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주시는 시어머니..

ㅜㅜ2006.10.27
조회31,783

제글이 톡이 되었네요... 리플들 잘 읽어보았어요 고맙습니다..

 

근데 베플쓰신분..  목이 까매서 때도 안빠지는 옷들 님 세탁기에다 돌려서 입으실래요?

 

가져다 드리고 싶네요.. 저도 울 시누가 자기애들 입힌옷 주면 가져와서 입힙니다..

 

조카가 입은거고... 건강하니까.. 성격이나 취향이 다르다 보니 맞지 않는것도 있나봅니다..

 

이번에 리플들 보면서 많이 느끼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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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되어 몇자 적어보렵니다..

 

저희 시댁에서는 아버님,어머님 두분다 고물(종이,고철,헌옷등)을 주워다 파십니다..

 

맨첨엔 이해가 안가더군요... 젊고 건강하신분들이 왜 일도 안하고 저런거 주워다 파시는가..

 

모 내가 도와드리는거 아니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우리 어머님 헌옷수거함에서 주워온

 

옷들을 주면서 저보고 입으라고 합니다... 애기도 입히라고 하고...  후질근한옷도 많고 그러지만

 

나름 이쁘고 좋은 옷도 많더라구요.. 전 부유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옷같은건 다 사서 입고..

 

사촌언니들거 물려 받아서 입은적도 있기는 해요.. 하지만 헌옷수거함에서 가져온 옷들은

 

누가 입었는지도 모르는데... 그런거 입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님들 생각은 어떻세여?

 

시어머니는 가져가서 자꾸 입으라고 합니다.. 싫은데헌옷주시는 시어머니..헌옷주시는 시어머니..헌옷주시는 시어머니..

 

억지로 가지고 와서 버립니다.. 근데 한번씩 시댁에 가면 너 왜 내가준옷들 안입냐고 하는데..

 

버렸다고 하면 아주 난리 칩니다... 안입을꺼면 차라리 가져가지 말라고 ㅡㅡ;;헌옷주시는 시어머니..헌옷주시는 시어머니..

 

안가져 가면 안가져 간다고 난리고 가지고 가면 안입는다고 난리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헌옷주시는 시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