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맘으론 이해할수있는것...

나쁜남자2006.10.24
조회149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헤어졌었죠...그리고 다시금 만났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제가 헤어지자고 했던 여자에게 이번에는 제가 차였습니다.

주위에 남자가 많았던 그녀...몇일이고 연락도 안돼 속을태우던 그녀

그래서 이별을 결심했고 헤어졌지만 그녀가 보고싶더군요.

잠을 자면 꿈속에서 눈을 뜨고있음 머릿속에서...

그래서 그녀에게 다시 만나자고 얘기했죠

그랬더니 오빠가 헤어지자고 그랬잖아요!

그냥 오빠동생으로 지내요~

"안돼 너 사랑하니까"라고 말했죠

그리고는 내가 잘못했으니 다시 만나자고 용서를 빌었죠!

그랬더니 이번에는 오빠하는 일이 맘에 안들어요!

밤생활 그만두세요!낮에 마음 잡고 일하면 안돼요?

그래 이 생활 그만두고 낮에 일할게!

 

예전 그녀와 헤어지기전에 한번은 우연히 그녀를 만나러갔다가

어!오랫만이내요?

형수님 여기 왠일로?형님 잘 계시지요?출소한 다음에 인사도 못드렸내!형수님?

조만간에 인사 드리러 간다고 말씀 좀 해주시지요!형수님

그리고는 앤 만나러요~ㅎ진짜? 애인이 누구에요?

어!오빠!둘이아는사이?화장실 갔다오던 그녀가...알고보니 형수님이 친구였죠

아!아는 형 형수라서~대충 얼버무려지만...

그녀도 대충 짐작은 했었던 눈치라 그 다음은 별말안하더군요!

어려서부터 좀 별나게 살았던지라 남들이 쉽게 얘기하는 생활하다가

나이들고 학교가기싫어 밤업소에 있었던 저

진작에 그만뒀어야지했는데 쉽사리 안되더군요.

 

그렇게 그녀는 저에게 낮에 일하라며 한달에100만원이라도 좋으니

오빠가 땀흘려서 버는돈~응?

알았어!

그리고는 바로 밤에 일 정리하고 낮에 일 찾아봤지만 잘 없더군요!

남에게 부탁도하고 싶어지만 그녀에게 떳떳하지 못한 내가 될까봐

거기다가 일 그만두면서 잠수라 부탁하기도 애매했고...

힘들더군요.그렇게 한달 두달이가고 내 자신에게 화가났죠!

그러면서 그녀와 서서히 연락이 또 다시 줄어들었고 그렇게 또 몇개월이 지나갔죠.

 

안정된 직장은 아니지만 조금만 철공소에서 용접배우며 일하던 어느날

미안한데 이제 그만 나와도 될것같은데...일도없고...머?

알고보니 제가 손이느려 일을 잘 못배우고 하다보니 위에 분들은 농땡이 치는구나...

맘이 아프더군요!그리고 그녀에게 전화했죠!술한잔 사줄래?나돈을 안가지고와서

맘이 아픈데 술한잔 마실돈이 없어서...여기 어디어디니까 여기로와죠~

그리곤 그녀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아는 가게에서 맥주를 마셨죠...

무슨일있니?아는 가게라 이래저래 얘기했더니 야!양주한병가져와라~

누나 돈없는데?괜찮아!누나가 사는거니까!

그렇게 한시간쯤?오빠 앞인데 어디야?내려갈게 기다려!

잠시올라갔다가가자!누나 잘마셨어요!저가요!

계산도 안하고 내려오자 그녀가 오빠 양주마셨어?

응.가자!

그리고는 소주마시면서 그녀와 얘기했죠!

오빠랑 결혼하자!나 너없이는 못살것같아!지금은 이래도 성공할게~응?

오빠는 그냥 오빠일뿐이잖아 우리 이미 헤어져는걸!

제발 너없이는 하루하루견디는게 죽을만큼 힘들어!

그런말하지마!아까도 돈없다며 양주마시고~오빠는 그런말할 자격없어!

아니 그런게 아니라 아는 누나가게라서 누나가 산거야!

거봐 오빠 나없어도 잘살잖아~그냥 나 쿨하게 살게해죠~응

그런식에 말다툼으로 그녀는 나에게 조금씩 멀어지려했고 난 필사적으로 메달렸고...

그뒤로 그녀는 계속 연락이없었고 나 또한 연락하지못했죠!

 

그리고 어느날 밤일하면서 나올때 해결보지못하고 나온일이있어서

그일 해결한다고 하루는 술을 많이마시게됐죠!

그리고는 그녀집 근처라 전화를했죠!

따르릉~딸깍?머야?다시금 따르릉~딸깍?

그리고는 제 전화로 전화가 오더군요.

오빠 나 쿨하게 살고 싶다고했지 나 앤이랑있거든!연락하지말아죠

전화 넘어로 야!머야?끈어라!어?신발~오빠 나 전화 끈는다.

잠시만들어!그 남자가 누군줄은 모르겠지만 이렇게 끝날수있을것같니?

그자식 몸성하게 살고싶으면 그만 헤어지자고 그래!

오빠!이러지마

너 나알잖아!화안내지만 화나면 물불 못가리는거!그러니까 알아서 정리해!

내일얘기해~오빠... 딸깍~

전화속으로 들려오던 목소리 화가나더군요!

그녀를 만나면서 욕한번 소리한번 제대로 지른적없었던 난데 머야!신발!

그녀에게 그런식으로 말했던 그 남자에 대한분노로  잠깐 이성을 잃었던나

그리고는 다음날 통화했죠!

오빠 정말 오빠 그런 사람인줄몰랐어!협박이나하고!나 좀 내버려둘래?

쿨하게 살고싶어~그러니까 오빠는 맘이 따뜻해서 분명 좋은 사람 만날거야!

그리곤 할말만하고는 끈더군요~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그러더군요!

니가 깡패야?왜 협박해?어루고 달래야지!좋아한다면서 협박하냐?휴~

사랑한다면서 결혼하자며 얘기해놓고는 잘한다!협박이나하고...

 

그래서 전 그녀에게 문자한통을 보냈죠~

오빠 정말 미안하다!정말 널 사랑해서야!니가 누굴만나던 상관안한다!

오빠 어째던지 성공해서 너 데리러갈게!미안~ 기다려죠

 

그후로 몇개월 다른 여자도 만나보고 사귀보고 혼자서 별짓다했죠!

하지만 그녀가 잊혀지질 않더군요!

 

문득 이런생각이드는군요.

헤어지게 만들었던것도 그녀였고 친구들에게 그리고 주위 사람에게도

삿댓질당하게 만든것도 그녀였고

지금 이렇게 협박이나하는 한심한 놈으로 만든것도 그녀였고

또 이렇게 가슴아파하게 만든것도 그녀였는데...

 

머리론 그녀와 헤어져야한다고 외치고 있지만  맘으론 이해하지 못하는 내심정!

이렇게라도 얘기하니 그나마 마음이 조금 진정되내요....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악필이나 욕은 절대로 삼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