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글 쓴 이

가슴 아픈 며눌...2003.03.18
조회496

안녕 하세여. 어제 글올리고 많은 분들이 제게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구 하구 싶어서여.

오늘은 드디어 시모 오시는 날이예여.  울 아덜이 학교 가면서 그러 더군여.

(엄마 할머니가 엄마 힘들게 하면 나한테 말해 내가 도와줄께...) 라구여. 조그만 놈이

엄마 위한다구 그런 말까지 해주니 힘이 나네여. 간 밤에는 꿈을 꾸었어여. 글쎄 그게..

저인지.. 아님 시모인지... 암튼 누군가. 칼를 막 가는거예여. 칼날이 시퍼렇게 설정도루여..

순간 꿈에서 깨어 시계를 보니 4시45분 정도 되었드라구여.... 잠이 오질 안더군여....

병원도 못가고 이렇게 컴을 합니다.. 언제 오실지 모를 시모 때문에여....

지금 제맘이 불안하구 초조하구... 암튼 산만 하기 이를대 없네여...

알콜 중독이신 시부를 어찌 보아야 할지.. 머든지 당신이 혼자 이해하구 혼자서만 참는다구 생각하시구 당신 뜻대루만 해야 된다구 생각하시는 시모두 어찌 보아야 할지 막막 합니다..

너무도 젊으신 시부모 때문에 저는 어찌해야 할지.... 시부가 내년이 환갑이면 젊긴 젊져???

시모는 저하구 띠가 같아여 쥐띠거든여.... 무지 젊져??? 그런 분들이 꼭 우리와 같이 살려고 하는지 정말 알수가 없네여.....

시모는 당신 아들이 무지하게 당신을 어려워한다구 생각하구 계시나봐여.... 그런분께 신랑이 한마디 하다간 뒤로 넘어 가실거예여... 그정도로 완고 하고 이기주이 랍니다...

어떻게든 살아야 하는데 저... 정말 자신이 없군여.... 내맘이 이러니 뱃속에 아이가 온전 하겠어여??? 참......... 이렇게 쓰다보니 저 정말 벌받겠네여.... 아직 한달도 살아보지 않구 이렇게 미워하구 싫어하니 말이져.... 하지만 그동안 격은 일들로 봐서는 저...... 정말 자신없구 싫습니다..   너무 무섭구 싫습니다.... 어떻하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