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반이되면서 친하게 지내게 되었고 어느날 부터 좋아하는 여자가생겼다면서 저에게 상담을 하곤 했었죠
남녀공학이었고 저는 남자같은 성격은 아니었지만 유난히 남자친구이 편하게 생각하는 아이었습니다.
(만만했던거였을까?ㅋ)
다른 여자아이들과는 말도 안섞는 그 아이가 유난히 저에게 장난도 치고, 과제를 핑계로 전화도 가끔했습니다.
그때만해도 그아이가 날 좋아할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인기많고 잘생기고, 착하기까지 한 그 아이가 날 좋아할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아이가 꽃다발을 들고 집앞으로 찾아와 19송이의 장미를 주며 긴장된 얼굴로 내가 좋아하는 애가 너였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동안 집으로 왔던 익명의 선물도, 출석부에서 없어진 내 사진도, 내가 좋아하는 카스타드와 청포도 사탕을 아침마다 내 책상서랍에 몰래 넣어두었던 사람이 모두 자기였다고...
( 오 마이갓.. 말하다 보니 너무 드라마틱하네..ㅡㅡ;;)
무척이나 혼란스러웠지만 솔직하게 기분은 좋았더랬습니다.
하지만 내 분수를 나도 알기에 그에게 내가 너무 부족한것을 알았고 그 친구도 내가 자신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얼마가 지나 저도 그 친구를 좋아하게되었고 내가 그에게 많이 부족하단 사실도 잊어버린채 그 아이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 그 아이의 전 여자친구가 저에게 전화를 하였고 둘이 당장 헤어지란 협박아닌 협박을 받으며 혼자 속앓이를하였고, 단순히 그 여자아이가 그를 못잊어 그런줄로만 알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 전 여자친구의 친구로부터 둘이 헤어진이유를알게 되었습니다.
둘이 사귀면서 잠자리를 한적이 있었고 전 여자친구가 이 아이를 떠보고싶어 임신했다는 말을 했는데 그 후에 그가 이별을 선언했다는 것입니다.
너무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있다는 걸 알게된 그는 저에게 빌고 빌고 또 빌었습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아이를 가졌다고 해서 이별을 선언했던게 아니라 아이를 가졌다고 거짓말을 한게 들통이나 헤어졌다는 것입니다.
어찌됬든 저에게는 너무 큰 충격이었고 나에게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했습니다.
그에게 하루에 문자가 한개씩 왔고 일주일간 저는 그에게 문자 한통하지 않고 전화또한 받지 않았습니다... 저도 참.. 모질었죠..
어느날 집앞이라며 나오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얼굴 볼 자신이 없었습니다.
추운겨울이었는데.. 나올때까지 있겠다며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30분후 쯤 설마.. 갔겠지..(그때 정말 추운날씨였거든요) 하고 나가보니 그가 아직도 서있었습니다.
나에게 미안하다고만 하는 남자.. 미안하다고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나에게 비는 남자를 이미 용서할만큼 그를 좋아하고 있었기에 그렇게 계속 사귀게 되었고.. 그 후에도 저에게 전 여자친구의 연락은 끊임없이 오고있었습니다. 그가 신경쓸까봐 말은 하지 않았고 그 역시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그렇게 사귄지 1년...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입대를 한달 앞두고 저에게 문자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나 군대가면 우리 그냥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
좋은친구.. 좋은친구..
군대가기전 남자들.. 생각이 많아지고 힘들다는건 잘 알고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나없이는 못살겠다던 그가, 내가 못되게 해도 1년을 내옆에 꼭 붙어있던 그가, 이 남자 정말 날 아끼는구나 내가 느낄정도로 나에게 잘 해주던 그가 나에게 이별을 통보한것입니다..
그를 잡으면 그가 힘들어할까봐 아무렇지 않은듯.. 자존심도 조금 챙겨 '그래 그러자, 잘지내ㅋ'
바보처럼 이별을 받아들이겠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헤어진지 일주일뒤.. 그에게 잘 지내냐는 연락이왔고 그놈의 자존심이 뭔지.. 연락하지말자는 냉정한 문자를보내버렸고.. 그후로 연락이 없다가 입대한다는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그와의 추억, 군대를 이유로헤어지기까지.. 그리고 1년
그와 저는 고등학교 친구였습니다.
같은반이되면서 친하게 지내게 되었고 어느날 부터 좋아하는 여자가생겼다면서 저에게 상담을 하곤 했었죠
남녀공학이었고 저는 남자같은 성격은 아니었지만 유난히 남자친구이 편하게 생각하는 아이었습니다.
