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가는 길』
빈 들판에 홀로 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동행도 친구도 있었지만
끝내는 홀로 되어
먼 길을 갔습니다.
어디로 그가 가는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이따금 멈춰 서서 뒤를 돌아보아도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그는 늘 홀로였기에,
어느 날 들판에 그가 보이지 않았을 때도
사람들은 그가 홀로 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없어도 변하지 않는 세상
모두가 홀로였습니다.
- 유자효의 《아쉬움에 대하여》에 실린
시 <홀로가는 길>(전문)중에서 -
* 홀로 가는 인생길, 옆구리가 시려와 휘 주위를
둘러보아도 아무도 없는 듯 합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저 먼 발치서
한결같은 믿음으로, 변함없는 따뜻한 눈빛으로
지긋히 지켜보며 미소짓는 딱 한 사람,
그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홀로가는 길이 외롭지 않습니다.
춥지 않습니다.
『몰두』
"인격의 근본적인 변화는
한 사람이나 한 가지 작업에 몰두할 때에만
일어난다. 어느 행위에 온전히 몰두하는 것은,
그것이 정신적이든지 육체적이든지, 유일하게
넘쳐흐르고 있는 활동이 되는 것을 뜻한다.
자아는 항상 가장 집중해서
몰두하는 지점에 존재한다."
- 안젤름 그륀의 《자기 자신 잘 대하기》중에서 -
* 집착과 몰두는 다릅니다.
집착은 한 가지에 빠져 주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것이고,
몰두는 한 가지에 집중하되 앞뒤좌우 주변도
함께 살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집착은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기 어렵지만, 몰두는 언제든 누구와든
멋진 하모니를 이룰 수 있습니다.
『정말로 좋은 친구』
그들은 정말로 좋은 친구였다.
그들은 짓궂은 장난을 하며 놀기도 했지만,
또 전혀 놀지 않고도, 전혀 말하지 않고도 있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함께 있으면서
전혀 지루한 줄 몰랐기 때문이다.
- 장 자끄 상뻬의 《얼굴 빨개지는 아이》중에서 -
* 좋은 친구는 늘 좋은 해답을 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지식과 지혜가 넘치지 않아도 좋습니다. 언제 보아도
편안하고, 아무리 오래 같이 있어도 지루하지 않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사람이
정말로 좋은 친구입니다.
『무엇이 사람보다 소중하리』
세월이 거듭될수록
'사람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만큼
잘 다듬어진 사람을 만나는 것이
귀하기 때문이리라.
- 장성숙의《무엇이 사람보다 소중하리》중에서 -
* 어느 시인은 '사람만이 희망이다'고 노래했습니다.
맞습니다. 사람이 희망이며, 잘 다듬어진 사람은
더 큰 희망입니다. 사람은 하늘이 내리지만,
잘 다듬어진 사람은 세월과 더불어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유인이었기 때문에』
그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변덕이 적은 사람일 것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그는 한결같으며 내일도 그러할 것이다. 두 사람이
숲을 거닐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속세를
완전히 벗어난 기분이 들 때가 많았다.
왜냐하면 그는 어떤 제도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었기 때문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중에서 -
* 온전한 정신일 때 사람은 자유함을 얻습니다.
온전한 정신은 온전한 생각에서 나옵니다.
생각이 온전하면 중심을 잡아야 할 때 중심잡고,
분별해야 할 때 분별하고,
섞여야 할 때 잘 섞입니다. 자유는 방종이나 변덕이
아니며, 자기 생각의 울타리를 더 크게, 그리고
온전하게 넓혀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웰빙의 정신』
끼니 때 마다 유기농을 먹고,
저녁마다 요가를 하고, 주말마다 온천을
다니는게 웰빙이 아니다. 웰빙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무엇을 쓰느냐에 관한 것이 아니다.
웰빙은 어떻게 사느냐에 관한, 다분히 철학적인
코드다. 웰빙은 말 그대로 존재(being)의 안녕이자
완성이다.자기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이다.
몸과 마음이 행복한 삶이다.
- 탤렌 마이데너의
<웰빙으로 나를 경영하라> 중에서 -
* 흔히들 이런 말을 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고 사느냐고...
잘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정립된 철학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그 자세가 필요할 때입니다.
『꽃비녀』
후지산은 일본에서 으뜸가는 아름다운 산이다.
에이꼬와 준이는 후지산을 보는 것을 그만두고
풀밭에 앉아 바랭이풀의 홰기를 뽑아
꽃비녀를 만들었다. 바늘처럼 쭉 뻗은 홰기 끝에
가실가실한 꽃줄기가 너댓 개씩 피어 있다.
