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 3주전에 겪은 일인데요 이사온지 몇년 안됐고, 아직도 이웃에 누가누가 사는지도 솔찍히 잘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인데요 그로인해서 겪은 일 같아요
저는 인터넷 쇼핑몰 쥐마켁을 주로 애용하는데요 이 쥐마켁은 보지 않고 대강 눈짐작으로만 옷을 구매하는 스릴이 아주 따봉이져ㅋㅋ훗
3주 전에도 저는 여느때와 같이 쥐마켁에서 핑크색의 달콤쌉싸름한ㅋㅋ원피스를 구매하였고, 저희집에는 부모님은 일가시고, 동생과 저는 학교에 가느라 오후 늦~~게 까지는 항상 집에 불이 꺼져있는 가정입니다ㅜㅜ 매일 친구네 집으로 배송을 부탁하다가, 염치없어보여서 결국 물건 구입할때 배송시 요청사항 란에 " 집에 사람이 없을 경우 위,아랫,옆집에 맡겨주세용" 요런, 아저씨를 귀찮게하는 문구만 남겨둔채 원피스를 받는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죠. 드디어 그날이 오고!! 인터넷에서 배송추적을 해보니, 이미 윗,아랫,옆집 분이 싸인까지 한 그림??사진??이 뜨고, 당연히 옆집에 맡겨 주셨을줄 알고는, 학교에서 끝나자마자 옆집에 달려가서 택배 온거있냐고 정중히 물었지만, 받은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전혀 당황하지않고 아랫집에가서 똑같이 물어봤더니, 역시 없다고 하셨죠. 그때부터 조금씩 당황한 저는 윗집에 올라가서 문을 똑똑~ 두드렸습니다. (참고로 윗집은 덩치가 있으신..;(죄송) 두 언니분과 초등학생 동생 한명이 살고 있습니다. 평소에 밤 12시 이후에도 쿵쾅!쿵쾅!거리길래 마찰이 살짝 있었드랩죠...)
유리로 된 현관문에 커다란 실루엣이 비치더니,, 세 자매중 한 언니가 " 누구세요?"라고 물어보셨고, 저는 "아랫집인데 죄송하지만 택배온거 있어요?"라고 정중히 여쭸는데, 그 언니분이 문도 안열어주고는, 갑자기 후다닥 방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저는 의아해 하면서도 끝까지 기다렸죠. 잠시후에 유리 현관문에 커다란 실루엣이 비치더니, "못받았는데요~" 라고 말하는것입니다..ㅜㅜ 저는 알겠다고하고는 집으로 들어왔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택배 기사님께 전화드렸을때는 분명 [아주머니]한테 맡겼다고 하시길래 그런가보다~하고 잠시후에 다시 윗층으로 올라갔죠, 이번에는 둘째?언니가 문을열어주고는 얼굴만 빼꼼히 보이더니 역시, 받은적이 없다고 합니다ㅜㅜ 정~말 소심한 저는, 알겠다고 하고 다시 집으로 내려왔죠. 그리고는 저혼자서 열심히 원피스는 어디에 있는가 수사를 시작했죠ㅎㅎ 결국 다음날 아주머니가 계실만한 시간에, 이른아침에 윗층으로 올라갔는데, 아주머니가 밥을 짓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택배받으러 왔다고 공손하게 말씀드렸더니 아주머니가 "아~ 그거? 잠깐만 기다려요~~" 하시면서 넘 상냥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고마워서 몸둘바를 모르고 있었죠. 드디어 원피스가 들은 택배 박스를 받을 수 있겠구나 ^0^ 싶어서 잽싸게 받았는데 아니... 박스는 무슨? 비니류안에 옷이 대충 구겨넣어져 있고, 그것도, 다 개봉이 돼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잠깐의 고마움도 잠시, "저기.. 이거 왜이런거에요..?" 하고 물어보니깐 아줌마가 -- 아무렇지도 않게 , "딸들이 지네건줄 알고 입어봤나보네~ 미안해 학생~~" 이렇게 말하는게 아니겠습니까ㅜㅜㅜ 정말 화가나지만 학교에 가야할 시간이었기때문에 일단 학교는 가자!는 생각으로 인사하고 내려왔습니다..
학교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ㅡㅡ;; 또 저혼자서 추리해본 결과..
추리① 분명 내가 택배왔냐고 물어봤을땐 없다고 했으니까 후에 택배를 발견하고는 입어본것ㅡㅡ
추리② 진작에 택배가 왔다는것을 알고있는데 옷을 입어본 사실을 내가 알까봐 거짓말로 택배 못받았다고 했던것...
요정도..-- 아 어쨋든 친구들은 이 이야기를 웃으면서 들었지만 저는 그떄 진짜 기분나빠서 학교가서 공부도 집중 못했었어요...
