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일다운 일 하고 싶다 ㅜ.ㅜ

직딩2006.10.21
조회1,252

이 회사에 들어온지 8개월째입니다.

2개월을 백수로 생활하니 집에서의 구박도 있고 돈도 떨어지고 해서 알바라도 하자 해서 들어왔습니다.  같이 일하는 언니도 좋고 일이 별로 없고 편하다고 해서 시급은 적었지만 오래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정말 못 참겠습니다.

저의 사장님은 기러기 아빠입니다. (사모님과 아이들이 다 외국에서 공부중이죠.)

그 사실을 다니다가 알게 되었는데..그게 그렇게 저한테 스트레스가 될줄 몰랐습니다.나도 일다운 일 하고 싶다 ㅜ.ㅜ

몇 개월후에 첨으로 미안한데 부탁 좀 한다고 하시더라구요...와이셔츠 빨라십니다.

첨이자 마지막 이거니 하고 그냥 참았습니다...

그 후부터는 가끔씩 수건 내놓습니다...빨라 이말이죠..사장님 집에 안 들어 가시고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머리 감고 하신답니다.

그저깨는 제가 오자마자 수건을 가리치며 " 누구씨, 이거~" 하십니다.

어쩌라고????????????나도 일다운 일 하고 싶다 ㅜ.ㅜ

저는 회사에서 빨래하고 서류배달에 컵 닦고 그런 일이 제 일이었습니다. 이런 건 줄 알면 안 왔습니다

세무사에 세금계산서 보내주는거 제가 직접 갔다줍니다. 전에 회사에서는 다 등기로 보냈었는데..왜 그러나 했는데 제가 가는게 좀 더 절약된답니다..

어이상실~~나도 일다운 일 하고 싶다 ㅜ.ㅜ

저 박봉 받고 다니면서 같이 일하는 언니가 좋아 이리 버텼는데...대체 날 멀로 아는건지...

저 11월까지 하려고 하는데 그때까진 또 어케 버티죠??나도 일다운 일 하고 싶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