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에서 그렇게 우리둘은 첫눈에반해 그야말로 환상의 캠퍼스커플이 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1년여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2000.03. 04일에 오빠는 임관을 하고 멋찐 장교가 되어 군대에 가게 되었지요.
가슴이 미어지는아쉬움과 눈물로도 표현할수없는 애틋함 ..더욱더 깊어가는 우리의 사랑.
오빠없이는 아무것도할수없는 나.오빠와 떨어져지낸다는 사실로도 너무힘든나날을 보냈었는데.
어쩌면 지금생각해보니 그때가 더 행복했었던것같습니다..
기념일이면 여지없이 어렵게 휴가를 내어 꼭 나에게 달려와주었고, 1000일 되는 날 새벽엔 회식자리에서 취한술이 떡이되어 "추카한다며" 파주에서 서울까지 파김치가 되어 달려와준 대단한사람..
한달을 꼬박 밤새워 번 월급으로 매달 나에게 이세상 모든것을 다 사주려고 했던 고마운 사람.
그렇게 2년 4개월이 지나 2002. 06.29일
너무나도 외로웠던 세월은 이제 추억이 된채, 오빠는 제대를 하였습니다.
이젠 세상에 두려울것이 없어보였습니다.
이젠 나에겐 행복함만이 남아있을줄 알았습니다.
행복한 신부가 될 꿈도 꾸워봤습니다.
그저 좋았습니다.
이젠 서로의 목소리를 아무때나 들을수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우리였습니다.
제대기념으로 받은 퇴직금으로 함께한 제주도로 떠난 우리의 미리 신혼여행.
우리둘만의 제주도여행은
내겐 너무나도 행복하고 꿈만같았던 날들이었는데..
지금은 이젠 그것이 모두 첫사랑과의 아련한 추억으로 남겨져야 할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처음에는 거의 모든 군인들이 그렇듯 오빠도 사회에 적응을 잘 하지못했습니다. 아무리 장교출신이라해도 취직은 무척 힘들었구요, 저는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있었기에-
서로의 마찰이 시작되었습니다.
잘 맞지않는 성격때문에 잘 티격태격 하는 우리였지만,
내겐 오빠란 존재는 만능울트라캡숑 모든걸 다 할수있는 그저 멋진 사람으로만 인식되었었기에
오빠에 대한 실망감도 조금은 커져갔었던 약간의 시련이 있었지만
서로의 가슴 속 깊이있는 애절함과 사랑은 그것으로도 우리의 헤어짐을 경고하진 않았습니다.
취직이 어려웠던 오빠는 이젠 공부를 더해야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역시나 울 오빠는 내게 실망을 안겨주진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11월 대학원 시험을 본 오빠는 당당히 합격하였고, 오빠가 합격하던날 오빠의집에서 우리는 함지박만하게 웃으며 추카 뽀뽀를 하고 또다시 행복한 앞날을 꿈꾸었습니다.
오빠는 학교에 저는 회사에.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없이 너무나도 잘 나가는 커플이지요.
그치만 이젠 언젠가부턴가 모르게..
그리움에 대한 멍울이 졌나봅니다...
대학원이 그리 만만치않은곳이더군요. 다시 군대에 보냈다 생각들 정도로 전화도 거의 못하고 주말에 한번 잠깐 볼정도로 또다시 차츰차츰 뜸해져간 만남때문인지-
또다시 그려지는 애달픔
매일마다 전화하면 바뿌다고 끊는 오빠는 내게 너무도 매정한 사람으로 보이고, 난 잠도않자고 오빠전활 기다리면 그사람은 또 너무 피곤해서 잠들기바뿌고
그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이젠 지쳐가는것같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여지없이 나 혼자만 오빠에게 전화를 해댔습니다.
난 그저 오빠하고 도란도란 얘기를 하고싶었을 뿐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도저히 저랑 말 못하겠답니다. 너무 피곤하다면서요,
자기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하는 그.
항상 매일매일 사랑을 꿈꾸며 사는 나.
서로 이제는 같은길이 아닌 다른길을 걷고있다는 걸 절실히 깨달은 우리는
그저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고 그렇게 전활끊었습니다.
