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그만 뀌어!!

궁시렁200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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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준비로 화장대 앞에 앉아 있는 내게 그는 또 그 몹쓸 짓(?)을 했다 의미심장한 느끼한 미소로~~~ "피식~~" 하는 소리와 함께 제발 좀 그만 뀌어!! 그의 가스가 퍼지고 있었다. 번식력?? 파장??? 어떤 말로 표현해야할지 정말 빠르기도 하다... (일본넘들 아마 이런것도 실험했을까???) 우리 신랑은 방귀의 신이다. 맘대로 방귀를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 뀌고 싶을때 뀌고, 뀌고도 전혀 죄책감이 없다. 제발 좀 그만 뀌어!! 차안에서건 방에서건 자기 친구들 앞에서건 가족들 앞에서건 왜 왜 왜 창피한줄 모르는걸까??? 오늘은 기어코 걸고 넘어졌다 "왜 그래? 내가 싫다면 제발 하지마 나올것 같으면 잠시 자리피하면 되자나" 랑 왈 : " 너는 그게 어때서 그러냐? " 아무리 사랑한다지만 그 방귀까지 사랑한다지만.... 것두 하루이틀이지... 결혼 3개월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최소 2회씩은 그의 방귀에 심취했다. 해결책도 없다. 소화력 끝내주는 사람인거 알지만 둘이 살면서 보여주지 않아야 하는 점도 많다고 생각한다.  제발 좀 그만 뀌어!! 뭘 그런거 가지고 예민하게 구나고 말할테지만... 맨날 뿡뿡 피식~~ 거리며 방귀를 연발하는 랑과 살아보라~~ 정말 이런것도 스트레스다 냄새라도 안나면 정말 좋겠다... 냄새는 정말 가공할만 하다...제발 좀 그만 뀌어!! (식사중이라면 미안합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  변태들은 여자가 기겁하거나 하면 일종의 희열을 느낀다고 하던데.... 혹시 울 랑이는 방귀를 뀌고 난 뒤의 내 반응이 재미있는게 아닐까? 무반응이어도 상관없다 좋게 말해봤고 애원도 했지만 소용없다. 나는 방귀 뀌고 싶으면 화장실로 달려간다.  행여 복수를 위해 자고있는 그의 안면에 엉덩이를 들이민적도 있지만 결과는 실패 당췌~~~ 이넘의 방구는 왜 안나오는 건지......  제발 좀 그만 뀌어!! 오늘 그래서 아침에 한판해따.... 그러면서 차안에서 또 소리없이 냄새를 풍기는 것이다. 난 정말 궁금하다 왜 그러는건지... 생리적인 현상이라며 날 이해시키지는 마시길.... 정말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길 바라며.... 정말 미치겠다고요~~ 제발 좀 그만 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