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들의 고민...ㅋㅋㅋ

ㅋㅋㅋ웃겨서2006.11.03
조회44,415

4살난 울 아들 애교도 많고 장난꾸러기 입니다..

이름은 이진표입니다..

전주 이씨에 표자돌림이라 이 0 표 중 그래도 제일 괜찮다고

느껴졌던 그리고 위에 누나가 수진이라 수표라고 할수는 없고

진표라고 지었습니다..뜻도 나름대로 괜찮고 해서...

절대 학교다녀도 놀림안받을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지었는데...

.................

울 아들 하루는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아침부터 떄를 씁니다..

왜그러냐고 물어도 그냥 싫다고 합니다..

살살 꼬득여서 왜 가기 싫으냐고 물었습니다..

잠시후 제 아들의 말에 전 쓰러졌습니다...

 

심각한 아들의 표정을 뒤로 한채 너무도 웃겨서 일어날수가 없었습니다..

제 아들의 말

" 엄마 ..........."

(참고로 제 아들 말을 무지 느리게 하는 편입니다)

"원...흠....이.....가....."

 

"나보...............고................."

 

"쥐.....포...........래!!!!!!!"

    "쥐..........포.........래!!!!!!!!"

          "이....쥐............포....!!!!!"

 

 

정말 상상하지도 못했던 이유에 전 정말 일어날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웃자 울 아들 울더군요..

그래서 아니야 원흠이가 발음이 안좋아서 그래...하고

달랬죠..그래도 많이 상쳐가 되었었나봐요...

정말 진표를 쥐포라고 할줄 몰랐어요..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원흠이가 아직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그런거였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지만..나중에 학교가서 그러면 어떡해 하죠...

 

제 2탄...

 

저희 남편 변비가 무지 심합니다...

좋다는건 다먹어봤고...그래도 소용이 없었는데...

주위에서 윌이 좋다고 하기에 한달을 먹고..

완전히 고쳤었죠..그래서 윌이 비싼 관계로 그만먹은지 딱 일년....

그놈의 고질병이 돋은거에요..

그래서 또 그비싼 윌을 다시 먹기 시작했죠..

첫날 아빠의 윌을 본 아이들이 신기해 하면서 아빠 그게 뭐야 하고

물었죠...

그래서 응 아빠 똥약...

울 애들 자기도 달라고 야단입니다..하지만 비싼데...어찌 줍니까

그러던중 제가 실수로 윌을 안챙겨주는 바람에 밀렸지 뭡니까..

그래서 아이들 하나씩 먹일려고 불러서

너희들도 똥 못싸니까 이거먹자 그럼 또 무지 잘싸...

그말을 들은 울 애들 정말 하면서 먹습니다..

문제는 그다음....

다음날은 원래 오던대로 한개가 왔죠...

그래서 애들 몰래 아빠를 부엌으로 불러서

윌을 줬습니다..

아빠가 마실려고 하는 순간...

언제 따라왔는지 울 아들이 발밑에서...

아빠를 쳐다보면서...하는말...

"나도...........똥 .......쌀때............."

"눈 ...............물.................나~~~~~~"

"눈 ...............물.................나~~~~~~"

"눈 ...............물.................나~~~~~~"

 

울 남편 차마 반도 못먹고 아들한테 양보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하루에 두개씩 시켜서 애들은 나눠먹고

아빠는 한개 먹고 하고 있답니다..

울 사랑스런 아들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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