난 그저 오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싶었을뿐였고 아직도 오빠가 너무도 좋기에 오빠목소리를 들으며 잠들길 바랬을 뿐이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그에게는 그리도 귀찮은 게 되버렸나봅니다.
난 이제 오빠에게 쓸모없는 사람이 되버린것같네요..
너무 가슴이 저려옵니다. 밤새워 흘린 눈물로도 모자랄 정도로 내마음을 몰라주는 오빠가 야속하기까지 하네요...
내가 너무 많을걸 바랬는지 모릅니다. 그치만 그저 오빠가 너무 조아서 그랬던 것일뿐입니다.
어쩌면 공부나 방해하는 할일없는 여자로밖에 않보여졌을지도 모르겠지요..
그저 내게 사랑한다는 말한마디 적힌 메일한통과 전화 몇통..
그것도 이젠 해줄수없을 정도로 여유없는 사람이라면. 오빠의 말대로
헤어지는게 현명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제 더이상 기다릴 용기가 없는것같습니다. 이미 기다려봤고, 또 박사학위딴다고 5년이나 기다리라는 오빠의 말에 이젠 겁이납니다. 두렵습니다. 앞으로 헤쳐나갈 나의 막연한 기다림에 너무도 지쳐만갑니다..나도 이젠 퇴근후 다른사람들처럼 애인과 맛난저녁도먹고 데이트도 부담없이 신나게하고 주말이면 여행을 가고싶고- 이젠 다른 사랑이 욕심이 나나봅니다..
이제 꼭 한달만 있음 우리가 만난지 4년되는 날인데-
그저 슬프기만해 회사에서 혼자 훌쩍대고 있습니다...
나도 매일매일 사랑받고싶은데 ..매일마다 웃고싶은데..
두려움과 기다림에 사랑에 항상 목말러하는 나약한 자가 되었있는 난..더이상 자신이없기에 이렇게 이별하기위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애기가 오빠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던것 뿐이라고..마지막이라고 전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오빠를 사랑한만큼..나도 사랑받고싶었을뿐야..그게 다야ㅠㅠ
1999년 4월 21일, 대학 2학년때-
운명같은 남자를 만났습니다. 당장 결혼이라도 하고싶을 정도로 첫눈에 반해버렸습니다.
나의 오빠는 졸업을앞둔 4학년이었고, 멋찐 장교를 꿈꾸는 ROTC였지요.
미팅에서 그렇게 우리둘은 첫눈에반해 그야말로 환상의 캠퍼스커플이 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1년여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2000.03. 04일에 오빠는 임관을 하고 멋찐 장교가 되어 군대에 가게 되었지요.
가슴이 미어지는아쉬움과 눈물로도 표현할수없는 애틋함 ..더욱더 깊어가는 우리의 사랑.
오빠없이는 아무것도할수없는 나.오빠와 떨어져지낸다는 사실로도 너무힘든나날을 보냈었는데.
어쩌면 지금생각해보니 그때가 더 행복했었던것같습니다..
기념일이면 여지없이 어렵게 휴가를 내어 꼭 나에게 달려와주었고, 1000일 되는 날 새벽엔 회식자리에서 취한술이 떡이되어 "추카한다며" 파주에서 서울까지 파김치가 되어 달려와준 대단한사람..
한달을 꼬박 밤새워 번 월급으로 매달 나에게 이세상 모든것을 다 사주려고 했던 고마운 사람.
그렇게 2년 4개월이 지나 2002. 06.29일
너무나도 외로웠던 세월은 이제 추억이 된채, 오빠는 제대를 하였습니다.
이젠 세상에 두려울것이 없어보였습니다.
이젠 나에겐 행복함만이 남아있을줄 알았습니다.
행복한 신부가 될 꿈도 꾸워봤습니다.
그저 좋았습니다.
이젠 서로의 목소리를 아무때나 들을수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우리였습니다.
제대기념으로 받은 퇴직금으로 함께한 제주도로 떠난 우리의 미리 신혼여행.
우리둘만의 제주도여행은
내겐 너무나도 행복하고 꿈만같았던 날들이었는데..
지금은 이젠 그것이 모두 첫사랑과의 아련한 추억으로 남겨져야 할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처음에는 거의 모든 군인들이 그렇듯 오빠도 사회에 적응을 잘 하지못했습니다. 아무리 장교출신이라해도 취직은 무척 힘들었구요, 저는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있었기에-
서로의 마찰이 시작되었습니다.
