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남자친구가 있는 그녀를 뺏고싶습니다!

고민남2006.10.31
조회877

작년4월에 군전역후 올 9월 전문대(2년제)1학년 2학기복학한 복학생입니다.

나이는 올해 24살인데요.

고등학교2학년때 8년동안 좋아하던 여자친구와 헤어진후. 힘들어서 3년보내고. 어영부영2년보내고

군대로2년보내다보니. 언 솔로생활 대략 6~7년정도 하고있네요.

 

저희반에 여자들은 20살. 21살 다들..동생같은 아이들밖에 없는데.

어느날부터 그녀를 제가 좋아하게됐습니다.

그녀의 나이는 21살이예요...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다른아이들은 다들 동생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유독 그녀만 이성으로 보이게됐어요.

 

처음엔 이성친구들한테 그리고 아는 여동생들한테 많이 상담을 했었죠.

제가 연애경험이 없다보니.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좋아하는방법도 서툴러서 어떻게 표현해야될지도 모르겠구요.

너무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조금이나마 조언&충고를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올9월에 일병을 달았다더군요.

어떻게 소문은 아니고 동기한테 물어봐서 알게된사실은.

그남자친구와는 4년이상사귄사이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처음엔 저만 너무 힘들거 같아서.

다른 여자들도 만나보고 일부러 좋아하던마음을 접으려고

나름대로 많이 노력을 해보았는데.

사람마음이란게 뜻대로는 되지 않는가봅니다.

 

이제 복학하고 2달정도 지났네요.

매일 아침에 눈뜨면 오늘도 보겠구나 하는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고.

학교와서 그녀의 얼굴을 보면 또 너무 좋구요.

그리구 학교수업끝나고 그녀가 집에가면.또 저녁내내 우울해지구요.

학교에 매일 남아서 강의실에서 공부하다가 10시넘어서 가는데.

정작 공부한다고 앉아있지만 막상 한건 하나도 없구요.(장학금타야되는데 ㅠ_ㅠ...)

휴... 요즘 미치겠습니다.

 

임자있는 사람한테 접근하는거. 정말 나쁜짓이라는거.

나중에 나도 벌받을거라는거. 다 알고있지만.

그래서 마음접으려고 별짓을 다하지만.

그게 안되는걸요...

 

정말 첫사랑이후 처음으로 이성을 좋아해보고. 보고싶고. 그녀에대해서 알고싶고.

전화하고싶고, 문자하고싶고....ㅠㅠ...

 

가끔 제가 문자를 보내면 답장도 잘오고.

정~~말 가끔 그녀에게서 먼저 문자가 오기도 하구요.

 

뭐 물론 단둘이 만나서 놀지는 못했습니다.

여자애들끼리 맨날 몰려서 밥먹고 놀고 그래서.

어떻게 단둘이 얘기를 하고싶어도. 그것두 여의치 않아서 못해봤구.

물론 다같이 있을때는 장난도 치고 대화도 잘하지만.

 

그녀가 남자친구가 있어서 그런지. 아직은

따로 단둘이 만나자고 말을 못하겠어요.

 

제가 정말 몹쓸짓을 하는거같기도하고..

한편으론 남들 사정 다따지면 내사랑은 언제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휴..하루에도 몇번씩 문자보내고 싶어서 전화해보고싶어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지만...괜히 부담스러워 할까봐...

 

몇번하지도 못하고.

 

남자친구가 옆에 없어서 힘들어보여서.

제가 위로해주고 감싸주고싶지만...

제 사람이 아니기에..먼발치에서 속만 썩어들어갑니다.

 

너무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하소연이라도 해보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