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동안.... 왜이런지 모르겠습니다..

........2006.10.29
조회296

매일 톡을 보다가../ 글을 남기는군요...//

제가 장남입니다.. 누나가 태어나고.. 3년만에 놓은 자식이라.. 조금 좋게 자랐습니다..(다른데는 장남이라고 하면 금이야 옥이야 키우는데...)지금 이얘기가 문제가 아니군요..

제가 3살때.. 걸음마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폐증상이 있다더군요.. 그덕분에.. 어머니가 잠시 저를 신경못쓰면... 어디론가 사라지곤 했다고.. 그러더군요.. 그덕분에.. 5살까지 말한마디 못했답니다.. 평생 이렇게 사는거 아닌가 걱정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행인게.. 5살때  말을 했답니다.. 그리고 나서 1년뒤 유아원을 다녔고.. 그리고 졸업해서 유치원에 다녔습니다...

그렇게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1학년때는 총명한 학생이였습니다.. 그리고 2학년 1학기때에는 반장까지 하였구요... 하지만 집안이 그랬습니다.. 아버지는 공장나가셨지만.. 도박에 빠져셔서.. 모은재산도 많이 없었고.. 어머니는 그것때문에 찾아다니고.. 울고...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저도 가끔따라가서 아버지 찾아다니고 했었습니다... 2학년때 야구에 빠져서 친구들이랑 야구도 많이 하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학교가 좁아서 야구부에 못들어가고.. 3학년때부터는 이것저것 학원을 다니느냐 운동도 많이 못했습니다.. 집에서 약간 곱게 자라서 소심한데다가 약간 제멋대로에 힘도 약했습니다..

하지만 귀여운 얼굴에 살도 없고... 여자한테는 약간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잠시였습니다..

4학년이 올라가고 5학년이 올라가고.. 똑같은 날의 연속.. 학원마저도 다닐 돈도 부족했습니다.. 소심하고 제멋대로라.. 친구랑 어울리지도 못했습니다.. 있어봐야.. 3~4명정도...

5학년 겨울방학때부터 먹기시작하였고.. 그로인해 살이 많이쪗습니다.. 살이쪄서.. 옛날 귀여운모습은 사라지고.. 그냥 뚱뚱한 얘 정도로 되었습니다..(중학교...)

초등학교 6학년때에는.. 힘이 약하고 소심하니깐.. 얘들이 깔보고.. 거의 반에서 왕따 수준까지 당했습니다..(3~4명의 친구는 있었죠) 중학교,고등학교때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렇게 중학교에 올라오고.. 살은 쪄서 인기도 없고.. 힘도 약해서 얘들이 깔보고.. 운동은 못하고..

공부도 그렇다고 잘하는 것도 아니였고..(초4때부터...)

하는일대로 잘 안풀렸습니다...

중3때는 경도비만까지 나오고 키도 148cm정도로 작았습니다... 힘도 약해졌구요..

그리고 어떻게 어떻게 어머니가 따내신 아파트분양권마저도.. 아버지의 도박에 의해서..

훨훨 날아갔습니다..

어떻게 인문계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공부를 했고.. 반에서 10등까지 해보았습니다..

여자얘들은 제가 소심해서 말도 잘 못걸었고.. 친구들도 한 8~9명되었습니다...

하지만.. 힘이 약한게... 거기서마저... 운동 못하는게... 집은 어려워서 돈도 많이 못쓰고..

남들 잘입는 메이커 마저도.. 저에겐 꿈이였죠...

고2,고3때는 친구 잘못만나서.. 정신이 좀 불안한 친구도와주다가 반에서 왕따수준이 되었구요..

그넘때문에 공부도 잘하다가 뚝뚝 떨어졌구요... 대학교도 잘못들어왓구요...

소심한거랑 힘이약한게 잘못된거라 생각하고 지금은 계속 운동하고있습니다.. 축구 농구...

소심한거는 여자한테는 아직소심하고 모르는사람한텐 소심하지만.. 친구들에게는 그렇게 안하죠..

전 여자친구도 한번도 안사겨봣구요...// 친구도 많이 없구요..// 그렇다고 휴학내고 지금 하는 사업이라면 사업인데.. 그것도 잘안되네요..//

인생을 한숨으로 살았습니다...// 스트레스도 장난아니게 받았구요..// 하지만...

내년엔 잘풀리겠지... 내가 이렇게 고생하면.. 결혼하고 나서는.. 자식들 아내에겐.. 이런불행이 안오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티면서 살고있습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제가.. 잘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안될까요.. 이제..

저도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