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목욕탕은 색다름 경험이었어요 >..<

Mr.동자20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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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간접 흡연자인 나와 소위 꼴초라 불리는 직접 흡연자인 친구 두놈이랑

그날도 어김없이 피시방에 말라있었습니다 .

그러던중 뽀샤시함을 잃어가는 저의 피부와 썩어가는 친구들에 피부를 보고

목욕탕을 가는게 어떻겠냐는 권유에 ,

불쾌한 표정으로 거절할 들짐승들이 왠일로 목욕갈때가 됬다는듯

승낙을 했고 저희는 피시방을 나왔죠.

 

목욕탕... 저에게 있어 목욕탕은 완소 입니다.

목욕탕 너무 좋아요~ 뜻뜻한게 때를 밀고난후의 뽀샤시한 나의 피부를 감상하는것도

너무 샹큼하고 봉인하고싶은 나의 질량에 증대를 확인해볼수 있는 유일한 루트거든요~

 

그날은 사람이 적당했습니다~ 많치도 적지도 다른점이 있다면 초딩 특공대가

ICE Pool (냉탕)을 장악하고 있다는거 말고는 하하 그렇치만 저는 상관없었습니다 .

냉탕은 중3때 땟거든요 .

적당히 때를 불리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저는 때를 밀었죠 .

두 짐승들은 냉탕에서 리니지 놀이를 하네요.. 나이 20살.. 전 그들이 사랑스럽습니다 .

한 녀석이 요정케릭이네요 .. 트리플샷을 쏩니다 .. 11xKg(개인보호차원으로 한자리는 가렸네요)

정도 나가는 녀석은 보스몹이라네요 . . 조카 두들겨 되네요 .

저는 꿋꿋하게 때를 밉니다 , 그렇치만 요정인 친구가 보스몹인 친구가 너무 쌔다고 저에게

마법사가 되어서 자신에게 힐링을 넣어달라고 하네요 . . .

전 때도 밀어야 되고 쪽팔리고 귀찮아서 승낙했습니다(??) 저 역시 무개념하니깐요 .

그렇게 신나게 놀다가 한증막으로 들어갔습니다~

문을 당겼을때 자욱한 수증기가 제 얼굴을 싸렸습니다 .

저는 느꼇습니다 . . . 이곳에 들어가면 죽을수도 있다고 . . 정신이 살짝 아찔한 순간

이미 저는 두 짐승에게 연행되어 들어가있더군요 .

누가 오래 있나 하자고 하네요 .. 그말 듣자 마자 저는 " 내가졌음 " 하고 외쳤습니다 .

친구들은 " 님닥(님아 닥쳐에 줄인말) " 하고 응답하네요 .

아마도 제가 승자가 되길 바라고 있는듯한 눈초리더군요 .

정말 죽을수도 있을것 같은 온도였습니다 . . 한놈이 뛰쳐 나갔네요 . . 저도 쾌속으로 나갈려고

부스터 게이지를 올리려는 순간 , 부동에 자세를 유지하는 남은 친구분께서 저를 흥분시키듯 말합니다

" ㅅㅂ . . 나가면 남성의상징 뜯어뿐다 " 아.. 이말듣고 누가 나갈수 있을까요? .

하지만 저는 나갑니다 .. 뜯을수 없음을 알기에..

잠시후 마지막 친구도 나오네요 . . . 홍익인간입니다 . . 수육 같았습니다 .

이제 할껀 다했고 뒷 마무리 하려고 샤워대로 옵니다~ 열심히 씻고있는데 제 눈에

죽염이라는 후레쉬한 능력치가 강한 치약이 , , , 제 손 한줌에 가득히 짜서 덩어리 친구에게

다가갔습니다 . . 후후 하지만 이미 이바닥에 잔뼈가 굶은 놈이라 방어력이 뛰어났어요

결국 실패입니다 . 하지만 물고기가 이놈 한마리가 끝이 아닌게죠 . 덩어리 친구와 합심해

나머지 하나를 다굴히를 놓았습니다 . 친구는 치약 별거 아니네 하면서 뭍은 체 내버려 둡니다 .