그것을 한 가닥씩 찢어 송두리째
떼어 내지 말고 껍질을 붙여 늘어뜨리면
달랑달랑 줄기 끝에 귀엽게 달린다.
풀로 만든 꽃비녀를 머리에 꽂고
고개를 흔들면 곱다.
"준아, 예쁘지?"
- 권정생의 《슬픈 나막신》중에서 -
* 꽃비녀! 예쁘고 말고요.
꽃비녀도 예쁘지만 꽃비녀에 달린 사랑의 추억도
아름답습니다. 달랑달랑 줄기 끝에 매달려
그녀의 머리에 꽂힌 꽃비녀의 아름다움이
어찌 후지산에 견줄 수 있겠습니까.
그냥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그립다는 것은』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네가 내 안에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지금은 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 안 어느 곳에
네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내 안에 있는 너를
샅샅이 찾아내겠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가슴을 후벼파는 일이다.
가슴을 도려내는 일이다.
-이정하의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중에서-
*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 간절함 만큼 사랑의 불꽃이 남아있다는 뜻입니다.
가슴을 후벼파는 아픔도 있고 가슴을 도려내는 상처도
있지만 그 아픔과 상처 사이로 찬란했던 순간의
기억들이 구름처럼 바람처럼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백만장자』
이런 사람들이 백만장자다.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
다른 사람들이 기뻐하는 일을 한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다.
눈앞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
일을 통해 성장한다.
- 혼다 켄의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중에서 -
* 백만장자의 개념이 바뀌고 있습니다.
돈의 액수가 아닙니다. 삶의 가치가 우선입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자신의 행복 창고가
비어 있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자기 일을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하다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용기』
"인간은
새처럼 하늘을 날 수는 없지만,
마음만 먹으면 아무리 높은 곳에서도
얼마든지 뛰어내릴 수 있다."
이를테면 재능보다는 용기가 문제라는 것이다.
- 시바 료타로의 《미야모토 무사시》중에서 -
* 아무려면 대책도 없이 아무 곳에서나 마구 뛰어내릴
수가 있겠습니까. 아마도 이 말은 떨어질 것이 겁이나
높이 오르는 것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뜻일 겁니다. 능력에 앞서 용기가 문제입니다.
용기를 내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습니다.
아 침 편 지 19
『홀로 가는 길』 빈 들판에 홀로 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동행도 친구도 있었지만 끝내는 홀로 되어 먼 길을 갔습니다. 어디로 그가 가는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이따금 멈춰 서서 뒤를 돌아보아도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그는 늘 홀로였기에, 어느 날 들판에 그가 보이지 않았을 때도 사람들은 그가 홀로 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없어도 변하지 않는 세상 모두가 홀로였습니다. - 유자효의 《아쉬움에 대하여》에 실린 시 <홀로가는 길>(전문)중에서 - * 홀로 가는 인생길, 옆구리가 시려와 휘 주위를 둘러보아도 아무도 없는 듯 합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저 먼 발치서 한결같은 믿음으로, 변함없는 따뜻한 눈빛으로 지긋히 지켜보며 미소짓는 딱 한 사람, 그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홀로가는 길이 외롭지 않습니다. 춥지 않습니다.
『몰두』 "인격의 근본적인 변화는 한 사람이나 한 가지 작업에 몰두할 때에만 일어난다. 어느 행위에 온전히 몰두하는 것은, 그것이 정신적이든지 육체적이든지, 유일하게 넘쳐흐르고 있는 활동이 되는 것을 뜻한다. 자아는 항상 가장 집중해서 몰두하는 지점에 존재한다." - 안젤름 그륀의 《자기 자신 잘 대하기》중에서 - * 집착과 몰두는 다릅니다. 집착은 한 가지에 빠져 주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것이고, 몰두는 한 가지에 집중하되 앞뒤좌우 주변도 함께 살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집착은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기 어렵지만, 몰두는 언제든 누구와든 멋진 하모니를 이룰 수 있습니다.
『정말로 좋은 친구』 그들은 정말로 좋은 친구였다. 그들은 짓궂은 장난을 하며 놀기도 했지만, 또 전혀 놀지 않고도, 전혀 말하지 않고도 있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함께 있으면서 전혀 지루한 줄 몰랐기 때문이다. - 장 자끄 상뻬의 《얼굴 빨개지는 아이》중에서 - * 좋은 친구는 늘 좋은 해답을 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지식과 지혜가 넘치지 않아도 좋습니다. 언제 보아도 편안하고, 아무리 오래 같이 있어도 지루하지 않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사람이 정말로 좋은 친구입니다.
