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이해 할수 없는 빈대근성

김매력2006.10.24
조회385

전 22살의 평범한 휴학생입니다

 

공감톡을 읽다가 더치페이로 글을 쓰신 분 보고 제 친구 얘기 해보려구요

제 친구 저랑 알고 지낸지 10년 이상 소위 남자들 사이에선 불알 뭐뭐라고 하죠 ㅋㅋ

 

자자 본론으로 가서 제 친구의 문제점 제목에도 있듯이 미친듯한 빈대근성입니다ㅠ

 

더치페이란 개념 안드로메다에 있는 놈입니다

 

솔직히 저는 부잣집 아들이 아니라 그냥 아버지가 힘들게 노력하셔서 이제 아파트 한채 있는 집의 아들입니다 ㅠ

 

그래서 전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부모님 힘드신걸 알기 때문에 용돈을 받아 본적 없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 어머니 부동산하시구 아버지 인테리어 회사하시구

누나가 세명 있는데 큰누나가 강남에서 잡지사 기자를 한다더군요

 

아 그리구 제 친구가 약간 과장하구 허풍이 있긴 합니다

 

지 누나가 외제차 타구 뭐 어쩌구 막 이런 타입입니다

 

근데 중요한 건 누나들은 외제차에 강남에서 잘나가는 기자라는네 동생이란 놈은

 

같이 피씨방을 가도 거의 니가 쏘는거지?

밥을 먹어도 밥사줘라

니가 쏴라의 연속입니다

 

여기까진 이해합니다 뭐

하지만 참을 수 없는거 담배라는 거죠

차리리 없으면 피질 말든가 피씨방에 담배 꺼내놓으면 완전 지껍니다

 

핀다는 말 안합니다 괜찮습니다 친구니까

하지만 그 다음 태도 담배 꺼내고 제 키보드 쪽으로 던집니다 ㅡㅡ

 

그리고 미안한걸 모르죠

 

술을 마셔도 그럽니다 저희 동네는 원래 형 동생들이 좀 많이 친합니다

 

그래서 제 한살 밑 동생들이 참  많지요

 

그런 애들과 술을 마셔도 돈을 낸적 최근 일년만 놓고봐도 없습니다

 

더치페이로 그래 만원씩 뿜빠이 하자 그러면 나 돈없엉ㅠ 이 ㅈㄹ 합니다

속터지죠 그러면서 뭐 2차가자 노래방 가자 이딴 소리나 늘어놓고

 

그리고 21살 동생중에 여자애가 있는데 그애도 좀 빈대끼가 있습니다

 

제 친구 이럽니다 나 그여자애한테 빨렸어

빨리다라는 표현 제가 그친구한테 쓰는 말이죠

내 담배좀 그만 빨어 모기같은 년아

 

이러면서 그냥 뜯기다 이런 맥락이죠

 

제친구 돈없어도 일단하고보자 친구들이 해결한다 이런 식이라서

진짜 친구로서 연을 끊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심지어 담배를 끊고 싶을정도 입니다

 

제가 심한날은 담배를 4갑 산적도 있죠 ㅡㅡ

 

아 제가 봐도 제가 한심하다고 느낍니다

그냥 멀리하면 될것을

 

하지만 그친구 속사정을 알기 때문에 그러려니 합니다

뭐 그 속사정이 가족사와 뭐 여자에 관련된 거라 왈가왈부할 게 아니니

 

여튼 제 친구의 빈대 습성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