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있구..이혼녀인데..사랑한다고...

슬픈사랑2006.10.31
조회595

한남자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

전 24살이구 보험회사에서 사무및 가끔 영업도 함께 하는데요 ..

저희는 단체를 상대로 홍보하는식으로 일을하는데 ..

어느날 팀장님이 영업을 가자길래 .. 함께 영업을 나갔습니다 .

x마트로 .... 그런데 이남자 보험을 맨트도 안쳤는데 들어줍니다 .

그러더니 점심식사 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

남자친구 있냐고 ...

헉쓰 ~ 어떻게 말해야 할지 .. 잠시 고민하다가 없다고 했습니다.

정말 없는건 사실이니깐 ..ㅡ..ㅡ

연락해도 돼냐고 .. 묻더군요 ~

이혼한지 1년 내내 남자를 만나볼 생각조차 해보지 않던내게 ..

외로웠나 봅니다 ^^;; 좋다고 했죠 ,,,

한 2주동안은 전화통화 와 문자로 연락을 했습니다 .

오랜만에 참 .. 이런것도 해보고 좋더군요 ^^

그남자 과거 얘기를 저한테 서슴없이 다 털어놓습니다 ...

6년동안 동거하던 여자가 있었다고 ..

그래서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

그런소리를 들을때마다 .. 정말 말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

차마 아이가 있고 이혼녀라는 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

그렇게 숨기면서 만남을 가졌는데  그남자 .. 만나볼수록 정말 좋은사람이구나 ...

라는 생각과 동시에 제가 마늬 좋아하게 되버렸습니다 ...

이남자 .. 만나는 동안 머리가 복잡해서 술도 마늬 마셨던것 같습니다 ..

그러다 이번에 털어놓게 됏어요 ~

내가 마지막 여자 가 됐음 .. 한다는 말에 .. 더는 숨기면 안될것 같아

헤어질맘 먹구 술에 힘을 빌어 ~ 문자를 보냈습니다 .

그남자 전화도 하지말고 자기가 혹시 전화하더라도 받지도 말라고 문자를 보내더군요 ,,,

끝났구나 ,,,생각에 눈물이 막 나더군요 ..

짧은시간이였지만 그남자를 마늬 좋아했었나 봅니다 ...맘이 넘 아팠던걸 보면...

그남자 .. 전화가 왔습니다 .. 집근처로 오겠다고 ..

그남자랑 저희집은 거의 1시간 가량되는 장거리 ...

엄마한테 아이를 맡기고 ...늦은밤에 달려나갔습니다 ..

모자를 푹 눌러쓰고 그남자는 서있었습니다 .

차를 타고 조용한곳으로 갔습니다 ...

술이 취해서 잘은 생각은 안났지만 .. 마늬 울었던것 같습니다 .

그남자 울고있는 저한테  미리 사놓았던  목걸이와 귀걸이를 채워주더군요 ...

그담은 술이 넘 취해서 잠이든거 같습니다 ....

담날 집으로 데려다주면서 말을 하더군요 ,,

예전처럼 지내자고 .. 눈물이 나버려서 도망치듯 차에서 내려 집으로 갔습니다 .

그남자 .. 정말 예전처럼 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

변한게 없었습니다 ..

헌데 제가 예전처럼 대하기가 .. 힘들더군요 ,,

그래서 하던연락도 안하고 문자도 답장만 해주고 .. 그렇게 며칠을 보냈습니다 ..

그랬더니 어느날 늦은시간에 .. 전화가 옵니다 ..

그남자 .. 자기도 사람인데 힘들다고 ... 그래도 예전처럼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저한테 왜그러냐고 묻더군요 ,,

전 ..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

눈물만 나더군요 .. 이남자 정말 좋은사람인데 .. 행복했음 좋겠는데 ...

제가 그랬습니다 .. 예전처럼 대하기가 넘 힘들다고 ..

그남자 제말에 .. 그럼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고 합니다 ...

다음날 회사에서 일찍 퇴근해 오고 있는데 ..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던 그남자 ..

전화가 옵니다  ㅡ..ㅡ;;

전화를 받으니깐 습관이돼서 무의식적으로 자고일어나서 전화했다고 ,, 헐..........

웃음이 나더군요 .. ^_^

아버지 생신때문에 본가에 있다고 합니다 . 아버지 생신에 저보고 오라고 합니다 ...

가야될지 말아야 될지 .. 용기내어 갔습니다 .

아직 집에는 저에대해 말은 못했다고 합니다 ..

그냥 ..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만 얘기했다고 ...

그렇게 그남자 가족들도 만나고 왔습니다 ..

그남자 보고싶었다며 .. 저를 안아줍니다 ..

저에겐 너무나 과분한사람 ... 능력있고 .. 착하고 ..

제자신과 약속하나를 하게됐습니다 ..

시작도 안해보고 도망가지 말자 .. 나중에 .... 후회없이 사랑하다가 이뿐사랑만하다가 ..

이남자 보내줘야 할때가 오면 그땐 .. 이남자가 준 행복한 추억만 남기고 깨끗이 보내주자 ...

오늘은 쉬는날이라고 .... 제 아들과 놀구있을테니깐 ,, 회사 끝나구 오라고 합니다

방금은 전화와서 그러더군요 ,, 빨리오라고 ....-_-;;

말을 무지 안들어서 죽겠답니다 ㅋㅋ

오늘은 집에가서 이 두남자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생각 하니 시계만쳐다 보내여 ^^

비록 ... 나중엔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 나중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여러분들도 이뿐사랑 하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