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어...오빠야....

도마뱀2006.11.01
조회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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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게...

잘지내지?...

날이 많이 추워졌어. 감기는 안걸렸지?...밥은 잘먹고?...

늘 밤낮이 바뀌어서 생활하는지...내생각은 하는지...참 많이 궁금해...

요즘은 전철에서 잠깐 잠이 들어도 오빠가 자꾸 나타나 그래서 많이 힘들다.

회사출근해서 화장실도 잘안가고 꾹참고 있어.

오빠 보고 싶어서 어쩌지.

전화하고 싶어서 어쩌지.

꾹 참느라 없던병도 생기고. 웃음도 없어졌어.

오빠와 함께 얘기하던 그계단에 가면 꼭 오빠가 앉아있을것만같고.

어젠 티비 드라마보는데 글쎄 한강고수부지에서 밤에 연인이 국수먹잖아.

나도 오빠랑 함께 유람선타고 국수먹었던 기억이 나서 핸폰쳐다보며 보내지도 못하는 문자 찍었다 지우고...

착한 오빠야.......

누가 그랬어.

너보단 그사람이 더 힘들꺼라고...

어쩌니...나보다 더 힘들면...

미안해.

낙엽이 떨어진다.....

이제 곧있음 하얀눈이 오겠지........

첫눈이 내리기 전까지 오빠와 다시 행복해졌음 조겠어..

행복해질때까지 참고 또 참고 ..참아볼께....

오빠도 그때까지 잘있어. 알았지.

난 요즘 오빠와 함께 다녔던 어디도 갈수 없어.

혹시라도 마주칠까봐. 마주치면 나 또 눈물참을수 없이 막~흘르잖아.

이제 오빠앞에서 안울꺼거든.내가 울면 오빠 맘아프잖아.

예전에 오빠에게 했던얘기 “ 나만바라보란말” 이젠 잊어버려.

미안했어.

더 잘해주지못하고...더 참아주지 못하고...더 이해하지 못하고...

이렇게 멀어져서 정말 미안해...

그래도 하늘에 감사해. 오빠를 내게 주셔서 나 많은 사랑받았어.

소중한 오빠야.

늘 내 얘기에 귀기울여주고...많이 이뻐해줘서 고마워.

잘지내.........오빠야.............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사랑해...보고싶어서 죽겠어..니미!!사발면! 왜케 힘든거야...

꺼억꺼억.............또 눈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