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변X들 참 많은거같아요..ㅠ.ㅠ

aldnj2006.10.19
조회640

여기 글 보면 변x 본사람들 얘기가 많더라구여..

 

정말 많은거같아요..ㅠ.ㅠ 나도 많이 봤는데..

 

고딩때 첨 봤답니다.. 아침 등교길에 약간 비탈길 이었는데..

 

난 올라가고있었고.. 츄리닝입은 남자가 (20대초반정도로보임) 내려오더군요..

 

그런가부다 하고 가는데 한..10미터 전방에서 갑자기 바지를 내리더군요 -0-

 

난 순간 고개를 휙돌리고 내려갔습니다.. 뛰진못하고 경보같은 걸음으로....-0- 소심한 나...

 

왠지 뛰면 쫓아올것만 같았어요..ㅠ.ㅠ 암튼 그럼서 생각한것이..'변x들은 츄리닝입으면

 

편하겠다.. 고무줄바지니까.. 걍 내리면되자나~!'였습니다..-0- 나도 혹시..변X?? ㅋ

 

그리고도 몇번보았지만..늘 같은 패턴들..ㅋㅋ 좀 특이했던걸 써볼께요..

 

20대초반때.. 회사퇴근시간이 5시반이었습니다.. 초가을정도였으니까..아직 밝았지요..

 

나오는길이 주택가있는 좁은길과 찻길쪽이었는데..좁은길이 지름길이라..걍 그쪽으로 갔지요..

 

다세대주택같은 집들이 왼쪽에 쫙있는데.. 담이 보통사람 가슴정도 오는 낮은담이에요..

 

걸어가는데,, 앗! 킹카발견!!  주택 담 안으로 야구모자를 쓴.. 핸섬보이가 서있더군요..

 

올.. 좀 잘생겼다~^0^ 싶어서..걸어가면서 대문열려있음..한번 더 봐야지..싶어 걸어갔지요..

 

대문열려있어서..싸악~ 봐줄라했더니!! 허걱!! 청바지를 허벅지 정도 내리고 물건(?)을..

 

꺼내놓기있는게 아닙니까~~-0- 나도모르게 그자리에서 굳어버렸습니다~~~~~~~

 

그남자애는 나랑 비슷한 또래.. 날한번보고 아래한번보고 하며 긴박한 표정을 짓더군요..ㅡ.,ㅡ

 

자기네 집이 아닌지(당연히  아니겠죠?ㅋ)뒤에서 소리나면 자꾸 뒤돌아보면서..

 

무지 바뻐보였어여~ 모하는짓인지.. 굳어서 한..5초간 보고있던나...!! 정신차리고 또..경보걸음으로!!

 

(여전히 소심함..ㅡ..ㅡ) 역시 쫓아오진않더군여.. 그럼서 생각했어여..

 

'저아이 앞으로 살아가기 힘들겠다..'  그리고 한..1년후..어느날 난외근을 나가게되었습니다..

 

오전 9~10시정도.. 회사에서 나와.. 얼마 안걸었는데..갑자기 배에서 신호가 왔습니다.~~~-0-

 

난감했지만.. 휴지도있었고..근처에 예식장이있어서 거기 화장실을 가야겠다싶었지요..

 

전부터 애용했던 곳이라.. 별 걱정없이 늘 그랬듯이(자주간건아니에요..;) 옆문으로 들어가려했지요

 

근데 전방 10미터정도에 정장을입은 아저씨가 걸어오고있었어요.. 날 자꾸 쳐다보는것이..좀..그랬지만 그런가부다 하고 난 옆문으로 들어갔죠.. 근데 이아저씨도 들어오는 거에요..

 

그러더니 지하에있는 다방으로 내려가더군요..훔훔.. 그런가부다 하고 난 1층 화장실로 달려가..

 

볼일을 시원하게 보고있는데 밖에서 사람 발소리가 들리는거같은거에요.... 나처럼..급한사람이

 

있나부다 해서 조금 뻘줌하게 나왔는데 사람이 없더군요.. 그래서 걍.. 나와서 복도 코너를 도는순간!

 

그 아저씨가 바지 자크를 내리고 물건(!)을 꺼내놓고 또 움직이고있더군요..-0-

 

헉!! 여긴 건물안 인데... 순간 너무 무서웠습니다.. 좀 가까운 곳에서 그러고있어서..ㅠ.ㅠ

 

또 다시 경보걸음으로..(역시 소심..) 그 건물을 빠져나와버렸습니다..

 

아침부터 다방갈때 알아봤어야되는데..ㅠ.ㅠ

 

그리고 또 2층 술집인데 건너편 건물 지하내려가는  어두운 계단에서 변x의 실루엣을 감상하기도하고

 

(난 이미 즐기고있음 -0- 역시난..변x...ㅠ,ㅠ 인정하고싶지않다!!)

 

그리고 어제!! 이번엔 버스입니다.. 지하철에선 몇번 더듬는 인간들..째려보면 도망갔더랬죠...

 

그버스는 시외버스같은건데.. 의자등받이가 좀 높은거.. 아시죠? 그런건데..가죽스러운재질이고

 

좀 오래되서.. 가까이 닿으면 끼익지직 소리가 나는거였지요..

 

전 앉아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았지요.. 괜시리 피곤함에 졸고있는데.. 내 등받이쪽에 바짝 서있던

 

사람이 있었나봅니다.. 뒤를 돌아보진않았어요.. 자꾸 내 왼쪽 팔뚝과 의자사이에서 끼익지직소리가

 

나더군요..가방이 자꾸 닿는구나하고말았지요. 근데 차가 흔들릴때마다 소리도 좀 자주나고.. 자꾸

 

나한테 기대는거같아서.. 좀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래서 싸악~! 뒤돌아 가방을 보는순간!!

 

그것은 가방이 아니었습니다..-0- 또 그 물건(이번엔 바지안에있었음..!)이었던 거지요..

 

중요한건 그사람이 그 물건을 내 팔뚝에 비비고 있었던 거지요~~-0- 으아악~!!

 

 순간..생각했지요.. 가려워서 그런걸까..? 아님 의도치 않은걸까.. 그러나 그사람이 놀라서 황급히 버스를내리게 되어 난 그사람을변x로 판단했습니다..ㅡ.,ㅡ;;

 

난 내 목적지에 내리고 나서도..내 팔뚝에(정확히 내팔뚝뒤쪽이였음..-0-) 온기가 남아있어서

 

매우 기분이 안좋았지요..  정말 이런 사람들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또 생각한게.. 난 너무 소심하고 용기없는거같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변x를 보았을때..한번이라도 피하지않고 따지거나 머라했다면... 조금이나마..

 

나처럼 당하는 사람이 없지않을까..생각이 드네요..

 

얘기가 너무길었네요..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