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다가 나름(?) 고민스러운 일이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조그마한 중소기업에서 들어와서 일한지 1년 반정도 됐습니다. 직장동료분들이 딱히 잘해주시진 않아도, 누구하나 태클거는 사람없고 사장님도 잘해주시고, 월급도 제 경력에 비해 많은 편이라고 생각되고... 얼핏 생각하면 괜찮은 직장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가 경기를 좀 많이 탑니다. 지금도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월말만 되면 독촉전화에 시달리는 건 물론이고 제가 자재대금 떼먹은 것도 아닌데 저한테 받으실마냥 독촉하시는 것도 물론이고, 사장님은 대금결제일만 되면 전화도 안 받으시고 잠수를 타십니다.-_ㅠ 저더러 어쩌라구요. 아주 미칠지경입니다. ㅠ_ㅠ 월급이나마 제때나오면 참겠는데, 자재대금도 못주는데 월급줄 돈이라고 있겠습니까? 월급도 두서달 밀리기가 일수구요. (물론 제가 독하게 모으지 못한 탓도 있지만) 덕분에 1년반동안 제대로 모아놓은 돈 한푼 없습니다. 생활비가 없으니까 빚내서 생활하고, 월급을 받으면 빚갚는다고 바빴습니다. 여직원이라고 해봤자, 저하나여서 50평 사무실 제가 쓸고 딱고 설거지에... 직원들 사무보조까지 해야되고, 사장님 두 분 개인비서 일도 해야하고... 은근히 일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솔직히 저 경리직 만만하게 봤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왜 좀 더 공부해서 좋은 직장 구할 생각안하고 얼렁뚱땅 직장을 구했는지 너무 후회스럽습니다.ㅜ_ㅠ 제나이 26살입니다. 27살까지 두 달 남았습니다. 여자나이 27살이 되면 직장구하기가 더 힘들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늦었는지도 모르지만, 더 늦기전에 공부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퇴사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래서 직장 때려치고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가 봅니다. 그 심정 백번 천번 이해갑니다.하지만 전 공무원 준비는 할 생각이 없구요.^^;;;; 따로 생각하는 게 있는데요. 공부하려면 지금 하루도 시간이 아깝습니다. 솔직히 바로 요번달 말일자로 사표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느 기업이든 경리업무는 1~3월까지가 제일 바쁜 시기입니다. 1월에 부가세 신고, 2월에 연말정산, 3월에 법인세신고까진 해주고 퇴사하는 게 마땅한 도리라고는 생각하는데요. 하루가 아까운 마당에 3월까지 기다리자니, 너무 답답합니다. 게다가, 내년에 3~6월 사이에 우리 회사가 부산에서 경남으로 이사를 갑니다. 사장님이 저보고 차를 한 대 마련해서, 부산에서 출퇴근해라고 하시는데 몇 푼 번다고 제가 차를 마련하는 건 정말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냥 생각해본다고만 말씀드렸거든요. 솔직히, 법인차를 뽑아준다고 하셔도 다닐까말깐데, 저한테 차를 구입하라니요-_-;;;;; 그냥 막무가내로 저하고 싶은데로 해버리고 싶지만, 저도 책임감이라는 게 있어서 3월까진 일해주고 나오는 게 예의일 거 같은데요. 제 인생을 생각하면 그건 또 아닌 거 같고-_ㅠ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경리직 2년차...퇴사시기 언제가 좋을까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나름(?) 고민스러운 일이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조그마한 중소기업에서 들어와서 일한지 1년 반정도 됐습니다.
직장동료분들이 딱히 잘해주시진 않아도, 누구하나 태클거는 사람없고
사장님도 잘해주시고, 월급도 제 경력에 비해 많은 편이라고 생각되고...
얼핏 생각하면 괜찮은 직장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가 경기를 좀 많이 탑니다.
지금도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월말만 되면 독촉전화에 시달리는 건 물론이고
제가 자재대금 떼먹은 것도 아닌데 저한테 받으실마냥 독촉하시는 것도 물론이고,
사장님은 대금결제일만 되면 전화도 안 받으시고 잠수를 타십니다.-_ㅠ
저더러 어쩌라구요. 아주 미칠지경입니다. ㅠ_ㅠ
월급이나마 제때나오면 참겠는데, 자재대금도 못주는데 월급줄 돈이라고 있겠습니까?
월급도 두서달 밀리기가 일수구요.
(물론 제가 독하게 모으지 못한 탓도 있지만)
덕분에 1년반동안 제대로 모아놓은 돈 한푼 없습니다.
생활비가 없으니까 빚내서 생활하고, 월급을 받으면 빚갚는다고 바빴습니다.
여직원이라고 해봤자, 저하나여서 50평 사무실 제가 쓸고 딱고 설거지에...
직원들 사무보조까지 해야되고, 사장님 두 분 개인비서 일도 해야하고...
은근히 일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솔직히 저 경리직 만만하게 봤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왜 좀 더 공부해서 좋은 직장 구할 생각안하고
얼렁뚱땅 직장을 구했는지 너무 후회스럽습니다.ㅜ_ㅠ
제나이 26살입니다. 27살까지 두 달 남았습니다.
여자나이 27살이 되면 직장구하기가 더 힘들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늦었는지도 모르지만, 더 늦기전에 공부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퇴사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래서 직장 때려치고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가 봅니다.
그 심정 백번 천번 이해갑니다.하지만 전 공무원 준비는 할 생각이 없구요.^^;;;;
따로 생각하는 게 있는데요. 공부하려면 지금 하루도 시간이 아깝습니다.
솔직히 바로 요번달 말일자로 사표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느 기업이든 경리업무는 1~3월까지가 제일 바쁜 시기입니다.
1월에 부가세 신고, 2월에 연말정산, 3월에 법인세신고까진 해주고
퇴사하는 게 마땅한 도리라고는 생각하는데요.
하루가 아까운 마당에 3월까지 기다리자니, 너무 답답합니다.
게다가, 내년에 3~6월 사이에 우리 회사가 부산에서 경남으로 이사를 갑니다.
사장님이 저보고 차를 한 대 마련해서, 부산에서 출퇴근해라고 하시는데
몇 푼 번다고 제가 차를 마련하는 건 정말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냥 생각해본다고만 말씀드렸거든요.
솔직히, 법인차를 뽑아준다고 하셔도 다닐까말깐데,
저한테 차를 구입하라니요-_-;;;;;
그냥 막무가내로 저하고 싶은데로 해버리고 싶지만,
저도 책임감이라는 게 있어서 3월까진 일해주고 나오는 게 예의일 거 같은데요.
제 인생을 생각하면 그건 또 아닌 거 같고-_ㅠ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