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생긴 일이였습니다.. 자리는 꽉 차고 꽤 많은 사람들이 다 서서 있었죠.. 저는 칸 안의 구석쪽 문에 서있었는데요.. 바로 옆에 노약자석에 6살? 정도 되보이는 아이들 3명이서 2자리에 같이 앉아 있었고.. 아이 어머니 두분이 앞에 서 계셨죠.. 한분은 아기 업고 계셨구요.. 그렇게 별 생각 없이 mp3들으면서 서서 가는데 갑자기 어디서 호통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요즘 어린놈들은 싸가지가 없어!!' '외국은 자리 나도 안 앉는데 말이야.. 우리 나라는 애들이 더 앉으려고 한다니까!! 비켜!!!' 이러더니 애들을 치워내고(?) 자기가 앉는겁니다. 앉고나서 옆에 서계셨던 할아버지보고 앉으라고.. 나머지 한자리에 앉히시고요.. 애들은 겁먹은 표정에 엄마 뒤로 숨고.. 어머니들은 아무말 못하시고.. 그 할아버지 앉으신 뒤로도 계속 애들 혼내고 잔소리 하시고.. 그런데 제 옆에 서있던 아저씨 한분이 보다보다 못참으시고 그 할아버지께 화를 내시더군요 '보소 할아버지!! 그 아들 넘어지면 어찌 합니꺼?? 아들 넘어지면 어쩔꺼냐고예' 할아버지 그 분 보더니 좀 무서우셨는지 (아저씨께서 덩치도 있으시고 인상도 아주 화가 나신게 그대로 다 드러나서..) 슬슬 웃으면서 ' 아니 애들은 여기 앉으면 안되지.. ^^' 이러시는데.. 아저씨 또 화나서 '나이먹은게 자랑입니꺼? 나이 먹었으면 나이값을 해야지!! 어휴 속터져' 하시더니 내리시더라구요.. 그 아저씨 내린 뒤로도 그 할아버지는 계속 요즘 사회가 썩었느니 애들이 싸가지 없느니.. 궁시렁 궁시렁.. 저도 그 할아버지의 태도에 화는 났지만 과연 어떤게 맞는것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주로 버스를 타는데.. 앞쪽 좌석은 거의 노약자석이잖아요? 가끔 그곳에 앉으면 비켜드려야 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갈등이 생기는데요; 긴가민가 한 분에게는 비켜드리면 늙은이 취급한다고 좌절하실까봐 ? 진짜 고민되던데.. 물론 아주 나이 드신분은 바로바로 비켜드리지만요.. 노약자석 비켜드리는 기준이 뭔지.. 휴... 어쨌든... 저 위에 상황에 누가 맞는거죠?? 애들도 노약자에 속하는거 아닌가요..?
노약자석에 할아버지? 아이?
오늘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생긴 일이였습니다..
자리는 꽉 차고 꽤 많은 사람들이 다 서서 있었죠..
저는 칸 안의 구석쪽 문에 서있었는데요..
바로 옆에 노약자석에 6살? 정도 되보이는 아이들
3명이서 2자리에 같이 앉아 있었고.. 아이 어머니 두분이 앞에 서 계셨죠..
한분은 아기 업고 계셨구요..
그렇게 별 생각 없이 mp3들으면서 서서 가는데
갑자기 어디서 호통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요즘 어린놈들은 싸가지가 없어!!'
'외국은 자리 나도 안 앉는데 말이야.. 우리 나라는 애들이 더 앉으려고 한다니까!! 비켜!!!'
이러더니 애들을 치워내고(?) 자기가 앉는겁니다.
앉고나서 옆에 서계셨던 할아버지보고 앉으라고.. 나머지 한자리에
앉히시고요..
애들은 겁먹은 표정에 엄마 뒤로 숨고.. 어머니들은 아무말 못하시고..
그 할아버지 앉으신 뒤로도 계속 애들 혼내고 잔소리 하시고..
그런데 제 옆에 서있던 아저씨 한분이 보다보다 못참으시고 그 할아버지께 화를 내시더군요
'보소 할아버지!! 그 아들 넘어지면 어찌 합니꺼?? 아들 넘어지면 어쩔꺼냐고예'
할아버지 그 분 보더니 좀 무서우셨는지 (아저씨께서 덩치도 있으시고 인상도 아주 화가 나신게
그대로 다 드러나서..) 슬슬 웃으면서
' 아니 애들은 여기 앉으면 안되지.. ^^'
이러시는데..
아저씨 또 화나서
'나이먹은게 자랑입니꺼? 나이 먹었으면 나이값을 해야지!! 어휴 속터져'
하시더니 내리시더라구요.. 그 아저씨 내린 뒤로도 그 할아버지는 계속 요즘 사회가 썩었느니
애들이 싸가지 없느니.. 궁시렁 궁시렁..
저도 그 할아버지의 태도에 화는 났지만
과연 어떤게 맞는것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주로 버스를 타는데.. 앞쪽 좌석은 거의 노약자석이잖아요?
가끔 그곳에 앉으면 비켜드려야 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갈등이 생기는데요;
긴가민가 한 분에게는 비켜드리면 늙은이 취급한다고 좌절하실까봐 ?
진짜 고민되던데.. 물론 아주 나이 드신분은 바로바로 비켜드리지만요..
노약자석 비켜드리는 기준이 뭔지.. 휴...
어쨌든... 저 위에 상황에 누가 맞는거죠??
애들도 노약자에 속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