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국화님을 잃으거같습니다...마음 고백

아기별꽃2003.03.20
조회162

탈랜트 김수미씨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국화꽃이라 하셨다

그리고 아이보리색을 좋아하신댄다

한날 아이보리 침실곁 화병에 국화꽃 한아름 꼽아 두고 책읽으며 쉬는가운데

밖에서 들어오신 부군께서 한송이 뽑아주며 갑자기 하신말씀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였덴다

 

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자리에서 늘 대하는 꽃이라 그 아픔 기억남이 싫어선지

국화꽃은 아름다움을 가져보기도 전에 따라오는 슬픔이 싫어서 ..........막연함이지만요....슬펐거든요

 

그런데요

제가 국화꽃 화사함에  빠졌지요

첨엔 국화님이 올리시는 예쁘게  꾸민 배경에다 무진장 애쓰심 역역한 선별해 올린신 글들에요

꼭  말미엔 이쁜 마음도 보이시구요

 

그렇게 그렇게 빠져갔지요

그러구 나선 저는 국화꽃 아름다움을 소유했지요

 

말많은 서정주님의 국화꽃노래함을 밑줄그어가며 해부한 소실적 기억을 끄집어내 봅니다만

무엇을 노래했었는지.....여인의 삶?........전적을 봐선 독립을 비유함도 아니고.....소적새는?...

딸아이 참고서 뒤져봐야겠네요

개편되 빠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제가 사랑함에 서툴지요?

가정 이루고 사는거 짐작 어렵다구요?...ㅋㅋㅋ쉽습니다 ..옆사람이 사랑학의  돌도사지요

국화님께 맘 고백한다면서 이리  주절거림이.....저두 미티겠네요

 

제 하고픈 고백은

국화님 안뵈심에 어찌표현 정확히 못하지만

꽃에 빠짐에서 님에게도  푹 푹 빠졌지요(오해 소지 있지만 깊게 생각하심 제 무언의 마음 고백 아실겁니다)

후.......

이쁜 아바타 모습마냥

향기가득한 모습  이곳서 예전마냥  함께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