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직장내 왕따!! 이젠 내가 그 주인공 ㅡㅡ;

왕따녀2006.11.02
조회67,622

네이트 톡 맨날 읽기만 하다가 첨으로 글 써봣는데

오늘의 톡 돼있어서 신기하기만 합니다.

직장에서 요렇게 웃을 일 없었는데 톡 됐다는 그 자체에 기뻐서 혼자서 싱글벙글~

님들이 하도 많이 응원해주셔서 완전 기뿌구요~

결론은 신경쓰지말자로 내렸습니다..

제 눈에서 눈물나게 했으니 지들은 피눈물 날 일이 언젠가는 있겠죠?

그렇게 생각할렵니다 ㅡㅡ;

요글 쓴 날 회사에서 첨으로 회식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여자 꼴랑 3명인데 지들끼리 딱 붙어앉고..뭐 이제 충격도 덜합니다

그려러니 했기에..

근데 신입사원이라고 남자직원들이 술 완전 마니 줘서 어제는 술병나서 링겔 까지 맞고 왔다는  ㅋ

남직원들이 제가 손뻗으면 우리는 언제나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괜히 힘이 났다는 .. ㅋㅋ

제 글 읽어주셔서 넘놔 감사하구요~

회사서 어려운 일 생기면 열분들이랑 의논해서 힘낼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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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직장으로 옮긴지 한달하고 쬐금 넘었습니다.

예전엔 나름 규모도 있는 회사 다니고 친한 동료들이 많았기에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직장내 왕따는 남의 나라 얘기였죠

근데 이제 제가 그 주인공이 됐습니다.ㅡㅡ; 쩝

먹고 살기 어렵다 ㅜㅜ

 

요기 회사는 여직원 꼴랑 3명입니다. 근데 저는 사장 비서구요

나머지 두명은 경리

뭐 물론 업무적으로 둘이 보조를 해줘야 하는 상황이니 더욱더 친해질 수 밖이 없는 상황이고

저랑 업무적으로 부딪힐 일이 없으니 말 거의 안합니다.

근데요 제가 성격이 막 소심하고 그런게 아니라 사람들이랑 정말 잘 어울리고

나름 예전 회사에서는 이달의 친절 직원 뭐 그런것도 뽑히고 했습니다 ㅋ

근데 요기 와서 뭐 말 붙힐 사람이 있길하나 업무적으로 스트레스 받아도

막 수다 떨면서 풀 사람도 없고 ㅠㅠ

그래서 정말 나 따돌리는 거 알지만 여직원들한테 친해지자고 맘 먹고 점심시간 때

같이 얘기할려구요 저도 같이 커피 마시면서 얘기해도 되죠? 그러면서 대화에 참석 했습니다.

근데 뭐 떨떠름하게 네 그러더니 바로 사무실로 가서 자기 업무 ㅡㅡ;

원래 점심시간 끝날때 까지 둘이 웃고 어쩔 땐 점심시간 넘어서까지 쉬었다 나오거든요

두번 시도했다가 이젠 제가 무안해서 안합니다

 

글고 같이 퇴근할 일이 잇었는데

혼자 확 가기 무안해서 기다렸습니다.

뻘쭘하게 혼자 기다리고 있으니 와서 하는 말이

먼저가세요~ 우린 과장님들이랑 회식 있어서...

쩝 가자고 해도 안갈건데요~ 근데 같이 가자는 말 한마디라도 하면 어디

입안에 가시가 돋힌답니까? 에휴...

요게 회사들어간지 한 2주 째 되던 날 일어난 일입니다

보통은 회사 첨 들어오면 여직원들이 챙겨주고 그러질 않나요?

 

글구  메인 경리는 제 이력서 달달 외웁니다 ㅡㅡ;

열라 기분 나뿜

한번은 저보고 차몰고 운전해서 등기소 갔다오랍니다

그래서 전 원래 비서 업무가 아니지 않냐고 그리고 운전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왈

이력서에 운전 면허증 있던데~ 그래서 우린 ㅇㅇ씨를 고용했고

운전 못하면 곤란한데

그럽니다. 지가 고용해서 지가 내한테 월급 주는 것도 아니고

요런말 하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완전 저도 열받아서 그럼 운전 못하니 회사 그만 둬야 하는 거냐고

제가 운전 면허증이 잇어서 고용된거라면 이 회사 그만두겟다고 했습니다.

 

글고 더 열받는건 동갑이라는 겁니다

저는 빠른 80이고 메인경리는 79입니다.

글래서 전 당연히 친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왈 왜 언니라고 안 불러요? 그럽니다

그래서 음력은 79고 79들이랑 다 친구먹어요 말하니

사회는 그게 아니지 ㅡㅡ; 년도가 틀리구만

그래서 뭐 치사해도 언니라 불러줄려고 했습니다

저도 사회생활 3년 했는데 요런걸로 태클 거는 사람 첨 봣습니다.

근데 이력서 보니 79년 12월 28일 ㅡㅡ;

저랑 일주일 차이더군요

근데 더 어이없는 건 이력서에다가 강조하다시피 80년 2월이 양력 생일이고

79년 12월은 음력 생일 이라고 기재해놨습니다 헐~

결론적으로 저보다 늦게 태어난 거죠ㅡㅡ;

 

메인 경리가 절 그렇게 대하니 보조 경리도 그럽니다 ㅡㅡ; 쩝

한날은 남자직원들 손님와서 모두 밖에 나가서 점심 먹는다고 해서

여직원들은 안에서 먹죠 그러니

우린 어제 술을 넘 많이 마셔서 꼭 밖에 나가서 복국을 드셔야 겠답니다

아주 차칸 말투로.. 나를 걱정하는 양

 

 8시 30분까지 출근인데 어쩌다 쫌 늦게 오는 날이면(25분) 30분에 업무시작이기 때문에

일찍와서 30분에 업무시작 할수 잇도록 하세요 해놓고는

지들은 맨날 탕비실에서 8시 50분에 기어나옵니다

이젠 저보고 찻잔도 씻어라 합니다.

원래 제일 늦게 들어온 사람이 씻는 거라고..ㅠㅠ

에효...

 

텃새 장난 아닙니다

이정도 텃새 부릴려면 회사 들어온지 꽤 됏다 싶죠?

근데요..  메인 경리는 저보다 5개월 먼저 들어왓습니다.ㅡㅡ;

보조 경리는 20일 ㅡㅡ;

스트레스 때문에 눈 밑에 근육통 와서 약 안먹으면 계속 떨리구요

뒷목이 뻐근하다는 거 첨 느껴봤습니다

라식 수술한 것도 스트레스 때문인지 시력이 점점 안 좋아지는 듯..

 

이젠 회사 다닐때는 진짜 때려 쳐야지 하는 맘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졋습니다

원래 직장다니면 스트레스 있잖아요

근데 이 회사는 하루에 4~5번은 기본으로 들구요

저 경리부 여자들 넘놔 싫어서 회사 그만두고 싶습니다.

근데 그만두면 제가 지는 거잖아요

업무적인 일은 정말 저랑 맞는데요

인간관계가 보통 힘든게 아니네요

 

맘 여려서 집에 가면 3일에 한번꼴은 웁니다 ㅡㅡ;

이런 경험 첨이라 ㅡㅡ;

 

여러분 같으면 어케 하실건가요

 

 

 

말로만 듣던 직장내 왕따!! 이젠 내가 그 주인공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