지금은 배송시 요청사항에 "집에 사람이 없을경우 꼭!!반드시!!! 옆!집!에!" 라고 글을 남긴답니다--; 옆집에 양해를 구하고~
택배가 윗층에 맡겨졌는데 없는척 짱
안녕하세요 ^^
저는
전지현+한가인+송혜겨+이영애
를 발꼽만큼이라도 닮고싶은^^* 고딩입니다
제가 약 3주전에 겪은 일인데요
이사온지 몇년 안됐고, 아직도 이웃에 누가누가 사는지도 솔찍히 잘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인데요
그로인해서 겪은 일 같아요
저는 인터넷 쇼핑몰 쥐마켁을 주로 애용하는데요
이 쥐마켁은 보지 않고 대강 눈짐작으로만 옷을 구매하는 스릴이 아주 따봉이져ㅋㅋ훗
3주 전에도 저는 여느때와 같이 쥐마켁에서 핑크색의 달콤쌉싸름한ㅋㅋ원피스를 구매하였고,
저희집에는 부모님은 일가시고, 동생과 저는 학교에 가느라 오후 늦~~게 까지는 항상 집에 불이
꺼져있는 가정입니다ㅜㅜ
매일 친구네 집으로 배송을 부탁하다가, 염치없어보여서
결국 물건 구입할때 배송시 요청사항 란에 " 집에 사람이 없을 경우 위,아랫,옆집에 맡겨주세용"
요런, 아저씨를 귀찮게하는 문구만 남겨둔채 원피스를 받는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죠.
드디어 그날이 오고!! 인터넷에서 배송추적을 해보니, 이미 윗,아랫,옆집 분이 싸인까지 한
그림??사진??이 뜨고, 당연히 옆집에 맡겨 주셨을줄 알고는,
학교에서 끝나자마자 옆집에 달려가서 택배 온거있냐고 정중히 물었지만,
받은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전혀 당황하지않고 아랫집에가서 똑같이 물어봤더니, 역시 없다고 하셨죠.
그때부터 조금씩 당황한 저는 윗집에 올라가서 문을 똑똑~ 두드렸습니다.
(참고로 윗집은 덩치가 있으신..;(죄송) 두 언니분과 초등학생 동생 한명이 살고 있습니다.
평소에 밤 12시 이후에도 쿵쾅!쿵쾅!거리길래 마찰이 살짝 있었드랩죠...)
유리로 된 현관문에 커다란 실루엣이 비치더니,, 세 자매중 한 언니가 " 누구세요?"라고
물어보셨고, 저는 "아랫집인데 죄송하지만 택배온거 있어요?"라고 정중히
여쭸는데, 그 언니분이 문도 안열어주고는, 갑자기 후다닥 방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저는 의아해 하면서도 끝까지 기다렸죠.
잠시후에 유리 현관문에 커다란 실루엣이 비치더니,
"못받았는데요~" 라고 말하는것입니다..ㅜㅜ
저는 알겠다고하고는 집으로 들어왔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택배 기사님께 전화드렸을때는 분명 [아주머니]한테 맡겼다고 하시길래 그런가보다~하고 잠시후에
다시 윗층으로 올라갔죠,
이번에는 둘째?언니가 문을열어주고는 얼굴만 빼꼼히 보이더니 역시, 받은적이 없다고 합니다ㅜㅜ
정~말 소심한 저는, 알겠다고 하고 다시 집으로 내려왔죠.
그리고는 저혼자서 열심히 원피스는 어디에 있는가 수사를 시작했죠ㅎㅎ
결국 다음날 아주머니가 계실만한 시간에,
이른아침에 윗층으로 올라갔는데, 아주머니가 밥을 짓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택배받으러 왔다고 공손하게 말씀드렸더니
아주머니가
"아~ 그거? 잠깐만 기다려요~~" 하시면서 넘 상냥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고마워서 몸둘바를 모르고 있었죠.
드디어 원피스가 들은 택배 박스를 받을 수 있겠구나 ^0^ 싶어서 잽싸게 받았는데
아니... 박스는 무슨? 비니류안에 옷이 대충 구겨넣어져 있고, 그것도, 다 개봉이 돼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잠깐의 고마움도 잠시,
"저기.. 이거 왜이런거에요..?"
하고 물어보니깐
아줌마가 -- 아무렇지도 않게 , "딸들이 지네건줄 알고 입어봤나보네~ 미안해 학생~~"
이렇게 말하는게 아니겠습니까ㅜㅜㅜ
정말 화가나지만 학교에 가야할 시간이었기때문에 일단 학교는 가자!는 생각으로
인사하고 내려왔습니다..
학교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ㅡㅡ;;
또 저혼자서 추리해본 결과..
추리① 분명 내가 택배왔냐고 물어봤을땐 없다고 했으니까 후에 택배를 발견하고는 입어본것ㅡㅡ
추리② 진작에 택배가 왔다는것을 알고있는데 옷을 입어본 사실을 내가 알까봐 거짓말로 택배
못받았다고 했던것...
요정도..--
아 어쨋든 친구들은 이 이야기를 웃으면서 들었지만
저는 그떄 진짜 기분나빠서 학교가서 공부도 집중 못했었어요...
지금은 배송시 요청사항에 "집에 사람이 없을경우 꼭!!반드시!!! 옆!집!에!"
라고 글을 남긴답니다--;
옆집에 양해를 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