『무엇이 사람보다 소중하리』 세월이 거듭될수록 '사람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만큼 잘 다듬어진 사람을 만나는 것이 귀하기 때문이리라. - 장성숙의《무엇이 사람보다 소중하리》중에서 - * 어느 시인은 '사람만이 희망이다'고 노래했습니다. 맞습니다. 사람이 희망이며, 잘 다듬어진 사람은 더 큰 희망입니다. 사람은 하늘이 내리지만, 잘 다듬어진 사람은 세월과 더불어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유인이었기 때문에』 그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변덕이 적은 사람일 것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그는 한결같으며 내일도 그러할 것이다. 두 사람이 숲을 거닐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속세를 완전히 벗어난 기분이 들 때가 많았다. 왜냐하면 그는 어떤 제도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었기 때문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중에서 - * 온전한 정신일 때 사람은 자유함을 얻습니다. 온전한 정신은 온전한 생각에서 나옵니다. 생각이 온전하면 중심을 잡아야 할 때 중심잡고, 분별해야 할 때 분별하고, 섞여야 할 때 잘 섞입니다. 자유는 방종이나 변덕이 아니며, 자기 생각의 울타리를 더 크게, 그리고 온전하게 넓혀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웰빙의 정신』 끼니 때 마다 유기농을 먹고, 저녁마다 요가를 하고, 주말마다 온천을 다니는게 웰빙이 아니다. 웰빙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무엇을 쓰느냐에 관한 것이 아니다. 웰빙은 어떻게 사느냐에 관한, 다분히 철학적인 코드다. 웰빙은 말 그대로 존재(being)의 안녕이자 완성이다.자기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이다. 몸과 마음이 행복한 삶이다. - 탤렌 마이데너의 <웰빙으로 나를 경영하라> 중에서 - * 흔히들 이런 말을 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고 사느냐고... 잘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정립된 철학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그 자세가 필요할 때입니다.
『꽃비녀』 후지산은 일본에서 으뜸가는 아름다운 산이다. 에이꼬와 준이는 후지산을 보는 것을 그만두고 풀밭에 앉아 바랭이풀의 홰기를 뽑아 꽃비녀를 만들었다. 바늘처럼 쭉 뻗은 홰기 끝에 가실가실한 꽃줄기가 너댓 개씩 피어 있다. 그것을 한 가닥씩 찢어 송두리째 떼어 내지 말고 껍질을 붙여 늘어뜨리면 달랑달랑 줄기 끝에 귀엽게 달린다. 풀로 만든 꽃비녀를 머리에 꽂고 고개를 흔들면 곱다. "준아, 예쁘지?" - 권정생의 《슬픈 나막신》중에서 - * 꽃비녀! 예쁘고 말고요. 꽃비녀도 예쁘지만 꽃비녀에 달린 사랑의 추억도 아름답습니다. 달랑달랑 줄기 끝에 매달려 그녀의 머리에 꽂힌 꽃비녀의 아름다움이 어찌 후지산에 견줄 수 있겠습니까. 그냥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그립다는 것은』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네가 내 안에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지금은 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 안 어느 곳에 네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내 안에 있는 너를 샅샅이 찾아내겠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가슴을 후벼파는 일이다. 가슴을 도려내는 일이다. -이정하의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중에서- *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 간절함 만큼 사랑의 불꽃이 남아있다는 뜻입니다. 가슴을 후벼파는 아픔도 있고 가슴을 도려내는 상처도 있지만 그 아픔과 상처 사이로 찬란했던 순간의 기억들이 구름처럼 바람처럼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백만장자』 이런 사람들이 백만장자다.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 다른 사람들이 기뻐하는 일을 한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다. 눈앞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 일을 통해 성장한다. - 혼다 켄의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중에서 - * 백만장자의 개념이 바뀌고 있습니다. 돈의 액수가 아닙니다. 삶의 가치가 우선입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자신의 행복 창고가 비어 있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자기 일을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하다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용기』 "인간은 새처럼 하늘을 날 수는 없지만, 마음만 먹으면 아무리 높은 곳에서도 얼마든지 뛰어내릴 수 있다." 이를테면 재능보다는 용기가 문제라는 것이다. - 시바 료타로의 《미야모토 무사시》중에서 - * 아무려면 대책도 없이 아무 곳에서나 마구 뛰어내릴 수가 있겠습니까. 아마도 이 말은 떨어질 것이 겁이나 높이 오르는 것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뜻일 겁니다. 능력에 앞서 용기가 문제입니다. 용기를 내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