잘 맞지않는 성격때문에 잘 티격태격 하는 우리였지만,
내겐 오빠란 존재는 만능울트라캡숑 모든걸 다 할수있는 그저 멋진 사람으로만 인식되었었기에
오빠에 대한 실망감도 조금은 커져갔었던 약간의 시련이 있었지만
서로의 가슴 속 깊이있는 애절함과 사랑은 그것으로도 우리의 헤어짐을 경고하진 않았습니다.
취직이 어려웠던 오빠는 이젠 공부를 더해야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역시나 울 오빠는 내게 실망을 안겨주진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11월 대학원 시험을 본 오빠는 당당히 합격하였고, 오빠가 합격하던날 오빠의집에서 우리는 함지박만하게 웃으며 추카 뽀뽀를 하고 또다시 행복한 앞날을 꿈꾸었습니다.
오빠는 학교에 저는 회사에.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없이 너무나도 잘 나가는 커플이지요.
그치만 이젠 언젠가부턴가 모르게..
그리움에 대한 멍울이 졌나봅니다...
대학원이 그리 만만치않은곳이더군요. 다시 군대에 보냈다 생각들 정도로 전화도 거의 못하고 주말에 한번 잠깐 볼정도로 또다시 차츰차츰 뜸해져간 만남때문인지-
또다시 그려지는 애달픔
매일마다 전화하면 바뿌다고 끊는 오빠는 내게 너무도 매정한 사람으로 보이고, 난 잠도않자고 오빠전활 기다리면 그사람은 또 너무 피곤해서 잠들기바뿌고
그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이젠 지쳐가는것같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여지없이 나 혼자만 오빠에게 전화를 해댔습니다.
난 그저 오빠하고 도란도란 얘기를 하고싶었을 뿐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도저히 저랑 말 못하겠답니다. 너무 피곤하다면서요,
자기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하는 그.
항상 매일매일 사랑을 꿈꾸며 사는 나.
서로 이제는 같은길이 아닌 다른길을 걷고있다는 걸 절실히 깨달은 우리는
그저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고 그렇게 전활끊었습니다.
난 그저 오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싶었을뿐였고 아직도 오빠가 너무도 좋기에 오빠목소리를 들으며 잠들길 바랬을 뿐이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그에게는 그리도 귀찮은 게 되버렸나봅니다.
난 이제 오빠에게 쓸모없는 사람이 되버린것같네요..
너무 가슴이 저려옵니다. 밤새워 흘린 눈물로도 모자랄 정도로 내마음을 몰라주는 오빠가 야속하기까지 하네요...
내가 너무 많을걸 바랬는지 모릅니다. 그치만 그저 오빠가 너무 조아서 그랬던 것일뿐입니다.
어쩌면 공부나 방해하는 할일없는 여자로밖에 않보여졌을지도 모르겠지요..
그저 내게 사랑한다는 말한마디 적힌 메일한통과 전화 몇통..
그것도 이젠 해줄수없을 정도로 여유없는 사람이라면. 오빠의 말대로
헤어지는게 현명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제 더이상 기다릴 용기가 없는것같습니다. 이미 기다려봤고, 또 박사학위딴다고 5년이나 기다리라는 오빠의 말에 이젠 겁이납니다. 두렵습니다. 앞으로 헤쳐나갈 나의 막연한 기다림에 너무도 지쳐만갑니다..나도 이젠 퇴근후 다른사람들처럼 애인과 맛난저녁도먹고 데이트도 부담없이 신나게하고 주말이면 여행을 가고싶고- 이젠 다른 사랑이 욕심이 나나봅니다..
이제 꼭 한달만 있음 우리가 만난지 4년되는 날인데-
그저 슬프기만해 회사에서 혼자 훌쩍대고 있습니다...
나도 매일매일 사랑받고싶은데 ..매일마다 웃고싶은데..
두려움과 기다림에 사랑에 항상 목말러하는 나약한 자가 되었있는 난..더이상 자신이없기에 이렇게 이별하기위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애기가 오빠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던것 뿐이라고..마지막이라고 전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