고달펐다.
남들은 얼마나 좋냐고...
모든 다 해주는 어머님이 어디 있냐고.... 에헤~
쫒아다니면서 벌려놓은일 뒷수습 누가 하냐고요~
하루에 한끼도 제대로 된 밥 먹어보질 못 하는 사람이 그 많은 음식... 먹을순 있냐고요?....
국을 끓여도 한솥... 다아~ 분가해서 사는 아들들 몫이다.
내가 먼저 먹을라치면, 모자른다고 참으라 하신다.
14년..
이젠 늙으시고 힘에 겨워 살림에 손떼시고 입만 남으셨다.
입에 들어가는 밥숟가락 하나하나에도 아직도 참견하시려는 통에 귀아 아프다.
남자들은 죽어도 모른다.
태어나서 평생~ 함께한 내 피붙이... 언어습관도, 행동 하나 하나... 그저 당연하고 지당한줄 안다.
부지런한 엄마로만 안다. 인정 많은걸로 안다. 가정적인 여자로만 아는게 아들들이다.
그렇게 고생하는 내 엄마의 10/1만큼도 못하는게 왜 그러냐고 한다.
난 네 엄마가 아니거든?
내 아이들한테는 그렇게 안가르치거든?
진절머리가 난다.
누군가가 뛰어나기 위해선 누군가는 짓밣혀 살아야 하는걸 시집식구(남편포함)들
전혀 모르면서 당연하고 지당한 일이라고 나불대고 있다.
농사짓고 일하는것만이 시집살이가 아닌것을... 울 시모나 시집식구들은
자기네들은 아주 천사인줄 아신다.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 아픔과 고통 따윈 안중에도 없으면서.....
울 딸들에게 시집가지 말라고 했다.
남자는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 돌봐줘야 하는 아기이고,
고마움 따윈 모르는 사람들이 시집식구들이니까
절대로 지옥에 뛰어들지 말고 멋지게 한세상 살아가라고 지금부터 교육중이다.
찌질이 마냥 살지말고, 내 일 갖고 멋있게 살아가라고...
사랑은 하되, 결혼은 하지말라고 했다.
혼자 살아도 외롭고, 결혼해도 외로운게 결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