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흔히들 말하는 이혼녑니다...2살연하남과 교재중인데...

행복....?20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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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저 장난이겠거니 만났습니다... 지금 제연하남 외관상으론 굉장히 흔히들 말하는 노는상으로 생겼거든요.. 23에 결혼에 24에 애기낳고 1년정도 살다 합의이혼했습니다... 전남편이 13살연상에 지체장애3급이였습니다.. 대리운전 사장이였고 저는 피씨방운영하고 있다 가게오는 단골손님으로 만났습니다.. 일때문에 직원들하구 대기하는시간에 저희가게에 왔었거든요.. 이렇게저렇게 한일년쯤보다보니 자연스래 가까워졌구.. 어쩌다보니 임신한걸알아 혼인신고만하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일년을 사는동안 빛보증 세번섰구요... 한번도 월급이라는거 가져오는거 못봤습니다.. 사는동안 친정에서 돈끌어다 갖다주기도했고 친구한테까지 빌려서... 식당에서 벌어다 그돈 갚으며 애기키우며 시어머니모시고 그렇게 일년살았네요... 애기 돌잔치끝나구 몇일있다 친정에놀러갔다 오는차안에서 싸웠습니다..

애기포대기에업고... 차에서 내리자 대로변에서 멱살잡고 끌어다 차에 싣으려구 하더군요.. 그렇게 길바닥에서 개끌듯이 애업고 끌려다니다 차에싣려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결심했습니다.. 제인생이 아까워서 더는 못살겠다고... 그래서 집에 올라가는 계단에서 안들어간다 못살겠다했습니다.. 시엄마 내려와서 "동네챙피하게 쟤는 모하는짓이라니?"하더군요.. 그렇게 또 계단에서 끌려올라가다 허리찧어서 디스크판정받았네요... 애기올려다놓코 다들잘때 새볔에 몰래빠져나왔습니다.. 그렇게 친정에가있으면서 이혼준비했구요... 합의하에 이혼했습니다.. 애기는 아직까지 한번도 보여주지않구.. 보지도 못했구.. 그렇게 힘들게 이혼하구 얼마안되 지금 남친만났습니다.. 첨에 절좋아한다할때 진심아니라 생각하고 쉽게만나 술만마셨습니다.. 그렇게 술마시다 정들었네요.. 남친은 맥주한잔이면 만취라 술도 못합니다... 그렇게 착한사람 만나 지금이 2년됬네요.. 처음부터 아픈과거 다말하고 못사귄다말했지만 말해줘서 고맙다고 그렇게 조심스럽게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양쪽집에서 교재하는거 다알고있고 남친네 집에서는 저를 며느리처럼 대하십니다.. 첨부터 말못한제가 원망스럽지만.. 부모님들 아시면 쓰러진다고 천천히 말하자고한게 벌써 2년됬네요... 지금 저흰 결혼생각하고있고 남친은 저희집에도 잘하고 성실하고 저한테도 첨하고 다름없이 변함없이 잘해주네요... 그런데 지금 너무 걱정되고 두려운건... 남친부모님께 이사실을 말씀드려야한다는 겁니다..

저희부모님 입장은 지금속이고 결혼했다 나중에 제가 맘고생할까봐 아애 속이는건 생각도 않으시고 남친부모님께 허락받고온다면 당연히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번주에 내려가서 말씀드리기로했는데..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가 않네요... 담주쯤에는 말씀드려야겠는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문을 터야할지... 정말 난감해서 의견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