저는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 .. 치약은 순간에 고통이 아니라는것을 알기때문에 . .

잠시후 친구에 나즈막한 신음 소리가 들려옵니다 . . . 그리곤 찬물에 뛰어 듭니다 .

저는 또 한번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 치약을 바르고 찬물에 가다니 . . 그건 휘발유를 두른체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는거나 마찬가지니깐요 .

" 크아아아앗 ㅆㅃ .. ㄱㅅㄲ 어떻케좀 해봐!!! ㅠ_ㅠ "

" 미..미안해 ... 딱히 해줄 방법이없어 "

" =_= .... ㅅㅂ 그럼 너도 대라 "

" ........... 농담하지마 "    ,    " 농담처럼 들리냐? =_= ..... "

아.... 솔직히 저는 죽염은 첫 경험이었습니다 . 지금까지 발라본 치약들은 파티용 , 이벤트용 이라면

죽염은 ... 호신용 , 퇴치용 같은 느낌이었어요 . 물파스 보다는 약했어 다행 .

문제는 그뒤에 였어요 ~ 그 시리한 고통이 어느덧 쾌감으로 다가왔고 본의아니게(??) 아랫동네

사는 저의 분신이 고개를 자꾸만 들이대려고 하더라구요 ..

저는 이 목욕탕이 마지막이 되지 않키 위해 그자리에 쪼그려 앉아 . . 고3 수능때 생각을 했습니다 .

하지만 정신적인 자극이 아닌 육체적인 자극이었기 때문에 . . 도저히 성화를 풀어줄수 없었습니다 .

그래서 우두커니 섯어 흘러 내리는 물줄기를 받으며 온몸을 적셔야할 샤워장에서 쪼그려 앉은채

한참을 있었습니다 . 아저씨들이 저기 조금만 비켜 주실래요 할때면 . . 오리걸음으로 쫄래 쫄래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친구를 가칭한 두 짐승들은 빵긋 웃으며 배를 잡고 삿대질을 했죠 .

꽤나 긴 시간이 지나니깐 이제서야 만족한듯 분신님께선 사그라 들었고 , ,

혼자 고개를 푹 숙여 썩소를 지으며 한 손에 죽염을 짜발랏죠~

그리고 이제 집에 가자며 다가오는 친구 목소리를 감지하고 광속에 가까운 스피드로 몸을 뒤로 튼채로

앞뒤도 안가리고 문질럿죠 . . . .

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그게 친구였다면 얼마나 해피 엔딩일까요 !!

문지르고 나서 괴로워할 친구 녀석에 에게 썩소를 날려주려고 쳐다보는 순간 =_= . . .

초면이더라고요 ... 그분하고는 .. , 그분도 난감하신지 ... 한참을 멍하니 있으시더라고요 .

" 죄..죄송합니다 ...."  ,  " =_=.. 아 아니에요 ... "

" 진..진짜 죄송해요.. 친구들 줄 알았어요 진짜 생각도 못했어요 ..."

" 생각 했으면 안했겟죠 ...... "

" ....................... "

그렇게 저는 미칠듯한 뻘쭘함에 머리도 안말린채 뛰쳐나왔고

두짐승은 머가 그리 웃긴지 거의 맛이 갔더라구요 .

그렇게 20년 살면서 가장 난감했던 목욕탕이 되었어요.

초면이신 그분이 무릎으로 제 콧등에 니킥 안한것만 으로도 이미 그분은 성인군자라는걸

직감할수 있었습니다 .

 

음 만약 이글 보시고 그런일 당했다고 하시는 창원사시는분~

정말 송구스럽고 .. 죄송해요 ... http://www.cyworld.com/asurajini38

...지금이라도 사례를 원하신다면 연락처 남겨주세요 .

집에 완소로 여기는 2080 치약... 2개 드릴께요 .. 새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