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놈현 형2006.10.21
조회452

털레털에 광주 나갓지...광주로 가면서 왠 처자가 타드만...키는 한 167정도 된디 코디 한 번 멋 있게

했드라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청 미니스커트에 위터리는 펑펑짐헌 검은 색 옷에 신발은 무릎 밑에까지 오는 밤색 부츠데

군화처럼 끈으로 묶는 신발을 신었드만...머리 카락까지 길고...

 

어쩌거나, 차에 탄디 난 반대편 차창을 보고 있다가 정면으로 고개을 돌리면서 나랑 눈이 마주쳤는디

고뇬 참...맛나게 생겼드만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성격도 좋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색기도 흐르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이런 애들은 자라다 만것들 목이라 눈요기만 허고 말았구만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애 허고 어떤 아짐허고 광주 롯데백화점 한정거장 못가갓고 내린디 둘이 서로 벨을 안눌럿드만...

헌디, 기사가 '여기서 내리세요'란께 처자가 사무적으로 '네'란디 목소리 조차도 색기가 철철 넘쳐

흐드라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목소리도 굉장히 좋고...

 

헌디, 기사 시zl가 혼자말로 내린다면 내린다고 말을 허지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신출내기 다혈질 기사 드만...

 

어따대고 손님한테...지가 먼저 물어 보는게 그렇게 귀찮나?

본께, 처자는 오늘 앤만나러 나간갑드만...

처자가 내린곳이 시내입구고 그 정도로 차려 입었으면 당연히 앤 만나러 가는거지..

 

어쩌거나, 친구허고 통화 했드만은 오늘 못 내려온다고 담주나 내려 온다네...근갑다 했는디 동네

친구가 결혼 헌다드만...어떻게 보면 짠한 친구데 키는 적지...부모 여위고 남동생이랑 단둘이 살지...

가계 헌다고 인테리어 헌디 인테리어 비용을  일시불로 줘갓고 업자가 들고 튀었지...

땡전 한 푼 없는데 동네 대선배한테 돈 빌려갓고 자취 허면서 직장 다녔드만...

고졸 출신인데 직장을 알짜 배기 직장 들가갓고 돈을 잘 번갑드라고...

 

친구 형편을 보면 미팅으로 만났을 턱이 없고 사내결혼이나 될것이구만...

친구 형편도 문제지만 키와 외모가 여자들이 싫어 할 타입인께...

단, 이률배반적으로 다혈질이다 본께 여자가 따른다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장남답게 성격도 좋은 친구데 돈 잘벌고 좋은 직장 다니고 결혼해서 다행이구만...

 

어쩌든, 옷수선집에 갓드만은 아저씨가 없어갓고 카고바지 옆에 갯집을 위로 못올린다네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나도 미쳐 생각허지 못했는디 시간이 나면 맡겨 두라면 될것인디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그렇게 옷집 들럿다가 술집 가갓고 새끼보에 한 잔 헐려다가 새끼보가 안되갓고 돼지 머리 고기을

먹었지...한 참 먹고 있다가 40~50대 남녀 쌍쌍이 들온께 봤구만...

근갑다허고 담배 핀디 한 뇬이 뒤에 앙자갓고 연병헌다고 생기침이네...

 

내가 지뇬 얼굴 쳐다 봤다고 기분이 나뻤나?

참나...

 

조ㅅ 같이 생긴 얼굴 쳐다 봐준것도 고맙다허지...

아니면 담배 연기가 싫었나?

 

오기로 담배 다 피고 나중에 한 대 더 피었는데 우연에 일치인지 같이 온 늠이 담배 핀께

찍소리도 못허드만...꼴라서니 본께 춤바람 난 뇬이드라고...

카바레 바로 옆에 있는 고기집 였는데 말허는 꼴아서니도 부부간이 아니드만...

써글뇬이 개 보wl 보다 못한 qh지 달고 다니면서 어따대고 생기침을 하는지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그 나이 되면 물도 안나올것인디 석녀 주제에 어따대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내 앞에 대형 거울이 있고 내 뒤에 그 뇬이 앙잤으니가...

 

어쩌거나, 집에 올라고 버스을 탈라고 걸어간디 걸어가다가 질을 잘못 들어갓고 시내로 들갓네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금남로 지하상가서 나온께 성도극장 쪽이드만은 뭔 사람들이 많고 노래 소리가 들리는지...

차도엔 차가 없고 사람만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본께 오늘 충장로 축제 허드만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광주 사람 다 나온거 같드라고...

어쩌거나, 걸어 간다고 걸어간디 이늠의거 술은 안취했는디 질을 잊어 버렸네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시내 길이 일제때 길이라 근지 몰라도 이상허게 사람 헷갈리게 만들드만...

털레털레 걸어간디 80년 광주 폭동지 답게 좌측 통행은 죽어도 안드만...

 

하다못해, 우체국 앞패서 금남로 입구까지 질 가운데에 레드카펫이 깔렸는데도

뒤죽박죽으로 걸어다니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성질도 급헌 다혈질들이 천천히 걸어가는거 보면 이상할 정도데

빨리 걸어가제는 더럼게 늦게 걸어 가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앞에 뇬늠들 뒤통수을 쳐 블고 싶드라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어쩌거나, 우체국 앞을 걸어간디 가운데는 사람이 없고 양쪽 가상대에 사람들이 있드만...

키 큰늠이 양복 멀쑥허게 차려 입고 양팔을 벌려 레드카펫이 깔린 부위로 사람들이 못 오게 허드라고..

본께 무슨 패션쇼 헌거 같은디 경호원 두 늠허고 모델 세 명이 헌거 같드만...

 

가시나 본께 이쁘드만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근갑다 허고 나는 내 갈질을 가야 헌께 당당히 레드카펫을 밟고 앞으로 나갓지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그래논께 경호원이 와갓고 패션쇼 해서 이리 가면 안되거든요?라네...

글던가 말던가 난 계속 걸었지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우체국 계단서 ㄴ 짜로 카펫이 깔렸는데 한 7미터 레드카펫 밟고 금남로로 빠졌구만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모르는 사람이 날 봤스면 내가 모델인지 착각 했을 거구만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머리만 짤았스면 당연히 모델감이지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

 

어릴때 헬스을 잘못해갓고 가다는 가시나 거시기 떡 벌어지댓기 떡허니 벌어지고 키가 받쳐 준께...

똥배는 당연히 가오 잡아븐께 표시도 안나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한순간 모델이 되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