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이었던 우리미미.토사건

자다가 개날벼락맞은.2006.10.26
조회389

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인 백조입니다~

학교도 휴학해서 할것도없어서 집에서 빈둥빈둥놀고있죠.

뭐 아침에 일어나면은 가족들은 제 할일들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가 늦게 들어오시죠.

어렸을때부터 혼자있던저를 위해서 어머니가 어디서 강아지를 하나

주워오셨습니다-_-;(가리는거없으십니다.다 주워오십니다.주워오신 강아지만 4마리-_-;)

약 3년전 요크셔테리어를 주워오셨는데 이름은 "미미"입니다.

아 그런데 요놈이 참.....................

암컷인데 사료도 먹지도않고 지가 사람인마냥-_-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습니다.

그런데 저희강아지는 참 잘하는짓이 하나있습니다(이게 잘하는짓인지..)

원래 위쪽이 약해서 그런지 토를 잘합니다.

허나,문제는 토를 시도때도없이 한다는점입니다.

저 3월달부터 얘 토한거 치우느라 밤에 잠도못자서 불면증걸렸습니다-_-

어느날이었습니다.


 
달콤하게 잠에 취해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캬악우웨웩~"이란소리가났었습니다.

저는 겨우잠들어서 다시 일어나기도 귀찮고해서 계속 자고있었는데

그러던도중 옆으로 샤악돌면서 잤는데 팔에 뭔가 정체모를

내용물이 묻어있었습니다.

저는  또 미미가 손을 자꾸 핡아서 침으로 침대 매트가 흥건히(오줌싼것처럼)

젖은건줄알고 그대로 잠을자려고했습니다만...............

 

근데 이 구리구리한 느낌은 도저히 의심할수가없어서

잠에서 깨어나 불을딱키고 침대를봤더니 ...........


내용물은 토
새벽4시에 이게무슨 개날벼락.
말그대로 개가 토해서 개날벼락...............
미미는 저한테 욕 20분간 바가지로 얻어먹고
안방으로 쫓겨났습니다.
저는 열심히 매트를 걷고 손빨래를 하고
새벽에 샤워를해야만했습니다.
그리고밤을샜죠-_-

잠을 오랜만에 푹자는날만 꼭 이럽니다-_-

머리가 좋아서 계획을짜고 토를하는건지.........
그날 미미토소리와함께 그날의 악몽에시달리면서 잠을못잡니다......ㅠㅠ

아.그리고 오늘도 토를했다죠
전 오늘도 새벽4시쯤에 잠을잤으나 아침에도 제 침대에다가 토를 한바가지 해놔서
매트도 다시 빨고 그러고 1시간뒤에 자려고 땅바닥에서(침대에 토를해놔서 불쌍하게 땅바닦에서)
뒹굴거리고있는데 뭔가 또 느낌이 안좋아서 쳐다봤더니
제 팔쪽으로 뭔가 흥건이 젖어있더라고요......내용물은 말안해도 다들 아시겠죠?
.............................그뒤로 몇번을 계속 토를하더니.

결국에는 오늘 세탁기 3번돌렸습니다.
이불은 총 세개가 빨아지고.........................................

오늘 미미가 아파서 밖에서 남자친구랑도 놀지도못하고 집에서 놀았어요.

에휴 맨날 병원가도 아무이상없다고하는데.........................

맨날 밥도먹지도않고 빈속에 간식만먹고.

정말 걱정입니다.계속 토만해대고.

아무튼 우리 미미가 오래오래 별탈없이 살아줬으면좋겠는데 ㅠㅠ

님들께서도 키우는 강아지있으면은  있을때 잘해주세요 ㅠㅠ

저 강쥐들 많이 키워봤는데 몇마리는 죽고 누구 주고 도망가고 ........

진짜 "있을때 잘해줄껄"이라고 계속 후회합니다.

공부도못하고 돈도없어서 대학도 휴학하고.

한때 수의사가 꿈이었는데 공부라던가 돈이 좀 그래서-_-;

결국에는 아빠따라서 건축쪽으로 진로를 선택했지만은 그것도 적성에 안맞네요.

그래도 열심히 해서 수의사가 못된만큼 집이나 열심히 지어 돈 실컷벌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유기견들건물하나지어서 나중에는 내가 키우고 그곳에서 노년이나 보낼까해요.

유기견을 보호센터로 보내져서 입양안되면은 한달안으로 안락사 시킨다고 그랬는데.

암튼 버릴꺼면 애초에 처음부터 키우지를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