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둥이 쫓아 내기...

놈현 형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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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군데 논 논두륵을 다 만들구만...뭔 생고생인지...

꼬라지나면 트랙타을 한 대 사던지 해야지 원문둥이 쫓아 내기...

 

암튼 추석때 삼춘한테 들은께 나 사는 동네에 문둥이 3~4가구가 살았다드만...

헌디 이 문둥이을 누가 쫓아 냇냐?

내 할아버지문둥이 쫓아 내기...

 

리더쉽도 강허고 야문 양반인데 동네에 문둥이가 산께 애들 보기도 안좋은께 쫓아 낸거지...

그렇게 쫓아 낸 문둥이들은 1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 문둥이 촌을 만들었고...

 

나도 서울에 있을때 문둥이 촌에서 몇 시간 일해 본적이 있는데 협오감도 안들드만...

다만, 할아버지는 애들이 보기 안좋다는 이유지...

 

요즘 장애인 복지시설.노인 요양시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면 아파트 주민들이 애들 보기 안좋다는

가증스런 이유로 반대 데모을 하지만 정작 그것들은 협오시설로 땅값이 떨어지걸 우려허기

때문이지문둥이 쫓아 내기...광주서 노인 요양시설이 들어선께 데모허고 지랄이드라고 헌께 할아버지 일이

생각나드라고...역시 광주 답드만...

 

그게 현실이고 사람이라는 동물이구만...

글이 이상허게 할아버지을 옹호하듯이 비췄는데 시골...

그것도 60~70년도에 있었던 일이라 땅금과는 무관하지문둥이 쫓아 내기...

 

글고본께 할아버지가 이 동네도 첨으로 정착 했드만...

원래는 2백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동네가 있었는데 당시

물이 안나온다는 이유로 우리집과 다른 한집이 이곳으로 이전 했다드라고...

 

그뒤을 따라 다른 사람들이 이전했고...

동네 쌉 물은 아직도 마르지 않고 계속 나오고문둥이 쫓아 내기...

 

밥 먹고 싸묵싸묵 논에 나가 봐야지...

점심땐 논에 애마 받쳐 놓고 추우면 애마 위에서 햇볕 받으며 퍼 자고

더우면 애마 적재함 밑으로 쏙 들가서 자고문둥이 쫓아 내기...

 

여팬네 있으면 당연히 논바닥에 탁 어퍼 놓고 궁댕이 비고 잠자고문둥이 쫓아 내기...

 

dhsmfeh ro qhwl rkxdms gkfn tlwkrgo qhwkrh문둥이 쫓아 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