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2년 기달려준 그녀...

김병장200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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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군인입니다.

이제 제대 한달남았습니다. 군대가기전에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군대가면 고무신거꾸로 신을꺼라는거 알고 있었기에..여자친구에게 그리 큰 기대도 하지않고 저도 편한마음으로 군대에 입대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는 다른게 여자친구가  절 기달려줬습니다. 고맙드라구요. 입대전에 그런생각을 가진게 후회스럽고 미안했습니다. 여자친구도 다른여자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무슨고민이냐구요?

여자친구는 문제없습니다. 다만 제가 문제가 있죠.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면서 사랑이 식었는지..아니면 여자의 가치관이 달라졌는지.. 여자친구를 만날때면  무감각하고 사랑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별을 통보할려고 합니다.

저 참 나쁜놈이죠..2년을 기달려준 여자친구..이렇게 마음하나 변했다고 버리는저..

저도 제가 참 싫고 역겹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간사하다는거..이제야 깨달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