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친엄마를 찾았습니다..

키티2006.10.18
조회488

어디서 부터 어떻게 얘기해야 하는건지..

일단 친엄마와 아빠와 헤어지게 된 일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거 같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제가 8살 되던 해 2월달에 합의이혼을 하시구 헤어지셨고..전 아빠와 함께 살기로 결정이 나고 지금까지 엄마와는 한번도 연락을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리 어린나이도 아니였지만 엄마 얼굴도 모르고 지냈어요..제가 바보 같았져..

그 다음 아빠는 바루 11월에 지금 새엄마랑 재혼을 하셨고...

그때 새엄마는 처녀몸으루 아빠한테 시집을 오셨습니다..

그 이후로 전 그리 순탄하게 살지 못했고..한번도 친엄마를 잊어 본적 없이 매일 매일 그리워 하며 살다가 지금 신랑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새 엄마 밑에서 마니 힘들었기에 좀 더 서둘러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아빠집에 갔다가 아무생각없이 서랍을 열었는데 그안에 호적등본이 보였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보았더니 친엄마 이름과 주민등록번호와 본적주소가 잇더군요..

그걸 보자마자 전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았져

찾을수 있다는 희망이 그제서야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호적등본을 다시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의 동사무소에 가서 다시 띠어보고 동사무소에 문의하여 엄마의 지금주소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바루 전주 주말에 광주를 내려가 친엄마를 만났어요..

아직도 믿기지 안치만..그땐 더 그랬어요 정말 엄만가..엄마도 내딸 맞아 그러면서 우시고..

그런데 제가 지금 걱정하는 건 ...

아빠한테는 말씀을 드렸지만..아무리 숨긴다 해도 얼마 안 지나 지금 새엄마도 제가 친엄마를 찾은 걸 알게 되실거고..그럼 그 상황엔 제가 어떠케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전 솔직히 절 20년 가까이 키워주시긴 햇지만..전혀 정이 없거든요..

절 나뿐애로 보실수도 잇겟지만..이래 저래 구박 받은 얘기는 하기가 싫구..한가지 말씀드린다면..

엄만 저한테 대노쿠 저랑은 살기 싫다고 초등학교때부터 그러셔서 전 5학년때부터 혼자 살았습니다..

고등학교도 산업체 가서 돈 벌면서 학교 다녔구요..

그런 새엄마기에 정이 없는 거죠....

알아도 저한텐 상관이 없지만..저희 아빠때문에..자꾸 걱정이 됩니다

혹시나 제 친엄마한테 무슨 심한말이라도 안할까 싶기도 하고요..

제가 먼저 솔직히 말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시간이 지나서 자연히 알게 되시는 게 나을까여//

답변 마니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