(만만했던거였을까?ㅋ)
다른 여자아이들과는 말도 안섞는 그 아이가 유난히 저에게 장난도 치고, 과제를 핑계로 전화도 가끔했습니다.
그때만해도 그아이가 날 좋아할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인기많고 잘생기고, 착하기까지 한 그 아이가 날 좋아할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아이가 꽃다발을 들고 집앞으로 찾아와 19송이의 장미를 주며 긴장된 얼굴로 내가 좋아하는 애가 너였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동안 집으로 왔던 익명의 선물도, 출석부에서 없어진 내 사진도, 내가 좋아하는 카스타드와 청포도 사탕을 아침마다 내 책상서랍에 몰래 넣어두었던 사람이 모두 자기였다고...
( 오 마이갓.. 말하다 보니 너무 드라마틱하네..ㅡㅡ;;)
무척이나 혼란스러웠지만 솔직하게 기분은 좋았더랬습니다.
하지만 내 분수를 나도 알기에 그에게 내가 너무 부족한것을 알았고 그 친구도 내가 자신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얼마가 지나 저도 그 친구를 좋아하게되었고 내가 그에게 많이 부족하단 사실도 잊어버린채 그 아이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 그 아이의 전 여자친구가 저에게 전화를 하였고 둘이 당장 헤어지란 협박아닌 협박을 받으며 혼자 속앓이를하였고, 단순히 그 여자아이가 그를 못잊어 그런줄로만 알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 전 여자친구의 친구로부터 둘이 헤어진이유를알게 되었습니다.
둘이 사귀면서 잠자리를 한적이 있었고 전 여자친구가 이 아이를 떠보고싶어 임신했다는 말을 했는데 그 후에 그가 이별을 선언했다는 것입니다.
너무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있다는 걸 알게된 그는 저에게 빌고 빌고 또 빌었습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아이를 가졌다고 해서 이별을 선언했던게 아니라 아이를 가졌다고 거짓말을 한게 들통이나 헤어졌다는 것입니다.
어찌됬든 저에게는 너무 큰 충격이었고 나에게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했습니다.
그에게 하루에 문자가 한개씩 왔고 일주일간 저는 그에게 문자 한통하지 않고 전화또한 받지 않았습니다... 저도 참.. 모질었죠..
어느날 집앞이라며 나오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얼굴 볼 자신이 없었습니다.
추운겨울이었는데.. 나올때까지 있겠다며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30분후 쯤 설마.. 갔겠지..(그때 정말 추운날씨였거든요) 하고 나가보니 그가 아직도 서있었습니다.
나에게 미안하다고만 하는 남자.. 미안하다고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나에게 비는 남자를 이미 용서할만큼 그를 좋아하고 있었기에 그렇게 계속 사귀게 되었고.. 그 후에도 저에게 전 여자친구의 연락은 끊임없이 오고있었습니다. 그가 신경쓸까봐 말은 하지 않았고 그 역시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그렇게 사귄지 1년...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입대를 한달 앞두고 저에게 문자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나 군대가면 우리 그냥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
좋은친구.. 좋은친구..
군대가기전 남자들.. 생각이 많아지고 힘들다는건 잘 알고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나없이는 못살겠다던 그가, 내가 못되게 해도 1년을 내옆에 꼭 붙어있던 그가, 이 남자 정말 날 아끼는구나 내가 느낄정도로 나에게 잘 해주던 그가 나에게 이별을 통보한것입니다..
그를 잡으면 그가 힘들어할까봐 아무렇지 않은듯.. 자존심도 조금 챙겨 '그래 그러자, 잘지내ㅋ'
바보처럼 이별을 받아들이겠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헤어진지 일주일뒤.. 그에게 잘 지내냐는 연락이왔고 그놈의 자존심이 뭔지.. 연락하지말자는 냉정한 문자를보내버렸고.. 그후로 연락이 없다가 입대한다는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그가 정말 갔나봅니다.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가 군대를 가버린지 한달뒤 동창에게 그의소식을 들었습니다.
나와 헤어진지 일주일후 여자친구가생겼노라고...............
그에게 실망을 너무 많이 했지만 믿고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1년후 지금.... 그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아마.. 그때는 몰랐지만. 제가 그를 많이 좋아하고 아꼈나봅니다.
군대가 헤어짐의 이유였다면 그가 다시 돌아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